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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가 상황에서 부르짖음 69:1~4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소산님에 맞춘 노래]
1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물들이 내 영혼에까지 흘러들어 왔나이다
2 나는 설 곳이 없는 깊은 수렁에 빠지며 깊은 물에 들어가니 큰물이 내게 넘치나이다
3 내가 부르짖음으로 피곤하여 나의 목이 마르며 나의 하나님을 바라서 나의 눈이 쇠하였나이다
4 까닭 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가 나의 머리털보다 많고 부당하게 나의 원수가 되어 나를 끊으려 하는 자가 강하였으니 내가 빼앗지 아니한 것도 물어 주게 되었나이다
설 곳이 없는 자의 부르짖음 69:5~12
5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우매함을 아시오니 나의 죄가 주 앞에서 숨김이 없나이다
6 주 만군의 여호와여 주를 바라는 자들이 나를 인하여 수치를 당하게 하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를 찾는 자가 나로 말미암아 욕을 당하게 하지 마옵소서
7 내가 주를 위하여 비방을 받았사오니 수치가 나의 얼굴에 덮였나이다
8 내가 나의 형제에게는 객이 되고 나의 어머니의 자녀에게는 낯선 사람이 되었나이다
9 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이 나를 삼키고 주를 비방하는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10 내가 곡하고 금식하였더니 그것이 도리어 나의 욕이 되었으며
11 내가 굵은베로 내 옷을 삼았더니 내가 그들의 말거리가 되었나이다
12 성문에 앉은 자가 나를 비난하며 독주에 취한 무리가 나를 두고 노래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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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시편 기자는 깊은 수렁에 빠진 자신을 구원해 달라고 부르짖습니다. 까닭 없이 미움을 당하고 억울한 상태에 있는 그는, 주님을 찾는 자들이 자신 때문에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또한 자신이 주님의 집을 위하는 열성 때문에 비방당하고 있음을 호소하며 구원을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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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가 상황에서 부르짖음 69:1~4
69편은 이유 없이 고난당하는 하나님 종이 드리는 기도입니다. 생명에 위협을 느낀 시편 기자는 외마디 비명처럼 “나를 구원하소서”(1절)라며 기도를 시작합니다. 그는 깊은 수렁에 점점 더 깊이 빠지는 것 같았습니다. 깊은 물에 빠져 익사하기 직전과 같은 절망적인 상황입니다. 그는 목이 타도록 부르짖고 눈이 빠지도록 하나님을 기다리지만, 하나님은 침묵하십니다. 까닭 없이 시편 기자를 미워하는 원수들은 머리털보다 많고 강합니다. 살다 보면 누구나 억울한 순간을 겪습니다. 그럴 때는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기도를 듣고 계십니다. 기도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인내입니다.
● 더 깊은 묵상
까닭 없이 미워하는 자들로 인해 시편 기자는 어떤 상황에 처했나요?
상황이 힘들고 기도 응답은 더딜 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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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곳이 없는 자의 부르짖음 69:5~12
하나님은 정직한 자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시편 기자는 원수들이 자신을 고발하는 것에 대해 결백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어리석음과 죄는 숨길 수 없음을 알았습니다. 시편 기자의 고난은 주님을 바라고 찾는 자들에게도 수치와 모욕이 될 수 있었습니다. 시편 기자가 고난을 당한 이유는 자신의 죄 때문이 아니라 주님과 주님 집에 대한 열정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위한 열정으로 공동체를 섬긴 그에게 돌아온 것은 부당한 비방과 저주와 따돌림입니다. 그의 가족과 형제들도 그를 외면합니다. 그가 금식하며 울자 사람들은 그를 조롱합니다. 성문에 앉아 재판하는 사람도, 술에 취한 사람도 그를 비난하고 조롱합니다. 성도의 억울한 마음을 아시는 분은 하나님뿐입니다.
● 더 깊은 묵상
시편 기자가 고난당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억울하게 고난당하거나 사람들에게 외면당할 때, 나는 어떻게 기도하나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삶에 닥친 고난으로 몸부림칠 때 하나님을 간절히 찾길 원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열정이 조롱과 비방으로 되돌아올 때도 선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붙들고 하나님이 행하실 일들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소서.
