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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하나님 68:19~27
19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셀라)
20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사망에서 벗어남은 주 여호와로 말미암거니와
21 그의 원수들의 머리 곧 죄를 짓고 다니는 자의 정수리는 하나님이 쳐서 깨뜨리시리로다
22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그들을 바산에서 돌아오게 하며 바다 깊은 곳에서 도로 나오게 하고
23 네가 그들을 심히 치고 그들의 피에 네 발을 잠그게 하며 네 집의 개의 혀로 네 원수들에게서 제 분깃을 얻게 하리라 하시도다
24 하나님이여 그들이 주께서 행차하심을 보았으니 곧 나의 하나님, 나의 왕이 성소로 행차하시는 것이라
25 소고 치는 처녀들 중에서 노래 부르는 자들은 앞서고 악기를 연주하는 자들은 뒤따르나이다
26 이스라엘의 근원에서 나온 너희여 대회 중에 하나님 곧 주를 송축할지어다
27 거기에는 그들을 주관하는 작은 베냐민과 유다의 고관과 그들의 무리와 스불론의 고관과 납달리의 고관이 있도다
힘과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 68:28~35
28 네 하나님이 너의 힘을 명령하셨도다 하나님이여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것을 견고하게 하소서
29 예루살렘에 있는 주의 전을 위하여 왕들이 주께 예물을 드리리이다
30 갈밭의 들짐승과 수소의 무리와 만민의 송아지를 꾸짖으시고 은 조각을 발아래에 밟으소서 그가 전쟁을 즐기는 백성을 흩으셨도다
31 고관들은 애굽에서 나오고 구스인은 하나님을 향하여 그 손을 신속히 들리로다
32 땅의 왕국들아 하나님께 노래하고 주께 찬송할지어다 (셀라)
33 옛적 하늘들의 하늘을 타신 자에게 찬송하라 주께서 그 소리를 내시니 웅장한 소리로다
34 너희는 하나님께 능력을 돌릴지어다 그의 위엄이 이스라엘 위에 있고 그의 능력이 구름 속에 있도다
35 하나님이여 위엄을 성소에서 나타내시나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나니 하나님을 찬송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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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시편 기자는 구원의 하나님을 찬송하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원수들을 깨뜨리시고, 전쟁을 즐기는 열방을 흩으십니다. 시편 기자는 자신들을 위해 행하신 것을 견고하게 하시길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능력과 위엄의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니 우리는 그분을 찬송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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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하나님 68:19~27
고대 신화에 의하면, 신들이 인간을 만든 이유는 귀찮은 일들을 시키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날마다 우리 짐을 대신 짊어지시는 구원자입니다. 능력의 하나님이 동쪽 바산의 높은 산과 서쪽 바다의 깊은 곳에서 이스라엘의 원수들을 소환해 심판하실 것입니다(22절). 왕이신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향해 행차하십니다(24절). 이스라엘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앞서 행하시니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 노래하는 자들, 악기를 연주하는 자들, 소고 치는 처녀들이 뒤따릅니다. 남쪽의 베냐민과 유다, 북쪽의 스불론과 납달리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대표합니다(27절). 성도는 공의로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찬송하며 따라가야 합니다.
● 더 깊은 묵상
하나님이 날마다 우리 짐을 대신 짊어지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감당하기 힘든 삶의 무게를 느낄 때, 나는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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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과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 68:28~35
과거에 이스라엘을 위해 기적을 행하신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위해 능력을 베푸십니다. 시편 기자는 과거에 일어나셔서 이스라엘의 조상들을 구원하신 하나님께, 전쟁을 즐기는 들짐승 같은 이방 세력을 꾸짖으시고 정의를 행하시길 간구합니다. 하나님이 일어나시면 은을 탐하며 조공 받기를 원하는 무리를 짓밟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악인들을 제압하시면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애굽과 구스도, 땅의 모든 나라도 하나님을 찬송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장 높은 하늘의 주인이시고 열방의 주인이십니다. 그분은 과거에 머물러 계시지 않고 지금 여기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우리를 위해 일어나시고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십니다. 그분은 택하신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풍성히 부어 주십니다.
