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산 높고 높아 그 깊이를 알 수 없네
그 위에 높은 누각이 있어 하늘 끝에 닿았네
북두칠성으로 은하수 길어다 차를 달이는 밤
차 끊는 연기가 달의 계수나무를 감싸네
- 진각국사 혜심(眞覺國師 慧諶 ;1178∼1234) 隣月臺(인월대)에서 -
嚴叢屹屹知幾尋(엄총흘흘지기심) : 우뚝 솟은 바위 몇 발인지 알까마는,
上有高臺接天際(상유고대접천제) : 위에 있는 높은 누대 하늘에 닿았네.
斗酌星河煮夜茶(두작성하자야차) : 북두국자로 은하수를 떠 밤차를 다리니,
茶煙冷鎖月中桂(다연냉쇄월중계) : 차 연기 달 속 계수나무를 싸늘하게 가리네.
위의 시는 국립박물관에서 전시한(대고려 918·2018 그 찬란한 도전)
고려때의 혜심 스님의 시로... 배경 그림이 마치 꿈을 꾸는 듯한
안개 가득한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세상의 온갖풍상에
찢겨진 자신을 발견할 때가 있는가
그때 나는 좌절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올인했다.
그 결과 지금의 내가 만들어 졌음을 고백합니다.
한 세상 살아가는데
어차피 천둥번개는 치기 마련입니다.
명품을 선호하는 시대.
명품은 낡아도 명품이다.
위인은 병들어 죽었어도 위인전에 오른다.
명품인간은 바로 자기 자신이 만듭니다.
가치있는 삶.
이것이 바로
나를 명품을 만든것 아닐까요?
기쁠때는,
좋을때는 누구나 좋은법입니다.
하지만 힘들때,
고통에 빠져있을때,
어려울때 그때 손을 내밀고
도와주는 사람이 진정한 사랑이며
그 순간에 그 사람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어네스토 코르타자르 2세(1940-현재. 멕시코)는,
그의 아버지가 멕시코 4인조 음악그룹으로 활동하면서 여러 히트곡을 남긴
어네스토 코르타자르 1세(1897-1953)의 아들로, 아버지와 어머니가 1953년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여 사망 하였을때 13세의 어린 나이에 홀로 남겨집니다.
그는 당시 부모의 장례식장에 모여 애도하는 많은 음악팬들을 보고
자신도 아버지와 같은 훌륭한 음악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그는 할머니의 도움으로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 첫 작품을 할머니에게 헌정하며
고마움을 표했으며, 18세때 의 영화 음악을 맡으면서
화려한 그의 음악 인생의 첫걸음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유명한 영화배우 '찰톤 헤스톤', 구소련 공산당 서기장 '후르시쵸프' 등 유명인사들의
해외초청 공연등 25개국 이상 해외공연을 가졌으며, 현재까지 영화음악등 많은곡을 발표.
♬베토벤의 침묵...Beethoven"s Silence.........Ernesto Cortazar듣기 입니다♬ ~~^^
베토벤의 침묵(Beethooven's Silence )은, 그의 세번째 앨범 의
세번째 곡으로, 그는 이곡을 악성 베토벤에게 헌정하며, 베토벤이 생애말기 청각을
잃고 전혀들을 수 없는 절망적 상황속에서도 주옥같은 훌륭한 음악을 작곡한데 대한
무한한 존경심을 표하였으며
그는 이 앨범에서 " 가장 위대한 작곡자인 베토벤의 음악 세계를 이해하고, 그의 고통을
생각하며 들어주기를 바랍니다" 라고 밝혔으며,
베토벤의 귀에도 들릴것 같은 달빛같이 맑고 아름다운 선율이 일품이다.
첫댓글 좋은 음악들 많이 들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