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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김승현(이정석, 이시준) - 황진원 (이관희, 박병우) - 이규섭(우승연, 이동하, 박성훈) - 이동준(유성호)- 브라이언 데이비스, 케니로슨
수련 선수 : 배웅, 오정현
제대 예정 선수 : 차재영
강혁선수 트레이드하면서 온 김태형 선수는 현재 팀홈페이지 선수에 빠져 있습니다.
1. 선수 구성으로 보는 평가
이번 시즌 삼성경우 재계약을 하지 않는 선수도 많고 선수 변화가 많아 지난 시즌 선수 및 팀 변화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시즌 김상준 감독을 영입하고 풀코트 프레스 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압박수비를 위해 노장 강혁 선수를 전자랜드로 트레이드 하고 이병석 선수와 김태형선수를 영입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외국인선수 1인 보유 1인 출전에 풀코트 프레스에 맞지 않는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풀코트 프레스를 위해서는 높이도 중요하지만 스피드가 좋은 선수가 필요한데 느리고 높이가 좋은 라모스를 영입하면서 이해하기 힘들었으니 말이죠.
게다가 시즌초반 이정석 선수의가 시즌 아웃급 부상으로 인해 라모스를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 가드가 사라지자 라모스 대신 아이라 클라크선수를 영입합니다. 그리고 외국인선수 영입이후 라모스도 없는데 활약이 좋았던 김동욱 선수를 내보내고 김승현 선수를 영입하는 엇박자 행보를 보였습니다.
프런트진과 감독의 엇박자, 주축선수의 부상과 트레이드로 인해 못해도 플옵은 가던 팀이 리그 10위를 하면서 리그를 마치게 됩니다. 시즌 내 2번의 트레이드와 혼혈fa로 포인트 가드경우 김승현 선수와 이정석선수로 충분하지만 다른 포지션이 타 팀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김승현선수와 김동욱선수 트레이드로 3번에서 문제가 발생하였고 혼혈선수 이승준 선수를 혼혈 fa로 내보내게 되었으니 말이죠.
2012년 신입 드래프트 : 박병우, 이동하
재계약 결렬 선수 : 이병석, 허효진, 박대남(sk 2군소속), 박재현
fa 영입 선수 : 이동준, 황진원
제대 예정 선수 : 차재영
하지만 포인트 가드를 제외한 포지션에서 문제가 되었던 삼성은 단 1시즌만에 fa 2명을 잡으면서 다시 플옵을 노릴 수 있는 팀이 되었습니다. 3번에서 문제가 될 듯 싶으나 시즌 중 차재영선수가 제대해 합류하게 된다면 전 포지션에서 밸런스가 맞아 보입니다. 변수로서는 유성호와 이동하가 3번으로서 그 가능성을 보여 준다면 재밌는 경기를 볼 수 있게 되리라 봅니다.
제 추측이지만 kt경우 4강은 힘들더라도 6강 안정권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은 전자랜드, sk와 함께 6강권을 경쟁할 듯 싶습니다.
2. 감독과 코치에 대한 평가
보통은 선수에 대한 평가로 끝났는데 이번 시즌 삼성경우 감독과 코치진 변화가 커 이야기 해봅니다. 지난 시즌 플옵권이 아니라 우승 할 수 있는 팀을 만들기 위해 김상준감독을 영임했지만 오히려 시즌 성적이 10개팀중 10위를 기록하면서 더 안좋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계약기간이 더 남았는데도 결국 다시 감독과 코치진이 다시 바뀌게 되었습니다.
바뀐 감독과 코치진만 놓고 봤을때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그건 이상민코치 경우 선수시절 활약이나 오리온스 감독 경험이 있는 김상식코치 이름 값만큼은 확실하거든요. 또한 김동광감독님 경우 과거 삼성과 sbs시절 감독때도 준수한 성적을 냈으니 말이죠. 하지만 제 경우에는 긍정적으로만 보는기에는 불안합니다...
우선 김동광 감독님은 좋은 감독님이시지만 분명 쉰지 오래 되었던 감독님입니다. 과거 비슷한 경우로 오랫동안 감독직에서 쉬다가 다시 감독을 맡으신 신선우 감독님이 있습니다. 신선우 감독님도 sk 복귀 이후 2년 연속 7위로 플옵 진출 실패 했던 과거가 있습니다.