● 더 깊은 묵상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크신 능력으로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내가 도움을 구할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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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로 드린 빚의 십일조
신혼 초에 우리 부부는 빚을 떠안고 허름한 상가 하나를 얻어 병원을 시작했다. 병원을 찾는 환자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도 믿음이 신실한 남편은 십일조를 했다. 가진 것은 빚밖에 없는데 빚에 대한 십일조를 뗀 것이다. 이제 막 남편의 전도로 교회에 나가기 시작한 나는 그런 남편을 이해할 수 없어 따지기도 했다. 그런데 “내 마음이 그냥 하나님께 드리고 싶어서 그러는 거야.”라며 울컥하는 남편의 고백을 들으니 초신자였던 나도 마음이 움직였다.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몰랐지만 모든 예배에 출석해 하나님께 도와주시길 간절히 기도했다. 남편도 새벽마다, 온종일 빈 진료실에서 환자를 기다리며 수없이 하나님께 아뢰었다.
주님은 우리 기도에 응답하셨다. 상황이 당장 바뀌진 않았지만 기도를 통해 우리에게 평안을 주셨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셨다. 육신의 눈으로 보면 빚을 진 마이너스 인생이지만, 영적으로 봤을 때는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인생이었다. 그 사랑에 감사해서 하나님께 뭐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우리 부부는 빚의 십일조를 계속 드렸다. 마침내 하나님은 남편의 기업을 통해 물질의 복을 허락하셨고, 기도할 줄도 몰랐던 나를 목회의 길로 이끄셨다. 자기 백성을 돌보시고 인도하시는 선한 목자이신 하나님은 주님과 친밀한 관계 속에 있는 자의 간구에 응답하신다(요 15:7).
실전 기도 / 강은혜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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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시편 68편 19절
신앙생활은 감정적 평안 상태가 아니라 어려운 짐을 지고 걸어가는 여정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짐을 가볍게 하거나 없애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와 함께 그 짐을 져 주시는 분입니다. 성도는 인생의 짐을 줄이려는 마음보다 그 짐을 질 힘을 기르고 방법을 익히며, 무엇보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살면서 져야 할 짐은 가볍지 않습니다. 그러나 혼자가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지는 짐이라면 어떤 것도 감당할 수 있습니다.
험난한 길에서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대상은 비바람이나 걸림돌이 아니라 우리의 선한 인도자이신 주님이다. - 워런 위어스비
오늘의 기도
하나님,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하나님’ 앞에 저의 모든 짐을 내려놓습니다. 하나님 백성의 영광스러운 행진에 동행하는 특권을 허락하심에 감사합니다. 모든 열방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하며 제가 속한 곳에서 하나님의 능력과 위엄을 선포하게 하소서.
우리의 상황을 잘 아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갚아 주시고, 우리를 구원의 은혜로 지켜 주시며,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찢겨진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주님께 이 마음을 올려 드리고, 주님께서 위로해 주시고, 주님께서 회복시켜 주실 것을 기대하자
구원의 은혜를 지켜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고,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실 주님를 간절히 기대하면서 그 때를 묵묵히 기다리고 견뎌내자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삶이 되도록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고,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으로 변모되고, 변화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자
한편으로 다윗의 무서운 기도를 본다.
다윗이 받고 있는 어려움이 있다.
모욕과 조롱과 수치가 있다.(19)
근심이 충만하다.(20)
음식 대신에 쓸개를 주었고 목마를 때에 식초를 마시게 했다.(21)
이런 그들을 향하여 다윗의 무서운 기도가 있다.