하나님은 우리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깊은 수렁에 빠진 우리를 회복시켜 주시고,
모든 문제들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신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는 하루가 되자
주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수치와 비방과 모욕, 고난 속에서도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께서 부어 주시는 위로와 격려 속에서 주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을 묵묵히 살아가자
한결같은 사랑과 긍휼로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그분의 사랑과 긍휼, 언약에 기대어 살아가자
본문은 고난 가운데 있는 다윗의 개인적인 탄원과 기도를 담은 시이다.
이 시를 시작하는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라는 구절은 기도자 다윗의 상황과 신앙, 다급함을 모두 담고 있다. 설 곳이 없는 수렁, 깊은 물, 큰물로 표현되는 상황은 아주 급박한 상태임을 보여주고 자기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는데 고통을 당하는 억울함을 나타내고 있다.
다윗은 자기의 고난을 묘사한 뒤 바로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성찰하고 있다.
자신의 우매함과 죄를 보고 내면 깊숙이 감춰졌던 죄를 끄집어내고 있다.
그리고 자기 때문에 하나님을 찾는 경건한 사람들이 수치나 욕을 당하는 일은 없는지 돌아보고 있다.
고난의 상황에서 다른 사람을 탓할 것이 아니라 자신을 살펴보며 문제의 원인을 자기 안에서 찾아야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게 마련이다.
다윗은 지금 성문에 앉은 자나 독주에 취한 무리, 즉 쾌락을 좇는 자들에게도 비난과 조롱을 받는 매우 수치스런 상황이고 심지어 가족들에게도 외면당하는 중인데 그것은 하나님을 위하는 열심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아도 세상의 어려운 일을 겪을 수 있고 무고하게 비난당하는 억울한 상황이 닥칠 수 있다.모든 상황을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 억울함을 호소해야 한다.
신앙 때문에 익울함을 당할 때 그 억울함을 풀겠다고 세상 사람들처럼 분노를 표출하는데 힘을 사용하면 사탄이 원하는 일이 되고 만다.그때마다 예수님이 어떻게 하셨는지를 생각하고 예수님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을 더 깊이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크기는 다를지라도 고난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기도하는 것 뿐이므로, 예수님을 따르는 자답게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
이 시는 그리스도와 교회의 고난에 대한 다윗의 예언적 시입니다
우선 그리스도와 교회에 박해를 가하는 주체를 셋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첫째 그 박해자들은 가까운 개인입니다 "형제에게는 객이 되고 낯선 사람이 되었나이다"(시69:8)
예수님은 친족에게도 배척 당하셨습니다 "형제들까지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요7:5)
우리도 그럴 수 있습니다 "나를 아는 모든 사람이 내게 낯선 사람이 되었구나 내 친척은 나를 버렸으며 가까운 친지들은 나를 잊었구나"(욥19:13~14)
둘째 그 박해자들은 공동체 지도자들입니다 "성문에 앉은 자가 나를 비난하며 독주에 취한 무리가 나를 두고 노래하나이다"(시69:12) 성문에 앉은 자는 장로, 재판관, 정치 지도자들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은 공권력으로부터 배척 당하셨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어떻게 죽일까 하고 꾀하니"(막11:18)
우리도 그럴 수 있습니다 "군대가 일제히 나아와서 나를 치며 내 장막을 둘러 진을 쳤구나"(욥19:12)
셋째 그 박해자들은 전세계적 세력들입니다 "깊은 물에 들어가니 큰 물이 내게 넘치나이다"(시69:1~2) 여기서 물은 전세계적 여러 국가들입니다 "음녀가 앉아 있는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계17:15)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할까요?
세 가지를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첫째 그들의 박해에 정당한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까닭 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가 나의 머리털보다 많고 부당하게 나의 원수가 되어 나를 끊으려 하는 자가 강하였으니 내가 빼앗지 아니한 것도 물어 주게 되었나이다"(시69:4)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의 박해 때문에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둘째 그들의 박해의 이유를 굳이 찾자면 우리가 경건을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이 나를 삼키고 주를 비방하는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내가 곡하고 금식하였더니 그것이 도리어 나의 욕이 되었으며 내가 굵은 베로 내 옷을 삼았더니 내가 그들의 말 거리가 되었나이다"(시69:9~11)
셋째 그러므로 우리가 당하는 고난은 주를 위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내가 주를 위하여 비방을 받았사오니"(시69:7)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의 박해에도 굴하지 않고, 우리에게 복이 있고 천국이 있음을 믿고, 기쁨과 감사로 주를 찬양하기 원합니다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마5:10~12)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이 핏방울처럼 되기까지 기도하셨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안위와 평 안을 위함이 아니었고, 오직 긍휼함이 필요한 우리를 향한 영적 몸부림이었습니다. 인생의 위기 앞에 주님을 바라보고, 우리 앞서 행하시고 승리하신 그 십자가를 바라보는 복된 걸음 되길 소망합니다.