김동광 감독 프로필
경력기간 |
경력사항 |
2012.04~ |
서울 삼성 썬더스 감독 |
2011~2012 | MBC스포츠 플러스 농구해설위원 |
2011~ | KBL프로농구연맹 경기위원장 |
2008~2011 | KBL프로농구연맹 경기이사 |
2007.09 | KBL프로농구연맹 기술위원 |
2005~2006.11 | 안양 KT&G 카이츠 감독 |
2004.05~2006 | 안양 SBS 스타즈 감독 |
1998~2004.05 | 서울 삼성 썬더스 감독 |
1994~1998 | 안양 SBS 스타즈 감독 |
1994 | 제12회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농구 국가대표팀 코치 |
1987.06~1992 | 중소기업은행 감독 |
1985.11 | 중소기업은행 코치 |
1983~1985.09 | 바레인 국가대표팀 감독 |
김동광 감독님이 감독으로 삼성부임당시 기사에서도 1998년 삼성을 맡아 6시즌 동안 통합우승 1회, 4강 플레이오프(PO) 2회, 6강 PO 2회의 성적을 냈지만 문제는 2007년 이후 감독을 하지 않고 계셨다는 점입니다.
비슷한 예로 오랜 기간 쉬다가 돌아오신 신선우 감독님도 복귀하시고 그리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신선우감독 프로필
경력기간 |
경력사항 |
2012.07~ |
한국여자농구연맹 전무이사 |
2011.04~ | 서울 SK 나이츠 총감독 |
2009.12~2011.04 | 서울 SK 나이츠 감독 |
2009.09~ | KBL프로농구연맹 기술위원회 위원장 |
2007 | 인천광역시컵 한중 프로농구 올스타전 감독 |
2005.04~2008.04 | 창원 LG 세이커스 감독 |
2001.05~2005.04 | 전주 KCC 이지스 감독 |
물론 신선우 감독님이 맡았던 팀이 감독들의 무덤인 sk였지만 지금 삼성팀 사정도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팀의 중심이 될만한 김동욱 선수는 김승현선수를 통해서 나갔고 4번 붙박이로 있던 이승준은 혼혈로 인한 자동 fa자격을 얻게 되었죠. 이것도 보상 선수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있더라도 이승준급 선수를 얻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김상식 코치 : 오리온스 감독 당시 했던 것은 결국 투맨게임이라는 단순한 패턴으로 답답함으로 일관하면서 감독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상식 코치 프로필
경력기간 |
경력사항 |
2011.09 |
제26회 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팀 코치 |
2011.05~ |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코치 |
2008.06~2009.03 | 대구 오리온스 감독 |
2007.12~2008.06 | 대구 오리온스 감독대행 |
2007.01 | 대구 오리온스 코치 |
2006.12~2007.01 | 안양 KT&G 카이츠 감독대행 |
2005~2006.11 | 안양 SBS 스타즈 코치 |
1998~2003 | 안양 SBS 스타즈 선수 |
1991~1996 | 기업은행 농구팀 선수 |
감독대행과 감독으로 있을 당시 성적은 10위, 9위 입니다.
2007년~2008년 당시 감독 경질에 따른 코치에서 감독 승격이 되었던 당시인데 kbl 홈페이지서 2008년~2009년이 안나오니 대신합니다.
김병철, 김승현, 김영수, 박준용, 백주익, 성준모, 오용준, 이동준, 이은호, 이현준, 전정규, 홍성현 선수가 주전으로 있던 팀이였네요.
2007년~2008년 10위 그리고 다음해에도 9위로 마무리 했었죠. 오리온스 프론트진의 입김이 있었을지 모르나 감독으로 있었을 당시 팬들에게 안좋은 말을 듣던 감독 중 하나였습니다. 작전 타임은 투맨 말고 하는게 없다면서 말이죠.
다만 국가대표 코치를 하는거 보면 그래도 어느정도 능력이 있긴한거 같긴 한데 얼마나 잘해줄지는 지켜봐야 할 듯 싶습니다.
이상민 코치 : 선수 이상민에 대해서는 의심이라고는 없습니다. 인기가 많기도 했지만 분명 실력도 최고였던 가드이니 말이죠. 그러나 신임 코치로서 위에서 잡아주고 배워야 하는 입장이라 사실 큰 활약은 어렵다고 봅니다.