1. 밥상이 올무가 되며(22)
2. 평안이 함정이 되며(22)
3.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하며(23)
4. 허리가 항상 떨리게 하옵소서(23)
5. 주의 분노를 저희에게 부으소서(24)
6. 저들의 집이 폐허가 되게 하옵소서(25)
7. 생명책에서 저들의 이름을 지워 주옵소서(28)라고 기도하고 있다.
무서운 기도이기는 하나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말씀인 것 같으나
다윗에게서 배우는 태도는 원수들과 더블어 싸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들에게 욕하거나 저주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생명을 위협 받을 만큼의 고통과 고난 가운데 있지만
그 상하고 깨어진 마음을 가지고 아버지 하나님 앞에 나아가
모든 것을 내려 놓고 토설하고 있다.
내가 오늘 배워야할 태도이다.
원수를 향하여 비난하고 욕하고 저주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모든 내면의 고통과 아픔을 호소하며 나아가는 것이다.
내가 심판하고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판단하시고 하나님이 처리하시도록 하나님께 알리는 것이다.
바로 내가 해야 할 일이다.
시편 69:29~36 감사의 마음으로 드리는 찬양
시적인 표현이긴 하지만 깊은 수렁과 깊은 물과 큰 물이란 표현을 볼 때
생명을 위협 받는 수준의 큰 환란에서 구원하여 주옵소서하며
원수들을 생명책에서 지워주옵소서하고 기도함으로
상한 마음과 고통을 하나님께 호소하면서
자신을 박해하는 원수들을 철저히 징계 해 주실 것을 기도했었다.
고난이 바로 바뀐 것은 아니었다.
상황이 바로 좋아 진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문의 상황은 너무나 바뀌었다.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30)
상황은 여전히 어렵다. 노래 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다.
아들 압살롬이거나 아도니아의 반역으로 도망자의 신세가 끝난 것도 아니다.
어려움과 모든 괴로움을 하나님 앞에 토설했던
다윗의 태도가 바뀐 것을 본다.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고 감사하겠다는 의지적 결단이다.
상황은 바뀌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한다.
그렇구나 내가 주님 앞에 먼저 해야 할 일은 주님을 찬양하는 일이다.
주님을 높여 드리는 것이다.
주님을 경배하는 것이다.
감사의 마음으로 드리는 주님을 향한 찬양이 어떤 값비싼 제물보다 낫다고 하셨다.
찬송이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다.(31)
한우 황소 한 마리의 가격이 500만원이라고 한다면
내가 오늘 주님을 찬양한 찬양으로도 수천 만원 주님께 드렸구나!!
황소를 가지고 번제를 드림보다 내가 주님을 찬양하는 것이
하나님을 더 기쁘시게 할 수 있다는 말씀이다.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을 찬양하고
제사를 드림보다 주님의 은혜를 감사하고 찬송하자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9-21절 내가 당하는 모든 비방과 수치를 아십니다. 시인의 주위에는 비방하고 업신여기는 사람들만 가득할 뿐, 어느 누구도 그를 불쌍히 여기거나 위로해주지 않습니다. 원수들이 주는 ‘쓸개와 초’는 시인의 슬픔과 외로움을 가중시킬 뿐입니다. 때때로 아무도 내 억울함과 고통을 몰라준다고 느낄 때가 있지만, 주님은 다 알고 계십니다. 십자가에서 직접 수치와 능욕을 당하시고 쓸개 탄 포도주를 받으셨기 때문입니다(마 27:34). 우리보다 먼저 아픔과 고통을 겪으셨기에 우리 연약함을 동정해주십니다(히 4:15). 아무도 내 곁에 없다고 느껴질 때, 곁에 계신 주님께 우리 상한 마음을 모두 쏟아놓읍시다.
29-31절 그 어떤 제물보다 감사와 찬양의 예배를 더 기뻐하십니다. 시인은 여전히 가난하고 슬프지만 하나님의 구원을 신뢰했기에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가장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가장 위대하신 하나님을 신뢰했기에 감사와 찬양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가장 값진 제물인 황소를 살 만큼의 여유가 없다 할지라도 괜찮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모든 자리, 모든 상황에서 우리의 신뢰와 찬양의 대상이 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 상황과 처지와 상관없이 신실하고 위대하신 주님이십니다.
