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문제에 전혀 관심도 없던 한 소년이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첫사랑'이라는 모티브로 전개한 작품이다. <여우나라 미술관>은 자연에 존재하는 생명을 사랑한다면, 자연을 지키고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허붕의 첫사랑을 통해, 우리가 왜 최선을 다해 자연을 보호하고 사랑해야 하는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주고 있다.
연우는 웃는 모습도 예쁘지만, 피구도 잘한다. 그런데 허붕의 눈에는 퍽퍽퍽 공을 던지며, 이리저리 휙휙 뛰어다니는 연우에게서 자꾸 꼬리가 보인다. 내 눈이 이상한가? 그러다가 허붕은 눈이 다 감길 정도로 활짝 웃는 연우와 눈이 딱 마주친다. 그 순간 허붕은 자기도 모르게 히죽히죽 따라 웃고만다.
함께 영화를 보러 간 날 허붕은 정말 연우가 너무 좋아서, 진짜 여우여도 상관없을 거 같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허붕이 연우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자, 연우도 깜짝 놀랄만한 고백을 한다. “근데 나 정말 여우야! 나 좀 도와줘.” 연우가 자기를 토종여우 복원 사업으로 자연에서 처음 태어난 여우라고 실토한다.
이것도 믿어지지 않는 일인데, 연우는 사냥 나갔던 아빠가 덫에 걸려 죽어간다며 도와줄 사람은 허붕이 너밖에 없다고 말해서 허붕에게 충격을 준다. 허붕의 아빠가 진행 중인 여우골 프로젝트를 허붕이가 막아줘야 구미호 신이 자기 아빠를 살려준다고 약속했다고 하는데….
첫댓글 오랜만에 나온 새 책이네요 오은영 선생님 축하드려요~^^
표지가 참 예뻐요. 이야기도 완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출간 축하드립니다. 선생님.^^
색감이 참 좋으네요. 출간 축하드립니다~.^^
오은영 선생님, 새책 출간 축하드립니다.~^^
선생님 출간을 축하축하드립니다!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선생님~~새책출간축하드립니다!!^^
화사한 표지가 정말 예쁘네요. 아이가 국어 교과서를 받아오던 날, 첫 단원에 있던 선생님의 동시를 보며 얼마나 반갑던지요. 새 책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이가 2학년인가 보네요^^ 제 동시를 반가워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사랑방으로 책을 보내려면 어디로 보내야하나? 알아보러 들어왔는데
이렇게 축하를 해주셨을 줄이야!!!
축하 받으니 너무 좋네요.
정말 감사드려요~~
그리고 책 보낼 사랑방 주소 좀 알려주세용~~~^^
오은영 선생님, 출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