9절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며 처음 성전에 올라가셔서, 성전을 정결하게 하셨을 때의 장면을 제자들이 기억하여 인용했던 구절입니다(요한복음 2:17). 이는 다윗이 하나님께 자신의 어리석음과 죄를 숨길 수(5절) 없는 존재임을 깨달았고, 현재 당한 망신(6절)과 수치(7절)를 통해 자신의 가족들에게까지 외면(8절) 당하게 될지라도,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진심과 그분이 거하시는 처소를 마련하려 했던 열심을 무너뜨릴 수 없었음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몰아닥쳤던 마지막 채찍과 수치, 고통과 흘린 피는 그 누구도 감당할 수 없었던 무게였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아시고, 또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을 아셨으므로, 어떠한 상황 가운데에서도 그의 나라와 의를 위한 열심은 멈춰질 수 없었습니다.
다윗이 울며 금식하고, 베옷을 입고 슬퍼하고, 때론 보기에 부끄러울 정도로 여호와께 춤추며 예배드릴 때, 자신을 천하게 여기고 욕을 퍼부었지만, 그의 하나님을 향한 사랑은 멈춰질 수 없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완전하시고, 죄 없으신 분이시지만,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먹으시고,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시며, 연약하고 소망이 없는 자들을 일으키셨습니다. 세상의 방법에 휘청거리지 않고, 오직 여호와의 영에 사로잡혀 고난이 축복이 되고, 문제가 감사로 변하는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의 말씀요약
시편 기자는 깊은 수렁에 빠진 자신을 구원해 달라고 부르짖습니다.
그는 까닭 없이 미움을 당하고 억울한 상태에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으로 인해 주를 찾는 자가 욕을 당하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 때문에 비방을 당하고 있음을 호소하며 구원을 간구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까닭 없이 당하는 고난 (69:1~5)
신앙적 열심 때문에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을 당할 때 영적 침체에 빠질 수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위급한 상황을 영혼까지 차오른 물, 깊은 수렁, 깊은 물, 큰물 등으로 묘사합니다.
그는 까닭 없이 자신을 미워하는 자들과 자신의 생명을 해하려는 강한 자들로 인해 심한 두려움과
무기력감을 경험합니다. 그가 비방을 받는 것은 주님의 집을 위한 신앙적 열심 때문입니다(7, 9~11절 참조).
그러나 다윗은 절망의 상황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응답이 더딜지라도 하나님께 부르짖고
그분의 응답을 기대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피곤해 지칠 만큼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눈이 쇠할 만큼 하나님을 바라는 굳센 믿음은 결국 승리의 기쁨을 누리게 합니다.
- 절망의 상황에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다윗의 모습은 어떠한가요?
쉽게 좌절하고 낙심하는 나에게 다윗의 진솔한 고백이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요?
비방과 수치를 견뎌 낼 이유 (69:6~12)
주의 일을 하다가 겪는 수모는 하나님 보시기에 귀한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고난을 통해 장차 메시아가 받으실 고난을 부분적으로 예언합니다.
때로 삶 속에서 우리가 하나님께 드린 헌신이 경멸의 대상이 되고, 주를 섬기는 열성이
비방거리가 되는 모순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또 주를 위해 일하다가 가족과 친구들에게 버림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고난받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순종을 기억하고 끝까지 견뎌 내야 합니다.
자기 죄로 인해 당하는 고난도 유익한 면이 있지만, 주를 위해 당하는 고난은
우리를 영적으로 더욱 깨어 있게 하며 성숙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주의 일을 하다가 당하는
비난과 멸시를 기억하시고 하늘의 상급으로 갚아 주십니다(마 5:11~12 참조).
- 다윗은 무엇 때문에 비방과 수치를 당했나요?
내 삶에서 주를 위해 수치를 당한 것은 언제며, 그것이 결국 나에게 어떤 유익이 되었나요?
