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 제 : 2013년 07월 27일 (토) 2. 기 상 : 날씨 : 구름많음 / 바람 : 1~2m/s / 기온 : 최고온도(31도) 조망권 : 5~12Km....... 3. 산행목적 : 제150차 정기산행 4. 행정구역 / 산 명 : 경북포항 / 내연산(향로봉) 5. 동 행 자 : 정동호 회장 등 30명 6. 이동수단 : 대진고속관광 (산오름산악회) 7. 산행지도 가. 산행 개념도 나. 산행코스 1코스 : 수목원~매봉~꽃밭등 안부~향로봉~삼지봉~은폭포~보경사~주차장 / 15Km / 6시간 2코스 : 수목원~삼거리~시명리~은폭포~보경사~주차장(계곡산행) / 10.5Km / 4.5시간 3코스 : 주차장~계곡원점 회기산행 8. 산 행 기 가. 내연산 소개 내연산은 바위 하나 볼 수 없는 육산으로 정상은 삼지봉이다. 주능선은 완만하고 참나무 숲이며 청하골은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계곡미가 빼어난데다 12개의 폭포가 이어져 절경을 뽐낸다. 청하골은 12폭포골 또는 보경사계곡이라고도 한다. 십리가 넘는 청하골은 관음폭포, 연산폭포, 쌍생폭포, 은폭포 등 크고 작은 수많은 소와 협암, 기와대, 선일대, 비하대, 학소대 등의 기암절벽이 어울려 절경을 이루고 있다. 1폭포 쌍생폭(상생폭), 제2폭포 보현폭, 제3폭포 삼보폭, 제4폭포 잠룡폭, 제5폭포 무풍폭을 거쳐 제6폭인 관음폭과 제7폭포 연산폭 일대가 경관이 수려하다. 쌍폭인 관음폭은 쌍굴인 관음굴, 폭포 위로 걸린 연산구름다리, 층암절벽과 어우러져 환상적 이다. 연산적교를 건너면 높이 20m의 연산폭이 학소대 암벽을 타고 힘찬 물줄기를 쏟아 내린다. 보경사에서 연산폭까지는 약 3㎞, 1시간 남짓한 오솔길이다. 내연산은 여름산행지로 적격이다. 산과 계곡,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름등산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산행지다. 12폭포골 계곡산행에 해수욕장이 지척이다. 단풍이 들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가슴을 울렁이게 한다는 내연산, 10월 하순에 절정 을 이루고, 활엽수가 많아 11월 초순에는 낙엽산행으로 적기이다. 능선에는 낙엽이 계곡에는 단풍이 남아 있다. 내연산 입구에 신라 진평왕 25년 지명법사가 창건했다는 보경사가 있으며 주변에 화진, 월포, 칠포, 도구, 구룡포 등 5개의 해수욕장이 있다. 인기명산 100 23위 (한국의산하 1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 내연산은 산세보다 보경사계곡의 풍광이 수려하다. 폭포가 가장 많다하여 12폭포골 이라고도 하는데 계곡산행으로 여름에 가장 인기가 있다. 산림청 선정 100 명산 선정사유 `내연산 12폭포'라 하여 경북 8경의 하나로 청하골 계곡 등 경관이 수려하고 군립공원 으로 지정되어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남쪽의 천령산 줄기와 마주하면서 그 사이에 험준한 협곡을 형성하고 있는 청하골이 유명. 원진국사사리탑(보물 제430호)과 원진국사비(보물 제252호)가 보존된 보경사 (寶鏡寺) 등이 있음
나. 산 행 기 유난히도 길어지는 장비의 날씨에 오늘도 하계피서 산행지로 경북포항 내연산으로 산행을 떠난다. 오늘은 모처럼 차량 출발을 진해역에서 용원을 경유 대동~경부고속도로를 지나 7번 국도를 따라 청하에서 구. 경북수목원 오늘날에는 내연산 수목원이라 불려지는 곳으로 버스는 힘 들게 곡예 운전을 하며 매봉 밑 안부능선에 올라선다. 10:02분경 수목원 주차장에 도착하여 화장실 및 개인별 몸을 풀고, 산행준비를 한 다음 전망대 이정표 방향으로 임도를 타고 올라서니 수목원 산림관찰로 이정표가 잘 표기되어 있어 혼란을 초래한다. 들머리를 잘 못 찾아 출발부터 알바 산행을 한다. 이런 매봉 안부에서 점점 멀어지고 삿갓봉과 관찰로 갈림길에서 계곡산행 팀은 관찰로를 따라 진행하도록 하고, 능선 팀은 알바를 하며, 다시 돌라 감시초소로 올라 능선으로 내려와 매봉 밑 안부에 도착한다. 이정표에는 관찰로 임도(삼거리), 매봉 등 오늘의 들머리를 알려준다. 10:40분 들머리에서 어영부영 30분이 이상을 알바로 소비하고, 매봉으로 산행을 시작 한다. 20여분 후 매봉 정상석에 도착하여 헌적을 남기고,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하다 다시 관찰로와 만나다가 다시 헤어진다. 일행은 능선을 따라 진행하며, 꽃밭등 안부에 도착 한다. 다시 산 허리를 타고 돌며 다시 만나는 관찰로는 삼거리로 연결된다. 지금부터 향로봉으로 힘 한번 쓰며 향로봉에 올라서니 13:05분이다. 현재까지 등산로는 육산으로 능선 산행이라 하지만 거리는 6Km, 소요시간은 2시간여 분 소요된다. 무더운 날씨인 관계로 향로봉에는 2명의 먼저 올라와 빵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있고, 우리는 삼지봉으로 방향돌려 나무그늘 공터에서 점심을 해결한다. 식사를 하고, 삼지봉으로 능선을 따라 진행하니, 5분여 후 향로교에서 향로봉으로 오르는 이정표가 있고, 여기서 오른편 방향으로 진행하여 삼지봉으로 진행한다. 능선은 육산이며 참나무와 잡풀로 그늘을 형상하며, 솔솔 불어오는 바람에 흐르는 땀은 어느새 뽀송뽀송 매 마른다. 부드러운 산행길은 930고지에서 750고지로 계속 내려오는 길이라 힘들이지 않고 삼지봉에 도착한다.(13:55분경) 삼지봉은 많은 인파들이 식사와 정상석을 배경으로 헌적을 담고 있다. 우리도 헌적을 남기고, 문수봉을 경유 보경사로 하산을 하려고 하였으나 너무 이런 시간에 하산할 것 같아 능선갈림길에서 은폭포로 하산하여 계곡에서 발도 담그고 세면도 하고, 20여분 휴식을 취하고, 보경사로 하산하니, 16:20여분 이다. 산행을 종료하고, 흥해로 이동하여 목욕과 식사를 하고 진해로 돌아 옴. 9. 사 진 감 상 다음 151차 정기산행은 전북진안 선각산~덕태산(백운동 계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