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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2013년 시즌 예상 - KT(추가 수정본)
구멍난 네모상자 추천 0 조회 1,775 12.08.07 20:55 댓글 4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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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07 21:09

    첫댓글 확실히 모션오펜스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지난 두 시즌과는 달리 선택 가능한 전술의 폭이 넓어졌다는 데서, 그리고 KT의 감독이 그 전술들을 만들어 내고 활용할 능력이 있는 전창진이라는 데서 KT가 지난시즌 보다 나아진 건 확실합니다. 게다가 한국농구에서 수준급 가드나 골밑자원보다 수준급 포워드는 수급이 다소 용이하니까요... 올해 픽 행사를 어떻게 하느냐도 꽤 중요한 요인이라 보구요, 문제는 외국인 선수죠. 하지만 가장 문제는, 올해 전력상승을 이룬 팀이 KT만이 아니라는 것. 그게 키포인트 같습니다.

  • 작성자 12.08.07 21:12

    그래서 제 경우 KT를 6강 안정권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리그에서 다크호스로 뽑는다면 KT라고 봅니다. 그리고 4강권 순위 변화에 영향을 미칠 팀에는 오리온스로 보구요. 다른 것보다 이번시즌 은퇴를 결심한 서장훈 선수가 팀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지 쉽게 예상이 되지 않습니다.

  • 12.08.07 23:11

    미드 레인지 게임을 할 수 있는 선수가 다 사라졌네요... 확 달라진 선수 구성을 가지고 어떤 전술을 짜 올지 궁금하네요, 전창진 감독...

  • 작성자 12.08.08 01:49

    김현중 선수 트레이드에 대한 이유가 부족한듯 싶어 추가로 넣어 보었습니다. 사실상 이번시즌 KT는 이야기 주신대로 다른 팀이라고 봐도 될 듯 싶은데 서장훈선수가 얼마나 해주느냐가 문제로 보입니다. 그 이후는 리빌딩하면서 성적을 내려고 할 듯 싶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8.08 02:37

    감사할 것까지야;; 부족한 글 읽고 댓글까지 감사합니다;;;

  • 12.08.08 03:06

    작년과는 또 다른 팀컬러와 전술들을 볼수있겠네요ㅎ 시즌이 기다려 집니다 멋진 분석 잘 봤습니다

  • 작성자 12.08.08 10:41

    전창진 감독이라면 믿고 쓰는 감독이라 이번시즌 어떻게 준비했을지 기대중입니다. ^^

  • 12.08.08 09:30

    잘읽었습니다 KT팬으로서 하나하나 와닿네요 ㅎㅎ 1.5% 허재가 제일 두렵긴합니다 ㅎㅎ

  • 작성자 12.08.08 10:42

    1.5%라고 해도 픽 하나 소비라 2개중 하나는 성공할겁니다;

  • 12.08.08 09:54

    전감독 부임이후 매년 정규시즌에 좋은 성적을 내고 4강이상은 갔지만 포스트의 한계로 결승을 가지못했던 앞선 시즌들과는 달리 은퇴를 앞두고 동기부여가 확실한 서장훈과 보디가드 블루워커형 센터픽으로 높이를 강화한 올시즌은 분명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3번 뎁스가 확 얇아진 느낌이 들긴 하지만 (풀타임 한번도 없던 김도수가 부상당하면 오용준이 주전3번이 되는 상황이니..) 스크에서 가져온 로터리픽과 크트의 1라픽등 드랩에서 보강할 여지가 충분하다는점도 괜찮고요. 개인적 예상으론 서장훈이 얼마나 해주느냐, 김현중의 적응과 김도수의 풀타임출장 가능여부등이 성적을 결정짓지 않을까 싶네요.

