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시즌 PBA팀리그 첫 대회인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 1라운드가 오는 15일부터 9일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총 9개 구단(웰컴저축은행 에스와이 SK렌터카 NH농협카드 우리금융캐피탈 크라운해태 하나카드 하이원위너스 휴온스)이 참가하는 새 시즌 팀리그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총 5개 라운드와 포스트시즌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각 정규리그 우승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라운드별 우승팀이 중복될 경우엔 정규리그 종합 순위 기준으로 차순위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다섯 개 라운드를 마치면 정규리그 종합 성적순으로 포스트시즌 대진표가 짜여진다.
특히 올 시즌부터는 일부 규정도 변경됐다. 먼저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세트당 한번씩 주어지던 개인 타임아웃을 폐지, ‘벤치 타임아웃‘을 기존 2회에서 5회로 확대했다.
또한 지난 시즌까지 K-더블(한 선수가 득점에 성공하면 계속 공격을 이어가는 방식)로 치러지던 1세트 남자 복식 경기가 스카치더블’(득점시 교대로 공격하는 방식)로 변경됐다.
팀리그 개막전은 15일 낮 SK렌터카와 하나카드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이어진다.
한편 지난 시즌 개막전 우승컵은 NH농협카드가 차지한 바 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출처 : MK빌리어드뉴스 https://mkbn.mk.co.kr/news/view.php?sc=62000001&year=2024&no=519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