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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 | 김현 |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시을) | 02-784-8780 | 보좌관:김승태, 양삼동 선임비서관:김복자, 류기준 비서관:전미숙, 김이성, 김민수, 이승아, 변지은 |
간사 | 최형두 | 국민의힘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 784-1606 | 보좌관:박재성, 최석우 선임비서관:김태환, 안준모 비서관:손예라, 김봉준, 주보라, 장대현, 최민창, 유은지 |
위원 | 김우영 | 더불어민주당 (서울 은평구을) | 02-784-6201 | 보좌관:남진우, 이주원 선임비서관:박정환, 정경숙 비서관:신윤경, 박정호, 정연우, 김보경, 김한재 |
위원 | 노종면 | 더불어민주당 (인천 부평구갑) | 02-784-7351 | 보좌관:이시성, 이용선 선임비서관:김재훈, 정지혁 비서관:한소진, 김주경, 이인석, 정준호, 김민재 |
위원 | 박민규 | 더불어민주당 (서울 관악구갑) | 02-784-1631 | 보좌관:심용혁, 허광행 선임비서관:김영환, 김형모 비서관:정규권, 손정혜, 신상훈, 김병선, 강하은 |
위원 | 이정헌 | 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구갑) | 02-784-6090 | 보좌관:김회근, 노경일 선임비서관:이경만, 최대혁 비서관:박세경, 장지은, 장강빈, 박재영, 김현수 |
위원 | 이훈기 |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구을) | 02-784-3877 | 보좌관:고봉준, 허승 선임비서관:박지현, 송윤찬 비서관:주소희, 김옥미, 정지수, 김예준, 이석재 |
위원 | 정동영 |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시병) | 02-784-8340 | 보좌관:박승대, 홍웅표 선임비서관:김봄이래, 김서진 비서관:김문수, 이시연, 유아미, 김인철, 김하영 |
위원 | 조인철 |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 02-784-8191 | 보좌관:김태석, 이경식 선임비서관:김병조, 김영택 비서관:방인범, 김재욱, 김수린, 채윤석, 김수진 |
위원 | 한민수 |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구을) | 02-784-5490 | 보좌관:이정환, 임소현 선임비서관:김소영, 김현빈 비서관:이우형, 김혜진, 정재현, 이재환, 이채민 |
위원 | 황정아 |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을) | 02-784-2566 | 보좌관:권영근, 이태주 선임비서관:박찬중, 조나연 비서관:이혜지, 성기학, 허윤정, 우민경, 박정수 |
위원 | 김장겸 | 국민의힘 (비례대표) | 02-784-6346 | 보좌관:김연주, 정계성 선임비서관:손병관, 홍준기 비서관:김영민, 유주형, 이지섭, 송준범 |
위원 | 박정훈 | 국민의힘 (서울 송파구갑) | 02-784-0680 | 보좌관:유도영, 임병국 선임비서관:김태일, 이창현 비서관:남욱현, 최종훈, 김지선, 배한나, 유영수 |
위원 | 박충권 | 국민의힘 (비례대표) | 02-784-7810 | 보좌관:김성은, 박영철 선임비서관:박상우, 조운현 비서관:김태훈, 김민서, 윤영하, 김성희, 강요한 |
위원 | 신성범 | 국민의힘 (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 02-784-5070 | 보좌관:이영철, 장상원 선임비서관:김선기, 김은영 비서관:최진철, 신충식, 조혜정, 김희진, 라희수 |
위원 | 이상휘 | 국민의힘 (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 02-784-6730 | 보좌관:이승욱, 임성재 선임비서관:김동우, 한승룡 비서관:정광성, 김군나, 금지영, 임주빈, 김민서 |
위원 | 최수진 | 국민의힘 (비례대표) | 02-784-6931 | 보좌관:정연철, 한정훈 선임비서관:김경화, 김상성 비서관:권혜진, 손영길, 손민지, 김예솔, 심이섭 |
위원 | 이해민 |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 02-784-1884 | 보좌관:김기상, 정희정 선임비서관:김경미, 원주순 비서관:황창민, 임규진, 김혜나, 김도균, 이지오 |
위원 | 이준석 | 개혁신당 (경기 화성시을) | 02-784-0790 | 보좌관:김경한, 조영환 선임비서관:김희철, 박유하 비서관:신준재, 임수홍, 박주연, 이현진, 이유동 |
<밝힘글> 광화문 현판을 한글(훈민정음체)로 바꿔 걸라,
한글은 우리 겨레의 자랑이요 세계 사람들이 칭찬하고 부러워하는 과학글 자이다. 우리는 광복 이후 반세기 만에 한글을 바탕으로 국민의 지식수준을 높 여 경제 발전과 민주화를 이루고, 정보통신의 강국이 되었다. 현재 전 세계에 유행하고 있는 한류는 세종의 한글 창제 정신과 한글이 그 밑바탕이고 뿌리다.