32-36절 성도의 간구를 들으시고 구원과 회복의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곤고한 자’, ‘하나님을 찾는 너희들’, ‘궁핍한 자’, ‘갇힌 자’, ‘그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는 단순히 가난하고 약한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만을 바라는 하나님의 백성을 의미합니다. 그러니 더욱 확신과 기대를 품고 하나님께 간구하며 찬양으로 나아가십시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22-28절 대적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한 시인은 그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기를 간구합니다. 그의 기도는 다소 거칠고 잔인해 보이지만, 단순히 개인적인 감정에 따른 복수심 때문이 아니라, 그들의 죄와 악행에 대한 공의의 심판이 실행되기를 요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이 땅에서 일어나는 죄악과 불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습니까? 불의에 대한 분노가 하나님의 공의에 대한 기도로 이어지고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제가 선 모든 곳에서 주님께 기도하고 찬양하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온 성도가 모여 주를 찬송함이 마땅합니다 "대회 중에 하나님 곧 주를 송축할지어다"(시68:26)
왜냐하면 우리를 옛 죄로 인한 사망에서 벗어나게 하셨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사망에서 벗어남은 주 여호와로 말미암거니와",(시68:20)
지금도 우리를 위해 날마다 짐을 져주시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시68:19)
지금도 우리 어깨에서 무거운 짐을 벗겨주십니다 "그 날에 그의 무거운 짐이 네 어깨에서 떠나고 그의 멍에가 네 목에서 벗어지되 기름진 까닭에 멍에가 부러지리라"(사10:27)
지금도 우리 무거운 짐들을 맡아주십니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시55:22)
이렇게 우리 주님은 우리의 짐을 져주실 뿐만 아니라, 우리로 힘 있게 권세 있게 하십니다 "네 하나님이 너의 힘을 명령하셨도다 하나님이여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것을 견고하게 하소서"(시68:28)
지금도 우리로 힘을 얻고 더 얻게 하십니다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시84:7) 오직 우리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에게 능력과 새 힘을 항상 주시는 것입니다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사40:29~31)
그러므로 우리가 주로 말미암아 힘을 얻었다며 자랑하고 감사하며 찬양하기 원합니다 "만군의 여호와로 말미암아 힘을 얻었다 할지라"(슥12:5) 자기 백성의 짐을 져주시고 힘과 능력을 주시니 오직 찬송드리기 원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나니 하나님을 찬송할지어다"(시68:35)
이제 곧 온 땅의 민족들과 나라들이 하나님께 나아와 주의 이름을 높이며 주의 영광을 찬송하게 될 줄 믿습니다 "땅의 왕국들아 하나님께 노래하고 주께 찬송할지어다"(시68:31~32)
시편68:19-35절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미래의 대한 소망이 삶의 동기가 되어야 합니다
본 시편은 다윗의 시입니다 다윗은 전쟁에서 승리하였고 승리한 후
하나님께서 승리케 하셨다고 간증했습니다
나아가 미래에도 승리케 하실 것을 간증했습니다
오늘 본문에 와서는 미래에 승리하게 하실 것을 믿고
현재를 믿음으로 살아가라고 도전하고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은 미래에 승리하게 하십니다.