  • 작성자 12.08.08 10:47

    박상오 선수가 만약 있었더라면 당장 이번 4강권으로 놓아도 충분한 팀이 되었을텐데 로터리 픽과 트레이드로 인해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6강권이지만 10월픽 선수의 선택과 새로 들어온 선수들의 활약에 따라서 3년안에 우승하겠다는 전창진 감독의 재계약시 공약은 이번 시즌에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12.08.08 10:13

    10월 드래프트에서 SK와 교환한 지명권이 사실상 1라운드 9~10픽인지 2라운드 12~13픽인지 확실하지 않습니다.(SK팬들의 희망사항이죠)
    만일 KT가 보유한 지명권이 4순위가 된다면 추가적으로 1라운드 지명권( 9~10픽)을 행사할 수 없고, 단지 2라운드 지명권이 남아있을 뿐이죠.

    KT의 1라운드 순위가 확실치 않는 상황(=1라운드 9~10픽 지명권 존재여부??)에서 2라운드 픽 양도라면 액면 그대로 2라운드 지명권 양도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KT팬 입장에서 해석한 측면이 강하지만... 이 사안에 대해 조만간 KT홈 관리자에게 확실한 답변을 요구할 생각입니다.

  • 작성자 12.08.08 11:11

    당시 트레이드때 픽에 대해 같이 이야기 해주셨던 시골영감님이시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kbl에서 2라운드지만 1라운드 대우로 해준다고 했기에 1라운드 8~10픽이 아닐까 싶습니다. 혹시나 답이 나오면 혼자 아시지 마시고 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12.08.08 10:22

    일단 1라운드 픽이 두장이기 때문에 부족한 포지션은 이번 픽에서 어느정도 보완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당장의 로스터 보완이라면 글쓴이 말씀처럼 임동섭-김민욱이 가장 좋아보이고, 경우에 따라 1번과 4번 픽이 걸릴경우 장재석-임종일(혹은 김상규)픽 후 트레이드로 3번 보강도 가능하겠네요... 잘만하면 단번에 더블 스쿼드 완성도....

  • 작성자 12.08.08 10:57

    로터리 픽에서 3픽만 아니면 임동섭과 장재욱 선수중 하나는 얻을수 있으리라 봅니다. kg경우 3번으로 기승호와 김영환 선수가 있어서 3픽으로 임동섭 선수를 얻을 가능성도 높구요. 허재 감독만 중간에 끼지 않으면 됩니다;

  • 12.08.08 10:30

    1라운드 1픽이면 무조건 장재석이겠지만, 2픽~3픽(또는 허재 감독의 1.5%의 기적으로 4픽까지)이라면 임동섭이나 유병훈 중 택1을 해야되는데 현 전력에서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장신 3번으로 완전히 자리잡은 임동섭이 제격이겠네요, 나머지 픽으로는 김민욱도 좋지만 임종일이 조금 미끌어진다면 임종일 쪽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kt 현 로스터에는 온전히 자신이 득점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진 선수가 얼마 없기 때문에.....

  • 작성자 12.08.08 11:01

    저도 장재석도 좋지만 임동섭선수도 팀에 필요한 선수로 보고 있습니다. 게다가 로터리 보유 lg경우 기승호와 김영환이 있어 임동섭 픽 확율을 낮아 kt에서 볼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임종일선수도 좋긴한데 군필 조성민 선수가 있으니 다른 포지션 충원은 어떨까 싶습니다.

  • 12.08.08 10:55

    3번은 정석대로라면 김도수(오용준)이 기본 라인업이겠지만, 송영진의 경우 4번보단 3번으로 더 많이 출장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사이즈가 큰 포워드인 이승준, 문태종, 문태영, 박상오 등과 매치업시 스타팅엔 김도수보단 송영진(김현민도...)이 더 어울리죠.