신입코치로서 배워야 할게 많은 이상민코치로서 이제 시작이겠지만 그래도 이름과 명성이 높지만 보여준 것이 없기에 코트 위에서 그를 본다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할 듯 싶습니다.
3. 시즌 준비에 대한 잡담
제가 만약 감독이고 팀을 생각해 봤을때 고민이 될 겁니다. 전임 감독은 분명 사퇴는 했으나 사실상 팀 성적부진으로 인한 경질에 가깝게 보였으니 말이죠. 인삼공사경우 감독을 믿고 주축이 되는 김태술선수와 양희종 선수를 동시에 군대를 보내고 잘쓰던 주력 외국인 선수 딕슨을 kt 신인 1라운드픽과 교체를 했습니다.
하지만 삼성은 인삼공사처럼 시간을 두고 리빌딩을 하는대신 황진원선수와 이동준 선수를 fa로 현금 트레이드를 하면서 선수 출혈 없이 영입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기업에서 바라는 것은 인삼공사처럼 를 위해 투자를 하면서 1,2년을 지켜보는 것이닌 최소 6강 진출을 바랄테니 말이죠.
문제는 선수 영입으로 인해 분명 선수 포지션에 밸런스는 맞추었으나 선수들 나이가 적은 편이 아니라 결국 리빌딩이라는 굴레를 벗어 날 수 없다는 부분입니다.
김승현(35세)-황진원(35세)-이규섭(36세)-이동준(33세)로 30대 초중반이 주전으로 나오리라 봅니다. 차재영선수가 84년생 이정석선수가 82년생으로 사실상 1988년 출생인 유승호선수를 제외 한다면 리빌딩이 필요해 보입니다. 장기적인 시각으로 성적과 리빌딩이라는 부분을 생각 해야 하는데 쉽지 않아 보입니다.
당장 10월 드래프트에서 임동섭과 장재석선수를 3픽으로 놓치게 되었을때 선택에 기로에 설테니 말이죠. 바로 성적을 내려면 팀에 부족한 3번을 채우는 것이 좋아 정희재나 김상규선수를 뽑는게 좋아 보이거든요. 2~3년 뒤 미래를 본다면 삼성의료진을 믿고 이동준 은퇴와 유성호 선수 군입대를 대비해 부상으로 인해 평가가 낮아졌지만 왼손잡이 빅맨으로 4번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김민욱 선수를 뽑을지 고민이 될테니 말이죠.
4. 2012년 삼성 영입 선수에 대한 잡담
신인 드래프트
박병우 : 신인드래프트에서 얻은 박병우 선수는 픽대비 포지션에서 좋은 선수이고 이번에 비슷한 유형의 선수들을 정리하면서 출장에서 어느정도 활약하리라 봅니다.
이동하 : 신장은 되긴하는데 대학에서도 백업 아니였나요? 부상때문이라지만 김건우가 아깝긴 합니다. 다만 몇번 언론에 노출되었을때 지금 픽에 대한 평가를 실력으로 바꾸어 놓겠다고 이야기 했기에 지켜봐야 겠습니다. 김상준 감독이 프로팀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중대 선수 영입 능력은 정말 좋았던 감독이였습니다. 그런 김상준 감독이 뽑은 가능성이 있는 선수임에는 틀림 없으니 말이죠.
신인 드래프트 경우는 픽대비 나쁜 선택은 아니였다고 봅니다. 다만 이동하 선수 대신 김건우선수를 영입했다면 좋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남습니다.
fa영입
이동준 : 팀에서도 김동욱과 이동준을 동시에 잡을수 있지만 혼혈선수인 전태풍선수를 잡아야 하기에 샐러리캡으로 인해 잡을수 있었던 선수입니다. 이승준선수의 부재를 메꾸는데 있어 동생인 이동준 선수인게 아이러니 하지만 그만한 선수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이번시즌 부상과 최진수선수 공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을뿐이지 오랜기간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여준게 맞으니 말이죠.
황진원 : 혼혈선수인 이승준 선수를 잡으면서 샐러리캡 문제로 인해 이동준선수에 이어 잡을수 있었던 선수입니다. 노장임에는 틀림 없으나 외곽슛이 좀 아쉬울뿐 보조리딩과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입니다.