19절입니다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어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미래에 구원하심을 믿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20절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사망에서 벗어남은 주 여호와로 말미암거니와"
하나님이 구원의 하나님이시라는 말은 다윗은 미래의 하나님이
구원의 하나님임을 믿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이상의 사실에서 다윗은 미래의 소망을 바라보며 현재를 믿음으로 산다고 할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다윗의 믿음은 어디에서 나오는가하면
미래의 구원의 하나님을 믿는 데서 현재를 살아갈 힘을 얻고 있다는 것입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줄 믿고 현재를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 예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21절입니다 "그의 원수들의 머리 곧 죄를 짓고
다니는 자의 정수리는 하나님이 쳐서 깨뜨리시도다"
23절입니다 "네가 그들을 심히 치고 그들의 피에 네 발을 잠그게하며
네 집의 개의 혀로 네 원수들에게서 제 분깃을 얻게 하리라 하셨도다"
29절 "예루살렘에 있는 주의 전을 위하여 왕들이 주께 예물을 드리리이다"
마지막 35절입니다 "하나님이여 위엄을 성소에서 나타내시나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나니 하나님을 찬송할지어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미래를 구원하실 하나님을 바라보고
현재를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단순히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이 아닙니다
만약 미래의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현재를 살아간다고 하면 아마도 낙심과 염려 가운데 살아갈 것입니다
인간은 그런 믿음이 없습니다 인간은 약합니다
그런의미에서 다윗은 미래의 구원하실 하나님을 바라보고 현재 믿음으로 살아갑니다
오늘 우리들도 그렇게 적용하며 살수 있길 주님의 이름을 축복합니다
선지자 하박국은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했습니다 (합2:4절)
현재를 믿음으로 잘 살아가기 위해서
미래의 구원하실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절)를 믿어야 합니다
어려움과 고난이 있어도 말입니다
다윗이 가르쳐준 믿음의 공식을 가지고 믿음으로 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원수의 심판을 주께 맡김 (69:22~28)
그리스도인은 원수를 직접 갚으려 하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겨야 합니다(롬 12:19).
다윗은 자신을 핍박하고 비방하는 원수를 하나님이 심판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스스로 원수를 갚지 않고 다만 하나님께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토로하며 기도의 화살을 보낼 뿐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원수를 징계할 수 있는 힘과 권력이 있다 해도 최고의 재판장이신
하나님의 도우심과 심판을 기다려야 합니다. 조급한 마음과 행동은 실수를 가져올 수 있기에,
고난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을 먼저 살피는 것이 지혜입니다.
고난 가운데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며 인내하는 것도 믿음이고,
원수를 직접 갚지 않고 하나님의 권능의 심판에 맡기는 것도 믿음입니다.
- 사람에게 쏘는 언어의 화살과 하나님께 아뢰는 기도의 화살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직접 원수를 갚지 않고 하나님께 맡겨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오늘의 말씀요약
시편 기자는 가난하고 슬픈 자신을 하나님이 구원하셔서 높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고 찬송하는 것이 황소를 드림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하나님은 주로 인해 갇힌 자를 멸시하지 않으시며,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를 주의 성읍에 거하게 하실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곤고한 자의 찬양을 기뻐하심 (69:29~33)
성도의 삶은 고난의 때에 긍정적 역설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절망 가운데서도 소망이 되시고, 연약함 가운데서도 강함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비방과 수치와 능욕으로 인한 마음의 비천함과 상처를 하나님께 아뢰며,
자신을 구원하시고 일으켜 주시길 간구합니다. 감사할 수 없는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그분의 위대하심을 고백할 때, 하나님은 그것을 기쁘게 받으십니다.
비천함과 슬픔 속에서 성도가 드리는 찬양과 감사는 기름진 황소로 드리는 제사보다
하나님을 더 기쁘시게 합니다. 성도의 찬양이 하나님께 기쁨이 된다면 기도 응답은 따라옵니다.
곤고한 중에 마음의 힘을 얻는 비결은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는 다윗의 신앙은 어떠한가요?
곤고할 때도 찬양과 감사를 지속한다면, 그 결과가 어떠할까요?
회복될 시온과 만물의 찬양 (69:34~36)
성도의 기도와 구원의 응답은 온 세상이 하나님을 알고 찬양하는 이유가 됩니다.
다윗은 천지와 바다와 그중의 모든 생물을 찬양하는 자리로 초청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경험하는 고난과 구원을 이스라엘 전체의 고난과 구원으로 연결해 확대합니다.