    정리하면, 3번 김도수, 오용준, 송영진(김현민) // 4번 서장훈, 김현민, 민성주(송영진) => 송영진의 전방위 포워드화(키식스맨)

  • 작성자 12.08.08 11:02

    송영진 선수라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 입니다. 정말 잘만 된다면 진짜 리그에서 멋진 모습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

  • 12.08.08 11:01

    10월 드래프트에서 서장훈 1년 계약, 송영진 노쇠화, 김현민 군문제 등등을 근거로 장재석이 최우선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다음으로 박상오, 김영환 이적공백을 채워줄 장신포워드인 임동섭, 정희재, 김상규 중에 한 명을 보강하는 건 당연한 수순이겠죠.

    KT의 경우, 받아온 로터리픽이 1순위 = 장재석, 2순위 = 임동섭 은 확실한 데, 3순위일 경우 좀 난감...
    1.5% 뽑기신공이 가능하다면 1라운드에서 [장재석 + 임동섭] 조합이라는 로또 1등 당첨도 가능하죠.

  • 작성자 12.08.08 11:22

    3순위에서도 임동섭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3번을 받기엔 lg가 김영환에 제대할 기승호에 픽 낭비가 아닌가 해서요.

    이번 시즌 lg로터리 예상입니다.
    양우섭(정창영) - 변현수(박래훈,조상열) - 김영환(이민재, 안정환, 이지운) - 송창무(백인선) - 외국인선수

    lg경우 장재석이 아니라면 로터리 픽에서 임동섭이 아닌 205cm로 4번 역할이 가능한 김민욱 픽도 가능해 보입니다. 아니라면 장신 포인트로 알려져 있는 유병훈 선수도 포인트진의 약화로 인해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 12.08.08 11:23

    KT가 로터리픽에서 장재석, 임동섭을 놓치고 3순위가 나왔을 경우, 개인적으로는 유병훈>김민욱>임종일 순으로 갔으면 합니다.

  • 작성자 12.08.08 11:26

    kt팬으로서 생각하기 싫은 상황이긴 한데 1,2번을 오갈수 있는 유병훈도 좋은 선수라 이야기 주신 픽에 대해 동의합니다.

  • 12.08.08 12:03

    사실 액면가 그대로 본다면 김영환과 양우섭을 보내고 김현중과 오용준을 받아온것은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김현중이 리그 탑 포인트가드 중 한명으로써 팀 전력을 좌지우지 할 정도면 모르겠는데 모비스시절 이후 정신못차리는 김현중이 과대평가받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지명한 신인 김명진이 신장은 작아도 김시래 다음가는 PG로 인정받고 있는 상황이라면 위험하더라도 양우섭을 안고가도 되지 않았나 싶었는데요..(김명진에 대한 평가는 일단 뒤로하고..)김현중이 딱히 kt에서 공헌해줄수 있는건 정확한 슛 정도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어짜피 조성민을 중심으로 공격이 시작될 것이니까요

  • 12.08.08 12:07

    김영환을 보낸이유도 당최 이해가 안갑니다. 저는 케티가 박상오와의 FA가 미적지근하니까 당연히 팀의 미래를 김영환으로 보고 그러는가 싶었습니다. 근데 뜬금없이 김영환이 트레이드되고 나니 박상오를 잡겠거니...했는데 박상오도 보내버립니다. 김영환의 반대급부로 오용준을 받아왔다고 하지만 이젠 냉정하게 오용준은 진짜 슛 그이하 그이상도 아닐텐데요. 결국엔 김도수가 주전으로 나올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김도수가 물론 훌륭한 주전급 선수이지만 김도수를 서포트할 선수가 아무도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물론 박상오 반대급부로 스크의 로터리픽을 가져왔지만 냉정하게 말하면 역시 장재석 이외에는 크게 도움이 될수 없다 생각함다

  • 12.08.08 12:12

    분위기 쇄신이라는 측면이 있고 기대만큼 성장 못한 양우섭, 전역 후 어리버리 떠느라 눈밖에 난 김영환이라고는 하지만 결국 남는건 이상하게 슬림해보이는 케티의 라인업이 되어버렸네요..그동안 전창진감독이 키워온 라인업으로는 정규리그용밖에 안되었으니 재계약도 했겠다 새판을 짜는 과정이라는 측면에서는 동의하지만 무언가 상당히 위험해보이는 행보입니다. 김현민은 보고있자니 왤케 자베일 맥기가 생각나는지 아직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들구요, 방덕원은 지명 당시엔 엄청 기대했는데 1년동안 한번도 안나온거 보면 뭔가가 있으니까 안나오는거라 생각해서 큰 기대는 안합니다. 제가 kt의 강력한 팬였기에 글이 좀 길었습니다..