보상 선수 없이 이동준 선수와 황진원 선수를 영입한 삼성이 이번 fa의 승자로 보여집니다.
10월 드래프트
로터리 픽이였던 오리온스가 전태풍을 영입하면서 로터리 픽 순위는 최소 3위가 되게 되었습니다. 삼성 3픽이 아니라면 뽑을만한 선수는 장재석과 임동섭 선수로 봅니다. 주전 3번이 노장 이규섭과 우승연 선수임을 감안했을때 팀으로서는 임동섭 선수가 좋아보이지만 장재석이 온다면 유성호 선수 군입대에도 이동준 선수 백업 문제가 없어지게 됩니다. 또한 kbl드래프트 평가처럼 3번에 가까운 플레이를 한 유성호 선수를 3번으로 활용해 볼 수도 있을듯 싶습니다.
5. 기대할 만한 선수들
이정석 : 국대 백업가드로서 평가가 좋은 선수입니다. 하지만 의견 차이겠지만 제 개인적으로 이정석 선수는 공격력과 수비력을 지녔으나 정작 포가로서 드리블과 게임 리딩능력이 부족해 턴오버를 저지르면서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지난시즌 보조리딩이 되는 강혁 선수가 없고 김동욱선수는 트레이드 되어 사실상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수 있는 기회를 받을수 있었으나 그나마 부상으로 받지 못하면서 받지 못했다고 봅니다.
김승현 선수 영입으로 인해 김승현선수 백업과 2번으로 활용할 것 같습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한 치료와 재활이 얼마나 잘 이루어졌는지 지켜봐야 할 듯 싶습니다.
김승현 :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26분 32초를 뛰면서 평균 득점 7.2점 평균어시스트 5.1개를 했습니다. 이번시즌 삼성의료진을 통해 재활을 받는다면 몸을 만들어가면서도 그정도였으니 충분히 활약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만 지난 시즌 갑작스런 선수 생활로 인해 몸이 만들어지지 않아 수비에서 자동문이였다는 점은 분명 개선 되어야 할 점입니다.
우승연 : 모비스에서 활약을 잘했지만 모비스 나와서 잘하는 선수가 없습니다. 김현중, 브라이언킴 같이 말이죠. 모비스때와 비슷한 역할을 주면 어느정도 할 수 있을지 모르나 그런 기대로 2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규섭이 나이가 많은 만큼 역할을 주어 받으리라 봅니다.
차재영 : BQ는 그리 좋지 않지만 신체 능력이 좋아 평가가 갈리는 선수입니다. 신체 능력이 좋아 2번 수비가능하고 3번이 부족한 삼성으로서는 3번으로 활용 가능해 제대 후 바로 주전으로 활용 하리라 봅니다. 제대 이후 10월 드래프트 신입 선수에 따라 평가가 갈릴수 있겠지만 팀으로서는 BQ가 아쉽긴 해도 빨리 제대했으면 하는 선수라고 봅니다.
유성호 : 한때 오세근 선수가 라이벌로 지목했던 국내 빅맨입니다. 삼성으로 오고 난뒤 이승준에 밀리고 이동준에 밀려 제대로 자리를 못잡을지 모르는 선수입니다. 사실 이 선수도 잘만 키워준다면 윤호영처럼 3.5번으로 활용 가능성이 있는 선수입니다.
팀사정상 이동준 선수 백업으로 출장 시간을 받을 것 같아 빅맨으로 잘커주기만 해도 감사할 듯 싶습니다. 다양한 능력으로 인해 어느 포지션에서도 경쟁력을 가지지 못한채 잊혀진 선수들도 있으니 말이죠.
첫댓글 배웅은 동국대 나와서 드래프트 실한 선수였는데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근데 오정현 선수는 어떤 선수죠?
신장198cm의 빅맨으로 알고 있습니다. 출장시간자체가 그리 많지 않아 평가할만한 부분이 많지 않습니다. 다만 군입대전 삼성에서 뛰었고 군제대 후 2군이 없어 수련선수로 계약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더 알려 드려야 하는데 워낙 정보가 없는 선수네요; 삼성이 힘을 쓰는 김에 이승준, 김주성말고 김봉수 선수가 있는 동부쪽에서 트레이드를 했으면 어떠했을까 싶습니다. 이번 시즌중 제대 선수에 김명훈 선수가 있는데 그래도 이 선수는 중대 연승을 깰때 주전 센터였습니다.