경복궁은 단순한 옛 궁궐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얼굴이며 상징이다. 그 경복 궁에서 자주, 애민, 실용 정신으로 한글이 만들어졌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밝 은 앞날을 바라면서 새로 세운,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의 현판은 당연히 한글이 어야 한다
세종 임금은 “우리나라 말은 중국과 다르다”는 자주정신으로 한글을 만드 셨다. 이 자주정신을 살리려면 광장의 세종대왕 동상 뒤에 보이는 광화문 현판 은 한자가 아니라 한글이어야 한다. 한자 현판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이 중국의 속국이었다는 인상을 줄 것이다(중국의 일부 지도자가 그런 주장을 한 적도 있다). 한편으로는 한국이 아직도 한자를 높이고 한글은 낮추어 본다는 인상을 줄 뿐이다.
이제 국가유산청은 지난날 문화재청이 고집하던 ‘원형 보존(복원)’이라는 과거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서, 국가유산을 현대 사회에서 활용하고 나라 앞날 을 밝히는 정책으로 방향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에 우리는, 여러 번 불타고 다시 세워져 무엇이 원형인지 분명하지 않은 광화문의 현판에 대해서 ‘원형을 보존’한다는 낡은 생각으로 만든 복제 한자 현판을 떼어내고, 나라 앞날을 밝 <밝힘글> 광화문 현판을 한글(훈민정음체)로 바꿔 걸라 3 게 할 자주문화를 상징하는 한글 현판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옛 역사 건물에 있는 모든 한자 현판을 한글로 바꾸자는 것이 아니 고, 오로지 대한민국의 상징인 광화문 광장에서 세종대왕 동상 뒤로 보이는 한 자 현판만 한글로 바꾸자는 것이다. 오늘날 한글 시대를 맞이하여 전 세계의 눈과 귀가 집중되는 광화문에 한글 현판을 달고 한글을 더욱 빛내자는 것이다.
한글단체에서는 이미 『훈민정음(해례본)』에서 글자를 모아 짜 광화문 현 판을 본보기로 제작하였고 오늘 여기에 가지고 나왔다. 광화문의 한글 현판은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에게 한글이 담고 있는 아름다움, 독창성, 과 학성, 자주성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유행하고 있는 한류 문화 힘을 느끼게 될 것이다.
한글단체와 많은 국민은 광화문에 한글 현판을 다는 것이 나라에 이익이 되 고, 시대정신에도 맞는다고 오래전부터 정부에 건의해 왔는데, 이제 문화체육 관광부 장관이 한글 현판으로 바꾸는 것이 옳다고 밝혔으니 우리 한글단체는 이를 지지하고 환영한다.
국가유산청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뜻을 받아 광화문에 걸린 한자 현 판 ‘門化光’을 한글 ‘광화문’으로 바꾸는 논의를 당장 시작하라. 광화문 현판을 한글로 바꾸는 것은 단순한 현판 교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살리고, 나라 앞날을 밝게 한 깃발이고 우리 문화를 세계에 펼치는 중요한 일이다.
단기 4357년(2024년) 5월 29일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한글학회,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외솔회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