오늘의 기도
거센 조롱의 물결과 외면의 파도 가운데서 익사 직전인 다윗의 모습이 제 모습은 아닌지요.
주님께 모든 허물과 아픔을 고백하오니 위로와 권능의 손으로 저를 어루만져 주소서.
날마다 순간마다 주님을 찾는 열심으로 고난을 이기며, 더욱 튼실한 믿음의 열매를 얻게 하소서.
시편69:1~12 오해의 바다에서 건지소서
시편68장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에서 시작한다.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1)라고 다윗이 절규하고 있다.
물들이 내 영혼까지 흘러 왔을 뿐아니라(1)
설 곳이 없는 깊은 수렁에 빠지고 있다.(2)
인간적으로 헤어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상태이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다윗은 어떻게 극복을 하는가?
1. 하나님을 찾고 있다.
하나님이여 나의 우매함을 아시오니(5)
위기의 순간이 오면 어린 아이들이 부모를 찾듯이
하나님의 자녀인 나는 아버지 되시는 주님을 찾아야 한다.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일이 생길 때
누구보다도 먼저 하나님을 찾자.
2. 자기 자신을 살피고 있다.
내 죄가 주의 앞에서 숨김이 없나이다.(5)
자신을 돌아보아 의롭고 무고하게 고난을 당한다고는 하나
자신을 돌아보아 자기의 죄를 살필 수 있는 겸손
오늘 말씀을 통하여 다윗을 통해서 배우는 교훈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밖에서 안으로의 삶이 아니라
안에서 밖으로의 삶이라 하였으니 먼저 나의 내면을 잘 성찰하도록 하자.
3.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다.
만군의 주 여호와여 주를 바라는 자로 나를 인하여 수치를 당치 마옵소서(6)
하나님이여 주를 찾는 자로 나를 인하여 욕을 당케 마옵소서(6) 기도한다.
그렇다 나그네 인생길 가운데서도 무고하게(without reason)...(4)
무리히(without cause)...(4)우겨 쌈을 당하는 경우가 있더라도
반듯이 승리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능력을 믿음며 주님 앞에 나아가는 태도
오늘 내가 말씀을 통하여 다시 한번 배워야 할 태도이다.
말씀 가운데 다윗의 내적 상처가 보인다.
내가 내 형제에게는 객이되고 내 모친의 자녀에게는 외인이 되었나이다.(8)
정말 다윗의 솔직한 고백이다.
이새의 10명의 자녀 중에 8번째 아들로 태어나서
형들에게 별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쓰라린 경험이 있었다.
어쩌면 그 어린시절에 사랑받지 못한 것 때문에
일생일대의 오점이라 할 수 있는 밧세바를 범하는 것으로
그 사랑을 채울려고 했는지도 모른다.
또 이 어린시절의 사랑받지 못함이 8명의 아내와
또 다른 부인들과 첩들을 두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쓴뿌리들이 자라지 않도록 말씀으로 조명받게 하옵소서.
상한 감정들이 말씀으로 치유되게 하시고
십자가 보혈이 능력이 나의 삶에 부어지게 하옵소서.
고후4:8~9 / 시70:5 / 시121:1~2 / 요15:25 / 요17:14 / 갈6:9 /요2:19 / 롬15:3 / 불구의믿음 히11:33~40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시 146:3)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 요한복음 1:4~5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 누가복음 22:42
.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시편 39:7).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편 146:5).
주께서 나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에 던지셨으므로 큰 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욘 2:3)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롬 12:19)
그러나 이는 그들의 율법에 기록된 바 그들이 이유 없이 나를 미워하였다 한 말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요 15:25)
쓸개 탄 포도주를 예수께 주어 마시게 하려 하였더니 예수께서 맛보시고 마시고자 하지 아니하시더라.(마 27:34)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합 3:17-18)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단번에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그 간절함을 깊이 돌아 봅니다.
밀려오는 죽음에 파고 와, 수치에 메아리 앞에서도,
굴복하지 않으시고, 마침내 영적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 심으로
우리의 솟대가 되어 주셨고 갈 길과 산 소망이 되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가정과 사역위에 기름 부어주시고,
그 모든 발걸음 위에 풍성하게 채워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모든 자연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회복과 지우의 손길로 덮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아버지의 선하신 뜻과 의로우신 계획을 온전히 붙들고
순종하는 거룩한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 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