그래서 팀사정상 김봉수나 김명훈선수 둘 중 하나는 영입하려고 하면 할 수 있을것 같은데 말이죠.
삼성 코치진이 결정되면서 호화 코치진이라고 했는데 솔직히 김상식 코치를 보고 어떻게 호화 코치진이라고 할 수 있었는지,,선수 시설 이동 미사일이라는 별명처럼 슛이 좋았지만 오리 감독으로서는 전혀 아니었는데 말이죠..작탐 부르면 대부분이 "승현이랑 레지랑 투맨 게임으로 풀어가",,,특히 사퇴하던 마지막 날 경기는 조작 의심이 들었던 경기였죠.
아마 오리온스 팬이라면 안좋은 기억이 많던 감독이라고 봅니다...
노쇄한 이규섭의 3번 자리가 가장 문제가 될 듯한데 드래프트를 통해서 장기적인 대체자를 얻는 것이 필요할 것도 같네요.. 외국인 선수 브라이언 데이비스는 공격 스킬이 다양하진 않지만 탄력은 좋아 보였고 적극적으로 골밑을 공략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는데, 김승현 선수와 호흡을 잘 맞춘다면 좋은 득점루트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됩니다.. 그렇지만 디펜스나 리바운드 능력 등 전반적으로는 시즌 개막 후 검증이 이뤄져야겠죠... 개인적으로 새로 영입한 황진원, 이동준은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줄 것 같고 김동광 감독과 김상식, 이상민 코치가 얼마나 빠르게 팀을 조립하고 정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일 것 같네요..
그리고 오리온스팬으로서 김상식 코치는 마음에 걸리지만 감독이 아니라 코치니까요.. 또 김동광 감독과는 안양 SBS 시절 감독과 코치로 인연이 있으니 아마 큰 문제는 없겠죠..
개인적으로는 성적과 리빌딩이라는 고민에 대한 어느 것을 선택하는지 삼성 1픽 되었을때 나오리라 봅니다.
삼성의 지난 시즌 순위를 생각하면 성적과 리빌딩 중 어떤 선택을 할지에 관한 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삼성 3픽이 되었을때 삼성의느님의 힘으로 김민욱선수가 잘되었으면 하는 미련때문인지 미래를 봤으면 하는 욕심이 들어간듯 싶습니다
10월 드래프티들에 비해 솔직히 잘은 모르지만 대체적으로 실력의 편차는 그렇게 크지 않다는 의견이 있는 것 같던데 사실이라면 전반적으로 라인업의 노쇄화가 우려되는 삼성 입장에서는 누구든 나쁜 선택은 아닐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지난시즌 로터리선수들처럼 활약을 기대하는 것은 어려우리라 봅니다. 하지만 1,2번 포지션 제외 3,4번은 누굴 영입해도 쏠쏠하리라 봅니다. 그만큼 2,3년 삼성의 선수층은 노장이 많으니 말이죠. 대신 7,8픽을 가지게 된 인삼공사는 이번 드래프트의 숨은 승자가 되리라봅니다.
우승연 선수가 수비랑 허슬도 좋고 3점도 좋은 선수인데 꾸준히 써봤으면 좋겠네요. 경희대 시절부터 나름 잘했던 선수였고, 모비스로 잠깐 와서도 천대현 선수랑 나눠 뛰면서 잘해줬죠.
모비스 유재학 감독의 능력인지 임대형식이나 주전으로 모비스에서 뛰었던 선수는 트레이드나 소속팀 복귀시 그만큼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더 아쉽기도 하구요.
우승연이나 김현중이나 유재학 버프가 좀 있는 듯; 동부 출신 선수들이 이적하면 디스카운트 되듯..
동부는 김주성 버프가 아닌가 싶습니다;;
함지훈이란 컨트롤타워가 있어서 우승연이나 김현중이 버프받고 편하게 할수있었고 임대인줄 모르고 그냥 보내졌으니깐 그때 당시에는 더욱 독기품고 열심히 훈련 했었겠죠. 우승연은 지난 시즌에 자기 관리 잘못이긴하나 부상도 있었으니 본인 노력여하에따라 식스맨자원 기대할수 있고 김현중은 시즌 절반도 안되는 단 24 경기 출장한거였음. 그것도 시간이 지날수록 하향세를 타고 있었지요.
