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예단을 준비해야할시기가 온거 같네요^^
친언니가 주말에 자격증을따기위해 집근처에서 학원을 다니는데..
학원밑에 이브자리에서 지금 세일 기간이라고 보라고 정보를 주어서
엄마와함께 이불을 보러갔다왔어여~
저희는 시댁에서 도움을 주실수있는 여권이 안되기에 다 대출받아서 예랑이가
준비를 하고있어요,..예단비 천만원하는데 그돈도 봉채 없이 그냥 집하는데 보태라고하셔서
친정부모님 서운하실꺼 알지만 그러겠다했습니다...
그리고 저 꾸밈비도 없다고하더라고요..그냥 예랑이가 자기가 알아서 가방화장품 사준다고만하고
실질적으론 시댁에서 받는게 아무것도 없는거지요..
그렇기에 전 이불도 안하고싶었지만 저희 엄마 딸 보내는 입장에서 그러면 안된다고
이불 준비하자고하시고 시어머님 왈 며느리보면서 이불하나는 좋은걸로 받고싶다하셨다네여..
그리고 꼭 이브자리에서 하라고하시면서여...
그래서 어제 알아보러갔다가 견적을 시어머님이 원하시는 이불에 여름이불 좋은걸로해서 견적이 124만원이 나왔네여..
결혼하면서 친정부모님은 아무것도 못 받는데..조금 제가 속상해서 돌아왔어요..
우리 시어머님이 꼭 해오라고했던 이불입니다..사진으로 찍어서 제게 전송시키셨죠...
우리꺼까지 이불하면 이불만으로 300예산을 잡아야한다더라고요...
첫댓글 에고..사진까지 전송시키시다니 조곰 당황스러우셨지만 이왕하시는거 기쁜맘으로 하셔요 ㅠ 이불이뻐요~ 예랑분께 꽃님 선물대신 친정부모님 선물하나 해드리자고 해보셔요~ 작은선물이라도 받으심 좋아하실꺼에요~
ㅎㅎ저도 요 사진 받고 이게머야??했어요~ㅋㅋ
울예랑인 어른아이라서 꼭 시켜야하는데..이런건 알아서 챙겨줬음 하는 마음이 생기네여..ㅠㅠ
이불보고오는데 마음이..그냥 제가 하나 더해서 보내려고요^^
이불은 이뿌네요...ㅠ.ㅠ 헌디..시엄니께서 어찌~본인들이 해주는것도 없음서~받고 싶은건 받는다는 건지..ㅡ.ㅡ 아님~걍 예비며느님이 해주는거 암꺼나 감사하다고 받음 되는거지..쯧쯧~ 에휴..ㅠ.ㅠ 속이 좀 상하시겠지만 예랑이 님께 미안해하면 그걸로 위안삼으세요~
고급스러워요... 저도 예단이불을 할까 하는데... 알아 보고 있는 중이거든요... 시댁에서는 아무것도 해오지 말라하시지만... 뭐라도 하나는 해가야 할듯 해서요... 허허헉 근데 시댁에서 아무런 도움을 주시지도 아느시면서 받고는 싶으시다...저희도 시댁에서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셔서 모든걸 서로 하지 말자 하셔서 암것도 하는게 없거든요... 시어머님이 저 꾸밈비는 주셨어요... 암튼 다들 시짜가 붙으시면 너무하시는거 같아요... 에공... 힘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