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서의 계절 가을? 사실은 책이 가장 적게 팔리는 계절...
→ 작년 책이 가장 많이 팔린 달은 새 학기 초인 3월(판매액 1741억원)이다.
다음은 겨울 방학인 12월(1535억원)과 1월(1535억원)이고 여름 방학과 휴가가 있는 7월(1508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가을인 9월, 10월, 11월 판매액 평균은 1368억원으로 4계절 중 가장 적다.(아시아경제)
2. 농산물 생산량의 31%는 버려진다
→ 유엔(UN)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매년 음식물 쓰레기 등으로 버려지는 농산물은 13억t으로, 전체 생산량의 31%에 달한다.(아시아경제)
◇국내 음식물 쓰레기 하루 1.8만t
◇전세계 생산 농산물 30% 폐기
◇지구 온난화…푸드 업사이클링 해법 주목
3.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경문협)’
→ 남한에서 이용된 북한 영상 등에 대한 저작권료를 북한에 지급하기 위해 ‘경문협’이 법원에 공탁한 저작권료가 30억원을 넘겼다.
경문협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설립 당시부터 이끌어온 사단법인이다.(아시아경제)
4. 1000만 흥행 프로야구, 실력은?
→ 흥행의 이유로 프로야구의 실력 향상을 얘기하는 전문가는 없다.
올해 1위부터 10위까지 팀 간 게임 차가 줄어들며 촘촘해진 것은 실력이 좋아져서가 아니라 ‘하향 평준화’됐기 때문이다.
경기당 투수교체수, 30-6 역대 최다점수차 경기, 2021년 이후 매년 1000개씩 유지되는 실책 등은 하향 평균화의 예다.(문화)
5. 개인사업자의 75.1%(860만9018건)가 월소득 100만원 미만이라고 신고
→ 2022년 개인사업자 종합소득세 신고 분석.
2019년대비 3년 만에 40% 늘어.
개인사업자는 회계감사 의무가 없어 신고액을 적게 신고할 여지는 있지만 자영업자 경기가 위축된 것은 분명.(헤럴드경제)
◇개인사업자 75.1% 연 소득 1200만원 미만… 심화되는 ‘자영업 위기’
6. 5월 이후 북한이 날려보낸 쓰레기 풍선, 22차례에 걸쳐 5500여개
→ 최근엔 바람 방향(북풍)만 맞으면 보내는 경향.
군사전문가, 대남 풍선이 휴전선 군사분계선(MDL)을 넘기 전 헬기 등에 의한 기총사격 및 대공 레이저무기에 의한 요격방안도 거론.(문화)
7. 가을, 돌아온 은행 열매 악취
→ 서울 기준, 전체 은행나무 가로수 10만 2794 그루 중 24.4%가 암나무.
시, 집중적으로 떨어지기 전에 서둘러 수확해 피해를 막겠다는 방침.
은행나무는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병해충에도 강해 가로수로서 장점이 많아 베어낼 계획은 없어.(문화)
8. 담배연기 만큼 위험, ‘조리 매연’
→ 흡연율은 점점 줄고 있지만(2012년 25.8%→2021년 19.3%) 폐암 발생은 계속 늘어.
비흡연자 중 조리를 자주 하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폐암 발생률이 3.4~8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한국)
담배를 피우지 않은 여성이 폐암에 걸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는 부엌에서 음식 조리 시 흡입하는 연기, 간접 흡연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게티이미지뱅크
9. 대형병원, 경증환자 진료 줄인다
→ 23개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시작.
현재 중증 진료 비율 50%를 3년내 70%로...
현재의 상급종합병원은 밀려드는 경증 환자 때문에 정작 고난도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들이 뒷전으로 밀리고 있는 실정.(서울)
◇중증 진료 50% → 70% 단계적 확대
◇전공의 대신 전문의·PA간호사 중심
◇수가 인상 등 年 3조 건보재정 투입
10. ‘무진장’(無盡藏)
→ 불교에서 온 말이다.
불가에서 덕이 한량없는 것을 비유한 말이었다.
이후 일반에서도 엄청나게 많아 다함이 없는 상태를 가리키는 말로도 쓰이게 됐다.(동아)
11. 오늘의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