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기사 내용은 말씀하신대로 또 다르네요. 뭐 어쨌든 5개월 전 자살기도 했었다는 진술도 추가로 나왔고, 정신과 의사가 정다빈의 싸이 글들을 분석한 후 충동자살일 가능성이 높다고도 하고, 사는 게 힘들다는 글들도 싸이에 올려왔었고, 타살 흔적이 없는 자살로 경찰에서 결론 지었고. 단지 미심쩍기만 하다는 이유로 가장 힘들어할 수도 있는, 살아있는 한 사람을 한낱 살인자로 의심하고 몰아가는 일부 네티즌들의 태도는 그 살아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볼 때 너무 가혹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22살로 젊은 나이던데, 남은 인생을 단지 불충분한 근거들로 인해 의심된다는 이유만으로 낙인 찍혀서 사는 것. 유쾌한 일은 아니죠.
우리나라 네티즌들, 댓글을 써야 할 때와 안 써야 할 때를 좀 가려서 행동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옳지 않은 부당한 일에 대해 들불처럼 일어나서 항의하고 시위하여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때는 참 바람직하게 보이나 근거없는 추측과 타자질로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안기고 있습니다. 현장에 있는 경찰도 아니고 어찌 그 사람들 보다 더 잘 알수 있을까요? 그냥 슬퍼하고 애도해야 할 일이지 명탐정이 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자신의 행위에 대한 결과가 얼마나 무거운지 알고 행동을 했으면 좋겠어요. (아, 이겨달라 님을 두고 한말은 아니니 오해없으시길 바래요)
기획사에서는 밝은 아이였다는데...다빈씨 동생의 싸이에 남겨진 다빈씨와의 동생이 나눈 글들에는 우울증으로 인한 불면증에 시달렸다는 느낌이 확 드는 글들이 있습니다...(여기서부터 기획사는 다빈씨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타살의 의심이 있다면 가족들이 먼저 부검신청했겠죠...고인의 신체에 더 이상의 아픔을 주지 않기 위해 부검까지 철회한 가족들인데...네티즌들끼리 의심이 든다느니 하는 식의 음모론은 조금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이런 식의 글들이 오히려 고인의 가족분들에게 더 큰 아픔을 주는게 아닐까 합니다...
첫댓글 2번째는 그렇다고 쳐도 1번째는 확실히...
저도 1번은 정말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정다빈이 무슨 소화기능이 얼마나 좋길래...
1)의 경우 정다빈의 사망 추정 시간은 새벽 3시 30분에서 4시 사이라 하고, 오전 7시에 일어난 것은 남자친구입니다. 2)의 경우 해석하기 나름으로 보이나 자살을 암시한 것으로 해석도 가능하죠. 일상 생활 중 싸이에 남긴 글 치고는 좀 심오하니.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newssetid=1352&articleid=20070210174900382d9
이 기사를 보면 사망시간을 6시50분에서 7시쯤으로 추정하고, 남친이 3시20분쯤에 집으로 데리고 왔다고 하네요...
야후 기사 내용은 말씀하신대로 또 다르네요. 뭐 어쨌든 5개월 전 자살기도 했었다는 진술도 추가로 나왔고, 정신과 의사가 정다빈의 싸이 글들을 분석한 후 충동자살일 가능성이 높다고도 하고, 사는 게 힘들다는 글들도 싸이에 올려왔었고, 타살 흔적이 없는 자살로 경찰에서 결론 지었고. 단지 미심쩍기만 하다는 이유로 가장 힘들어할 수도 있는, 살아있는 한 사람을 한낱 살인자로 의심하고 몰아가는 일부 네티즌들의 태도는 그 살아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볼 때 너무 가혹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22살로 젊은 나이던데, 남은 인생을 단지 불충분한 근거들로 인해 의심된다는 이유만으로 낙인 찍혀서 사는 것. 유쾌한 일은 아니죠.
동감. 자살이라면 지금 가장 힘든사람이 저 남자친구일텐데 증거없이 네티즌이 살인범으로 몰고간다면 또 최악의 상황이 나올 수도 있겠죠. ㅡ.,ㅡ
수건도 이상하다고 합니다....... 자살하는사람중에 그런 수건으로 하는게 이상하다던데;; 자세히는 모르고..ㅜ_ㅜ 정말 옥탑방때 본좌였는데.......너무 슬픕니다. 제가 좋아했던 이은주..정다빈 다가다니...지금 행복할까요? 하늘에서..
극심한 우울 상태도 위험하지만 다운된 상황에서 벗어난 직후또한 못지않게 위험합니다. 환자의 경우는 퇴원 후, 일반인들 중에서는 봄바람 좀 불기시작하는 때가 의외로 자살율이 높죠.
우리나라 네티즌들, 댓글을 써야 할 때와 안 써야 할 때를 좀 가려서 행동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옳지 않은 부당한 일에 대해 들불처럼 일어나서 항의하고 시위하여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때는 참 바람직하게 보이나 근거없는 추측과 타자질로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안기고 있습니다. 현장에 있는 경찰도 아니고 어찌 그 사람들 보다 더 잘 알수 있을까요? 그냥 슬퍼하고 애도해야 할 일이지 명탐정이 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자신의 행위에 대한 결과가 얼마나 무거운지 알고 행동을 했으면 좋겠어요. (아, 이겨달라 님을 두고 한말은 아니니 오해없으시길 바래요)
이겨달라님의 글이 그런 추측성 글인데요..
네티즌들이 저런 분위기로 몰고 가는건 저도 몰랐네요...명복을 빕니다...
저 만취한날 다음에 엄청 빨리 일어나는데..ㅠㅠ
저도 오히려 술을 많이 먹으면 놀랄정도로 빨리 깨곤 합니다,,,
살짝 의심스러운 점이 있기도 한거같습니다.. 논스톱때 정말 귀여워서 좋아했었는데.. 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번 충분히 가능한데..;;;
기획사에서는 밝은 아이였다는데...다빈씨 동생의 싸이에 남겨진 다빈씨와의 동생이 나눈 글들에는 우울증으로 인한 불면증에 시달렸다는 느낌이 확 드는 글들이 있습니다...(여기서부터 기획사는 다빈씨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타살의 의심이 있다면 가족들이 먼저 부검신청했겠죠...고인의 신체에 더 이상의 아픔을 주지 않기 위해 부검까지 철회한 가족들인데...네티즌들끼리 의심이 든다느니 하는 식의 음모론은 조금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이런 식의 글들이 오히려 고인의 가족분들에게 더 큰 아픔을 주는게 아닐까 합니다...
타살이라고 의심되는것이면 고인의 가족이 고민해야 하는것입니다. 한번도 만나본적도, 애기해본적도 없는 네티즌이 고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 리플은 정말 아니죠. 이런 리플은 남의 일이니 관심꺼라 정도로밖에 안들립니다
현장에 가보지도 않은 네티즌들이 내뱉는 음모론보다 현장에 있었던 경찰들의 수사결과가 더 신뢰가 갑니다...막연한 추측일뿐
그냥 조사는 확실히 했음 한다는...... 저번 유니나 이은주 때와는 다르게 소속사나 어디서나 확실히 타살쪽으로 밀고 가는듯한 의지가 돋보이는데..
저는 술먹으면 잠이 안옵니다 ㅎㅎ
우울증 증세가 확실하다면 자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 확실한 조사를 해서 과학적으로 결론이 낫으면 조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