  • 12.08.08 12:13

    김영환 MVP ㄱㄱㄱㄱ

  • 작성자 12.08.08 13:11

    김현중선수와 김영환 선수 비교시 김영환선수가 좀 더 좋은 선수가 아닌가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우선 김영환 선수가 좋은 선수임은 맞습니다. 하지만 현재 kt에 맞는 선수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과거 추일승 감독때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김영환 상무 입대와 맞물려 감독 교체가 이루어 졌습니다. 전창진 감독 부임 후 모션오펜스를 주로 하는 kt에 스스로 득점을 올릴수 있는 능력을 가진 김영환선수의 능력을 제대로 펼수 없는 팀이라 보기 때문이죠. 실제 상무 제대 후 지난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였구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김영환 선수를 위해서 혹사가 걱정되긴 하지만 kt를 나온 것에 대해서 더 좋게 봅니다.

  • 작성자 12.08.08 12:31

    그리고 김현중선수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고 계시는데 사실 10개팀 주전 포인트가드에 대해 냉정하게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LG에서 동부와서 살아난 박지현, 리그 최고 양동근, 차세대 국대 김태술, 혼혈 포가 전태풍, 국대출신 백업 하지만 부상이후 어떻게 된지 모르는 이정석선수 정도가 김현중보다 우위에 있다고 봅니다.
    비슷한 급의 포인트 가드로 단신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던 LG출신 이현민, 몸상태로 인해 쇼타임은 가능하나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김승현 그리고 그로 인해 국대 출신 백업 이정석을 필요로 하죠.
    그리고 그 아래로는 신체 능력은 좋지만 포인트가드로서 아쉬웠던 양우섭, 한때 MVP였으나 하락세인 주희정,

  • 작성자 12.08.08 13:12

    KCC는 주전 포가를 누구로 잡아야 할지도 모르는 상태입니다. 임재현은 이미 1번으로서 아쉬운 모습을 보인적이 있습니다. 전태풍선수 덕에 2번으로 안정적으로 자릴 잡았구요. 게다가 전태풍선수 이적으로 임재현 선수가 포인트 가드로 갈 경우 2번 볼만한 선수가 이동준, 박병규, 유병재 정도로 타팀에 비해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정의한, 신명호, 김태우, 김우람 선수로 이어지는 조금씩 부족한 포인트가드들이 주전 포인트 가드로서 경쟁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LG에서 부진했다고 하지만 한번이라도 주전 포인트가드로서 빛난 선수로 김현중 선수를 얻었던 것은 충분히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 12.08.08 12:38

    제가 김영환의 팬이라서 사심가득하게 글을 써봅니다..ㅋㅋ 김영환이 현재 kt시스템에 맞지 않다는 사실엔 동의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전역 후 어리버리떨던 김영환일때의 얘기죠. 전창진 kt부임 첫시즌에도 김영환은 당당하게 롤을 부여받아 조성민과 버금가는 공격옵션으로써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군입대와 동시에 박상오가 mvp로 성장해버렸기때문에 제대 후 자신의 롤을 제대로 이해를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김영환이 kt의 모션오펜스에 적응 못할거라고 생각하진 않는데요. 어짜피 박상오가 떠났다면 김영환이 주전으로 적응할 시간도 가졌을겁니다. 그리고 1대1 공격능력이 좋은 선수가 없는 kt로서는 모션오펜스가 제대로 작동 못했

  • 작성자 12.08.08 13:13

    박상오 경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측일뿐이지만 서로 좋게 보내주었다고 봅니다. 추측이지만 이미 FA시장 나와 그로 인해 서장훈 영입으로 연봉 자체를 제대로 챙겨주기 힘든 상황이였고 선수와 KT와 어느정도 틀어져 있던 상황이였을 것이라 보니 말이죠.