프론트서 김승현을 영입한 순간 리빌딩보다는 당장 성적내는것으로 결정했다고 봐야죠. 오프시즌동안 움직임 역시 상당히 좋았다고 봅니다.
공격부분은 김승현,이정석,황진원,이시준등 경험 많고 그쪽에 일가견이 있기에 잘해낼거라 봅니다. 정작 코칭스테프가 해내야하는일은 수비쪽이죠. 여기서 얼만큼 수비 조직력을 만들어 내느냐가 팀성적과 코칭스테프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칠거라 봅니다.
드래프트경우 임동섭이 최적이고 장재석도 좋다고 봅니다. 3픽의 경우가 문젠데 김민욱이나 임종일로 가지 않을까 합니다. 이창수 스카우터가 임종일을 좋게 평가하더라고요. 키가 있어 3번도 가능하다고 보고요.
제 개인적으로 삼성 의느님들의 능력을 믿기에 3픽이 걸린다면 김민욱선수가 꼭 삼성으로 갔으면합니다. 달릴줄 알는 왼손잡이 빅맨은 정말 귀하기 때문에 말이죠.
임종일은 프로에서 3번 보기에는 191의 신장과 파워가 좋은 선수가 아니기에 2번을 봐야겠죠...
뭐~ 요즘 게임에 눈을 떠서 득점보다는 팀을 살릴 수 있는 플레이가 좋아지고 있기에 앞으로 프로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삼성은 아마도 지금 상황에서는 확실한 외곽슛을 가진 3번 선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네요...
연습경기 갔는데 이정석 선수는 보이질 않던데 부상인지 염려되네요. 이정석 선수가 제 컨디션이 아니라면 김승현 혼자로는 좀 부족하다 싶은데.. // 신구 조화가 잘되어서 그런지 팀 분위기가 굉장히 좋아보이더군요. 작년같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 박병우, 이동하 선수는 큰 기대 안하는게 좋을것 같더군요.
이정석은 일부러 완벽히 재활하려고 천천히 몸 만든다네요. 신인이야 시간이 필요하고
두 선수 모두 깡만 좋아보이더군요.
박병우 선수 경우 경쟁상대가 좀 쎄죠. 2번에서 황진원, 이시준 선수가 그냥 있는게 아니니까요. 이시준 선수는 시즌 많은 출장시간이 분명 성장시켰을 것이고 황진원 선수는 말하면 입아픈 선수이죠.
이동하선수는 정민수 선수와 김태홍선수가 1라운드 10픽 2라운드 1픽으로 얻었다는 것을 생각했을때 이번 시즌 가능성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다음 시즌이나 그 다음 시즌 새로 올라오는 신인들에게 그 자릴 빼앗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성호가 잘 커줬으면..
저도 유성호 선수가 잘 컸으면 합니다. 그만한 가능성을 가진 선수가 못크는 것만큼 아쉬운 일도 없으니 말이죠
6강 마지노선일듯 합니다~
저도 비슷하게 보고 있습니다. 모기업의 경영악화로 인해 성적이 필요한 전자랜드와 지난시즌 삼성은 10위로 인해 명가재건 sk는 이번엔 플옵진출까지 리빌딩 이전에 성적이 필요한 팀들이라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늘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정석이 건강하게 돌아온다는 가정하에, 전 오히려 키는 4번과 5번 포지션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동준이 어느정도의 활약을 펼쳐주느냐. 맥카스킬이나 아이라 클락을 뽑을수 있는 상황에서 뽑은 로슨이 어느정도의 백업 역할을 해주느냐에 따라 팀이 달라질것이라고 보네요. (개인적으로 외곽도 있는 아이라 클락의 픽이 조금은 아쉽습니다.)
읽어주시는 것만으로도 제가 감사하죠. ^^
개인적으로는 이동준 선수에 대해서는 지난 시즌 부상과 부상완치후 김동욱이 가세한 팀 조직력에 녹아들지 못해서 부진했다고 보는 쪽입니다. 개인적으로 형인 이승준처럼 임팩트 있는 활약은 못하지만 안정적으로 골 밑을 지켜줄수 있는 선수로 보고 있습니다.
