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엄마 아빠가 잠깐 근처에 없는 틈에 3살짜리 조카가 문을 연 틈으로 10년간 엄마가 막내딸처럼 키운 말티즈 여아 마리가 달아났습니다. 엄마아빠가 눈에 안보이니 찾으로 나간듯합니다.
이사온지 2달밖에 되지 않아 아이가 집도 모를테고 4시간동안 없어진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밤 9시에 알게되어
동네 돌고 전단지 만들어 계속 붙이고 다니고 있습니다.
청학아파트 영남아파트 청남어린이집 카센터 많은 집근처에서 목격되었고 8차선도로를 건너 청학 현대아파트 쪽으로 갔다는 목격자도 계시고, 송도역사거리쪽으로 갔다는 분도 계셔서 일단 전단지를 다 붙이고 다니는데 계속 없어지네요..
지금도 게시올리고 송도역사거리 방면으로 나가볼려고 합니다.
남동구청근처 버스정거장에서 보신 분도 있다해서 동생이 달려갔네요....
아이가 순하고 자기 가족밖에 몰라 남이 오라고해도 잘 안갑니다. 하얗고 예쁩니다.
똑똑한 아이인데 어디 좋은 분이라도 따라갔으면 싶은 마음입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걱정스럽고 엄마는 하염없이 울고만 계시네요..
혹시라도 지나다니시면서 우리 마리 비슷한 아이를 보시거나, 보호중이신 분 계시면 제발 연락부탁드립니다.
애타게 찾고있는 가족 생각하시고, 제발 전화한통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례는 꼭 하겠습니다.
첫댓글 저도 강아지를 잃어버려 공고하러 들어왔습니다.. 저만 힘든게 아니었네요.. 다같이 힘내서 꼭 찾아요 우리!!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