    그리고 방덕원 선수 경우는 1년동안 나오지 못한 것은 KT 모션 오펜스에 맞지 않는 선수일뿐 선수 자체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선수입니다. 김현중선수가 KT에서 얼만큼의 실력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출전이 가능한 선수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드래프트에서 장재석만 보고 있지만 장신 3번으로서 임동섭선수도 충분히 크게 도움이 될 선수라고 봅니디.

  • 12.08.08 12:43

    시를 생각하더라도 김영환의 공백은 아쉽죠. 지금 상황에선 모션오펜스가 안통할때 할수있는 옵션이 용병에게 공주기, 조성민의 터프샷 정도밖에 없는거죠. 투박한 면이 있지만 김영환의 포스트업 옵션은 국내선수들 중에선 거의 찾아볼수 없는 공격력입니다. 김현중에 대해서 부정적인것이 아닙니다. 저도 모비스시절의 김현중은 무슨 내쉬보는거 같았습니다. 다만 현재의 김현중이 모비스시절의 김현중과 다르다는 겁니다. 언급하신 김태술,양동근,전태풍 정도 이후 김현중이 국내 4번째 pg라고 하더라도 그 격차가 너무 크다고 생각하는데요. 가뜩이나 ㅄ같은 포인트가드 라인업에 표명일도 은퇴한 상황에서 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카드가

  • 12.08.08 12:47

    김현중이라는 사실이 불안하다고 제가 생각한겁니다. 김현중 한명으론 양적 질적으로 열세인 포인트가드 부분의 공백을 해결했다고 볼순 없죠. 어짜피 김승현급 포인트가드도 아니고, 그만한선수도 없는 상황이라면 애초대로 조성민에게 롤을 부여하는게 더 나아보인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센쓰있는 김명진이 영입되었기에 양우섭으로 갔어도 불안한대로 괜찮을거라 생각했습니다(장점도 있으니깐요 양우섭). 김현중이 조성민의 부담을 덜어주는 장점은 확실하지만 내준 대가가 커보였고 앞서 말한대로 김현중 한명으로 단박에 pg부분을 완벽하게 해결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뭐 그렇습니다...;;

  • 12.08.08 12:50

    제가 너무 정신이 없네요...ㅠㅠ 제가 이 카페에서 활동할때 가슴에 담는 슬로건은 "뭐 그렇다는 거다" 입니다. 이게 맞다 아니다가 아니고 그냥 제 생각이니까 이 ㅄ은 이렇게 생각하나보네..라고 치부하고 넘어가 주세요ㅠㅠ(격론은 별로 안좋아합니다..그리고 저도 잘 안지는 성격이라....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12.08.08 12:58

    향후 4-5년간 팀의 주축선수 역할을 할 선수... 조성민과 더불어 가장 많은 팬심을 주었던 김영환... 트레이드에 대한 씁쓸한 마음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전감독 부임 첫해 김영환의 활약상 준수했었고, 허재감독이 국대로 선발한 게 당시 김영환의 모습이 강하게 남았던 게 아닌가 합니다.

    수준급 포가영입(김현중)에 대한 반대급부로 상대에서 김영환을 지목한 것이라면... 팬으로선 납득하기 힘들지만, 기꺼이 수용한 것이라면...
    다만, 2 : 2 트레이드로 영입하는 또다른 선수가 정창영 혹은 박형철(상무)었다면... 김현중, 김명진 모두 사이즈 문제를 안고 있기에...

