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에 시달리는 호주 최대 항공사 콴타스가 수익성이 낮은 국제선 노선에 대한 대대적 구조조정을 통해 1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한다.
호주 콴타스 항공 최고 재무 책임자 개리스 에번스 (Gareth Evans)는 경영난 타개를 위한 콴타스의 구조조정 노력이 국제선에 집중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에번스 씨는 또한 “국제선 부문에서 연료비와 감가상각, 운용리스 등의 필수 비용을 제외한 통제가 가능한 비용이 3억 달러 가량 된다며 이 중 1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콴타스의 국제선 구조조정 계획에는 인력 감축과 무 수익 노선 폐지, 운항일정 재조정 등이 포함 될 예정이다.
콴타스는 시드니, 멜버른 노선 등 주로 국내선에서 수익을 올리지만 최근 수년간 국제선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콴타스는 지난해 하반기에만 2억 5천 2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경영난 타개를 위해 앞으로 3년간 정규직 임직원 5천 명을 줄이기로 했다.
[호주 동아일보] 김다정 기자
***
저희 IBN 박람회가 10월 11 &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학교 입학 및 비자 신청 대행부터 호주 현지 픽업 및 쉐어 알선까지의 다양한 혜택을 받으실 수가 있구요,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uhakfestival.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