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삼일 연휴 마지막날..
평소 같이 낚시다니는 사장님들과 삼일절날 아침일찍 출조를 계획하고 잤는데..
만나기로한 시간이 되어서 사장님들은 비가 제법 많이 와서 출조를 다 포기하셔서...
난 계획대로 혼자라도 출조를 감행했습니다.. 바지장화 하나 믿고..난 아직 젊으니까...ㅋㅋ
가까운 화성에 문호리수로로 갔습니다..여긴 지난번에 승원이형/종길이형/중수랑 얼음낚시 한곳입니다..^^
비가 제법 내리데요...그런데 이 우중에 밤낚시까지 하는 사람도 여럿 있었습니다.
작년에 새로 산 47인치 대형파라솔과 바지 장화에 퓨마 바람막이까지 중무장하고...열성입니다..
제법 수심이 나오는 수초 지역이 있어서...그 곳으로 정하고 지렁이 달고 수초 언저리에 낚시대 5대를 넣었습니다.
그래서 나온놈들이 이놈들입니다...ㅋㅋ
제법 씨알이 되네요..큰놈은 28.5/26/26/19..
4마리 잡았습니다...다른 분들은 모두 꽝이었습니다..ㅋㅋ
앞으로 날씨가 좋으면 이런 씨알로 제법 나올것 같습니다...날 잡아요..승원이 형님!! ^^
첫댓글 우와~ 죽인데이
전화좀 하지 년휴때 걍 집에 있었는데
3월20일 더피싱시조회 1박인데 참가 가능 한지
요번주 남양만 갈려 하는데 날씨사 춥단다
수고 했습니다 ^ㅎ^
낚시에 대한 대단한 열정, 대단합니다.
녀석들 순순히 눈깔고 다소곳하게 숨죽이고 있네요...^^ 예쁘네...
전 연휴 마지막날 두통때문에 하루종일 누워 있었어요...
그나저나 연휴 마지막날 교통이 장난이 아니었던 것 같던데 다녀오는데 힘들지는 않았나 몰러...하긴 젊으니까...^^
손맛 단단히 봤구만 ㅎㅎㅎ
출조할때면 전화한번 줘바.
아뭏튼 그 열정한번 대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