    김영환 트레이드는 개인적으로 너무 아쉽습니다.

  • 작성자 12.08.08 13:08

    댓글이 페자님과 시골영감님까지 섞이면서 복잡해져 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가지만 더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재계약 당시 전창진감독이 했던 말은 "3년내에 우승"을 하겠다는 말을 했습니다. 3년내에 우승할 수 있는 큰 틀을 짤때 기존 모션 오펜스에 따른 한계를 느끼고 팀컬러 변화를 위한 수준급 포인트가드를 원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아깝지만 김영환 선수를 내주었다고 봅니다. 김영환선수에 비해 최근 부진했던 김현중 선수이지만 LG가드상황에 김현중선수도 김승현 트레이드로 인해 소속팀과 틀어진게 아니였다면 받아 올 수 없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시골영감님 LG에서 정창영이나 박형철까지 받아오면 LG 포인트가드진

  • 작성자 12.08.08 13:14

    은 눈물만 납니다. ㅠㅠ

    그리고 김명진 선수에 대해서는 분명 좋은 선수임은 맞지만 준척급 포인트 가드를 매해 영입했으나 전태풍선수로 주전 포인트 가드를 얻은 것을 생각했을때 김영진만으로는 불안하지 않는가 싶습니다.

    사실 페자님 저도 이번까지만 하고 서로의 의견 전달이 충분이 전달 되어 마무리하자고 하려고 했는데 멋진 역할을 먼저 하셨군요. 저도 김영환선수의 가치에 대해 부정하지 않기에 이야기 해주신 부분 이해하고 있습니다. 단지 같은 주사위를 보더라도 누군가는 1을 보고 다른 누군가는 6을 보는 시각차이죠.

    즐겁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니 혹여 잘못한게 있는지 마음 두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

  • 12.08.08 12:59

    그렇습니다 ㅠㅠ 저도 말이 그렇지 사직실내체육관 가면 김현중 좋아할겁니다~구멍난 네모상자님 글은 잘 보고 있으니까 앞으로도 수고해주세요~

  • 12.08.08 17:00

    kt의 경우 우승아니면 큰의미가 없기에 기존 시스템 한계를 느끼고 변화를 택한점은 동의합니다. 일종의 모험일수도 있지만 전 긍정적...

    드래프트에서는 장재석,임동섭,유병훈,임종일,김민욱중에서 둘 고를걸로 봅니다. 픽 순이나 포지션 고려해서...상당히 좋은 보강이 될듯합니다.

    그리고 본문에 드래프트 관련해서 8픽은 kgc것으로아네요. 5-10,6-9,7-8 이렇게...

    글 잘봤습니다. 머지않아 드래프트 이야기하면 재미있을것 같아요

  • 작성자 12.08.09 19:57

    일이 있어 이제 봤네요. 잘못된 부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12.08.08 20:51

    빵덕이 체력만 된다면야..

  • 작성자 12.08.09 19:57

    출장시간이 10분만 주어져도 다행인지라 체력은 크게 문제가 안되리라 봅니다.

  • 12.08.10 13:49

    KT의 키는 말씀하신데로 서장훈의 회춘(?)에 더불어... 전 김현민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서장훈과 김현민이 4번 포지션에서 경쟁력을 갖는다면 김현중-조성민-송영진에 전창진감독님의 라인업에 보강되는 신인들과 김도수등의 벤치라면 충분히 4강 이상도 노려볼만 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결론은 전창진 감독님이 KT에서 늘 골머리를 앓았던 4번문제이겠군요...

  • 작성자 12.08.10 14:05

    서장훈 선수때문에 김현민 선수를 제대로 이야기를 못했네요. 분명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맞는데 말이죠. 이야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4번은 장재석으로 해결하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다만 김승기 코치가 장재석을 박상오급으로 본다는데 그 성공 가능성을 4번으로 보는 것인지 제 욕심때문이지만 3,4번을 오갈수 있는 선수를 보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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