거기에 이동준선수를 활용할 선수가 김승현 선수이기에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하구요. 글에는 제대로 쓰지 못한듯 싶어 이야기 드리자면 개인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삼성 성적의 키는 외국인 선수와 긴 정규리그의 체력 안배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황진원을 상당히 좋게봅니다. 슈팅력이 약하다고 하지만 슈팅이 없는 선수는 절대 아니죠. 특히나 재작년 플옵에서 조성민막는거보고 보는 제가 숨막혀 죽는줄 알았습니다. nba처럼 운동능력으로 리그를 휘어잡는 국내선수가 없는걸 감안하면 황진원의 존재자체가 정대현 복귀한 롯데인마냥 삼성도 든든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김승현이야 나이가 들어도 의심할 여지없는 클래스고 이동준도 공격에서만큼은 굴지의 레벨이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규섭인데요.. 장신슈터라는 자체는 매리트지만 역시 나이를 무시할순 없겠네요. 작년부터 전혀 위력적으로 보이지 않으니..국내라인업이 이렇게 빵빵하지만 외곽에서 활로를 뚫을 선수가
전혀 없어보인다는것이 아이러니입니다...각 팀마다 슈터기근이라고는 하지만 삼성은 드래프트든 트레이드든 이규섭 이후를 생각하지 않을수 없겠네요.. 근데 FA 단 2명 영입으로 리빌딩이고 뭐고 전력보강이 끝나버리다니..꼴지팀이 급 굴지의 우승후보로...이런 현상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제 경우는 삼성을 우승후보로 보지는 않습니다. 긍정적으로 보기엔 불안 요소가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우선 지난 시즌 김승현 선수 경우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좋지만 허리 부상이후 수비에서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으면서 허리를 보호 하더군요. 공격적인 부분에서 분명 도움이 되겠지만 그만큼 주는 선수가 될 듯 싶습니다. 이정석 선수는 재활로 인해 아직 경기도 출전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3번 경우 이규섭선수에 대해 프로 초창기에는 장신 슛터로서 메리트 였지만 예전에 비해 신장대비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들이 많아졌습니다. 거기에 3번 경우 김동욱 밀리면서 최근 2년 출장시간이 20분, 21분정도로 줄어든 상태인데 갑작스레
팀 사정상 출장시간이 늘어 났을때 한두 경기는 괜찮겠지만 리그 전체로 봤을때 체력적으로 무리가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황진원 선수는 동부 버프를 받는 선수가 많다고 하지만 예외라고 봐도 될만큼 각팀에서 활약했기에 긍정적인 요소를 가진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혼혈선수영입으로 인해 다른 팀들의 전력이 많이 강화 된 편이라 4강권으로는 동부, 인삼공사, 오리온스, 모비스 4팀에 6강 안정권이자 다크호스로 kt 그리고 전자랜드와 sk와 함께 6강 경쟁을 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많은 분들 의견이 대부분 비슷한데 다만 제 주관적으로 우려스러운 점을 든다면 이동준의 활약과 좀 생뚱맞지만 김동광감독-이상민코치체제가 이상기류 없이 무난하게 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데요... 두 분 성격과 자존심(?)이 어느 정도 있기에 의견충돌 등이 일어나지 않을까 별난 걱정이 생기네요...
허재 감독 및에 있으면서 보인 모습이나 그 이후 원치 않던 트레이드에서도 보인 모습을 보면 그러한 걱정은 안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황진원 선수의 가세가 이정석, 이동준 선수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황진원 선수의 파트너였던 신기성, 주희정, 박지현 선수에 이어 이정석 선수가 재조명 받는 상황이 왔으면 좋겠네요.
이정석에게는 황진원의 영입이 또 다시 평가를 뒤로 미루게 되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그만큼 황진원선수는 포인트가드에서 좋은 도우미이니 말이죠
썬더스 팬으로서 글 잘 보고 갑니다. 김태형 선수 같은 경우엔 방출인지 재계약 실패인지.. 군 입대했다고 하네요. 상무는 당연히 아니겠고 현역 입대인 것 같습니다.
이야기주신대로 현역으로 입대한 듯 싶습니다. 다만 프렌차이즈 강혁선수를 내주고 받은 이병석 선수는 은퇴를 했고 김태형선수는 군입대라 황진원선수가 있지만 강혁선수가 아쉬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