다윗이 기대하는 것은 자신의 구원을 넘어, 시온이 구원받고 유다의 무너진 성읍들이 재건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후손에게 미래가 있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사랑하며
찬양하는 사람은 약속의 땅에 거하는 특권을 오래도록 누릴 수 있습니다.
여호와는 구원 역사 속에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자비는
고난당하는 자기 백성을 결코 외면하지 않으시며, 온 땅 가운데 그분의 영광과 찬송이 되도록 이끄십니다.
- 이스라엘의 구원과 온 세상의 찬양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나의 고난과 구원을 넘어서 민족의 고난과 구원을 위해 어떻게 기도하면 좋을까요?
오늘의 기도
곤고한 백성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고통의 심연으로 추락할 때, 저를 다시 높여 주실 은혜를 찬양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를 원합니다.
시련의 장마 후에 더욱 찬란하게 빛날 하나님의 영광을 고대하며
고난의 비를 맞는 중에도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1.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하나님(19-23절)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의 짐을 날마다 대신 지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반드시 악인들을 벌하시며 그들을 무너뜨리십니다. 악인들이 득세하는 것 같고 의인들이 망할것 같이 느껴지나 절대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되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의인된 자들이 승리하는 이유는 바로 날마다 우리의 짐을 하나님께서 대신지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어 주심으로 모든 원수를 다 물리치시고 승리하시고 그를 믿는 자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허락하신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모든 짐을 대신 지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하나님께서 나를 대신하여 짐을 져 주시고 구원의 은혜를 주심에 진정으로 감사하며 살고 있는가?
2.장엄한 찬양(24-27절)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입은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헤를 장엄하게 찬양드립니다. 찬양은 구원받은 백성이 마땅히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셨을 뿐 아니라 이스라엘의 모임중에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높임받고 찬양을 받으심을 합당한 것입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그 속에서 하나님을 향하여 넘치는 찬양을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날마다 내 삶 속에서 하나님을 높여 찬양함을 잊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나에게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을 참된 마음으로 높여 드리며 찬양하고 있는가?
3.주의 능력을 나타내소서
시편기자는 이전에 이스라엘에게 승리케 하신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셔서 승리하게 하여 줄 것을 간구합니다. 그들의 승리는 그들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능력을 더하여 주셨기 때문에 가능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능력을 더하여 주지 않으시면 그 누구도 승리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승리한 이후에 그것으로 인하여 교만하여 지거나 또는 자신을 높이는 어리석음에 빠져서는 안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고 고백하고 그분께 의지하고 나아갈때에 우리는 계속해서 승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의 잘된 것이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임을 온전히 고백하며 겸손함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4.세상이 그분을 높입니다.
어떤 강한 나라도 하나님의 능력을 이길 수 없습니다. 모든 땅들은 하나님 앞에 엎드려 경배하게 됩니다. 땅에 있는 어떤 나라들도 하나님의 권세 아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그 어떤 권세도 나오지 않습니다. 이 땅에 있는 모든 것들은 이 하나님 앞에 엎드리며 그분을 찬양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을 위하여 이 능력을 사용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더 감사함으로 장엄하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높여 찬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을 높여 찬양하는 일에 인색하게 행하고 있지는 않은가?
본문은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하신 일들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한 다윗은 이번에는 하나님이 백성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가까이 하시는지 노래한다.
세상에는 근심과 걱정의 짐, 질병과 고통의 짐, 경제적 어려움, 복잡한 인간관계 등 사람이 져야 할 짐은 너무 많은데 비해 능력은 부족하기 짝이 없다.
그런데 정말 좋은 소식이 있으니 하나님이 날마다 우리의 짐을 져 주신다는 사실이다.
세상에서는 낮은 사람이 높은 사람의 짐을 지는 것이 당연하지만 하나님은 자비하신 아버지로서 자녀인 우리의 짐을 지시고 원수들과의 싸움도 대신 싸워주신다.
사람들이 져야하는 많은 짐 가운데 가장 무거운 것이 죄의 짐이다.
다른 짐은 나눠지기라도 하지만 죄의 짐은 누구도 대신 질 수 없다.
모든 사람이 죄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죄의 짐을 해결하기 위해 독생자를 보내셨고 독생자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여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덮어주셨다.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은 죄를 도말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평안과 쉼도 주신다.
어차피 우리가 감당하지 못할 짐이라면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상책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나님을 신뢰하고 맡기는 것을 믿음이라고 한다.
걱정은 걱정대로 다 하고 진이 빠지도록 애를 써보고 하나님을 찾는 사람도 있는데 찾지 않는 것보다는 낫지만 그만큼 인생을 낭비한 것이다.
하나님은 문제가 생겼을 때 맡기는 것도 기뻐하시지만 문제가 생기기 전에 모든 것을 맡기고 찬송하는 믿음의 삶을 더 기뻐하신다.
인생의 짐은 그리스도인에게도 예외없이 주어진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그 가운데 버려두시지는 않으신다.
손수 우리의 짐을 대신 지시고 우리가 감당해야 할 싸움에 개입하여 대신 싸워주시는 분이시다.
그런 하나님 아버지를 신뢰하여 인생의 짐을 맡기고 은혜와 자유를 누려야 한다.
이어서 다윗은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의 승리를 찬송하며 도우심을 간구한다.
우리는 세상에 있는 것들을 존귀하게 여기고 받들며 살아간다.
돈의 힘, 세상의 권력, 탁월한 지혜 등을 부러워하며 그것을 가지면 성공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런 것은 금방 사라지고 오히려 보이지 않는 중에 귀한 것이 많으며 오직 하나님만 존귀하신 분으로 높이는 것이 마땅하다.
땅에서 가장 존귀한 존재가 왕이지만 하나님은 그 왕들보다 더 귀하며 그 어떤 것도 창조주인 하나님과 비교할 수 있는 것이 없다.
하나님은 힘과 능력의 공급자이시고 그 권능으로 세상을 통치하시기 때문에 세상 만물이 그 앞에 굴복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애굽과 앗수르, 바벨론 같은 제국을 무너뜨리고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안겨 주시는 것은 실제로는 우상에 대한 하나님의 승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삶에서 누리는 승리와 성공은 모두 하나님의 것으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야 한다.
다윗은 온 나라와 열방을 향해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강조하고 있다.
열방과 우상들까지 뜻대로 통치하시고 세상 모든 소리를 잠잠케 하시는 엄위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며 마땅히 해야 될 일이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서 세상을 다스리고 계신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막연하게 하나님이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만 하지만, 분명 하나님은 지금도 나라들을 움직이시며
역사를 주관하시고 만물을 통치하시는 분이시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확신하며 삶의 모든 영역을 주님의 말씀에 굴복시키는 신앙인으로 자라가길 소망합니다.
사46:7 / 시55:22 / 왕하9:36 / 눅6:44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엡 4:8)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히 10:12-14)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
우리가 축복하는 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참여함이 아니며 우리가 떼는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함이 아니냐떡이 하나요 많은 우리가 한 몸이니 이는 우리가 다 한 떡에 참여함이라.(고전10:16~17)
시편에 다윗이 친히 말하였으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등상으로 삼을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눅 20:42~43)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시 110:1)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여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시1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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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구원의 반석이시고, 방패시며, 거할 산성 되어 주시는 주님으로 말미암아 오늘도 그 생명과 평안을 누리고,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리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잠시 고난과 어두움 가운데 거할지라도, 꺼지지 않는 빛이시고 영원한 소망되시는 주님으로 말미암아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예수그리스도의 담대한 증인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위에 기름 부어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풍성하게 채워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오직 아버지의 크신 뜻을 높이는 거룩한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