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6장3절이 모순이냐 아니냐 판단하는 열쇠는
히브리어 야다의 의미에 달려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겐 전능한 신으로 나타났으나
그들에게 여호와란 이름으로 알려주지 않았다라는 개역한글판이나
그 외 여러 번역본만 보고 안티들은 마치
하나님이 이삭과 야곱에겐 여호와란 이름을 알려주지 않았는양
성경이 모순있는양 착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출애굽6장3절에서 '알다'로 번역된
히브리어 야다가 진정으로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모르고 있기에
우리말 '알다'의 의미만 가지고 섣불리 판단하는 것이다.
히브리어 야다는 우리말의 '알다'라는 단어와 비슷한 거 같지만
천지차이로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 증거자료를 제시하겠다.
이상은 harper's bible dictionary에서 옮겨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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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이 쓰여진 히브리말에서 '알다', 즉 원어 야다는 지적인 이해만 뜻하는
단어가 아니다. 그리스어에서 '알다'에 해당하는 단어 기노스케인은 객관적이고
지적인 이해를 뜻한다.
그러나 야다는 지적인 이해뿐만이 아니라 경험이나 감정, 인격적인 관계를 포함
하는 뜻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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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토마스 그룸이란 신학자가 히브리어 야다의 의미를 분석한 논문에서
발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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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라는 의미의 히브리어 동사는 야다이다. 칠십인역에 야다에 대하여 사용된
그리스어 동사는 기노스케인이다. 그러나 그리스 철학에서 기노스케인은 한 대상을
정밀하게 지적으로 관찰한다가 지배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또한 강력하게
객관성을 내포하고 있다. 만일 기노스케인이 칠십인역에서 이런 식으로 이해되었다면,
그것은 야다에 대한 정확한 번역어는 아니다. 히브리인들에게 있어서 야다는
머리에 의해서라기보다는 마음에 의해서 아는 것이며, 앎은 관찰하기 위하여 위로
물러섬으로써 생기는 것이 아니라 활력 있는 경험 속에 적극적이고 의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생기는 것이다. 히브리인들이 영어의 지성(intellect)에 정확하게 해당되
는 어떠한 단어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
히브리어 야다가 의미하는 '앎'이라는 것은 경험적이고 관계적인 '앎'을 의미하
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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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았냐? 특히 레이니썬 너 말이다.
히브리어 야다가 의미하는 '앎'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알다'란 의미와는
천지차이로 다른 의미란 말이다.
내 말 못 믿겠으면 한번 네이버든 구글이든 아무데나 '히브리어 야다'란 검색어를
쳐놓고 히브리어 야다의 구체적 의미가 무슨 뜻인지 알아봐라.
전부다 히브리어 야다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객관적이고 단순한 지식적
'앎'이 아니라 체험적이고 관계적인 '앎'을 의미한다라고 한다.
내가 수많은 주석가들과 성경해석가들의 난해구절 해설을 퍼오면서 누누이
이렇게 강조했지?
야곱과 이삭은 단순히 하나님의 이름을 몰랐던게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 속에 내포된
하나님의 본성, 즉 하나님 이름 특성을 몰랐던거라구 말이다.
이러한 성경주석에 대해서 아무 근거없이 씹고 엉뚱한 궤변만 늘어놓는데
성경주석가들이 그렇게 해석하는데는 다 이러한 원어적 근거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해석하는거란 말이다.
히브리어 야다는 단지 객관적인 지식을 안다라는 의미가 아니거든.
경험적이고 체험적이며 인격적인 관계를 통한 지식이나 앎을 뜻하는 단어가 바로
히브리어 야다거든.
히브리어 야다가 이런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을 몰랐다는 것도
단순하게 하나님의 이름이 여호와라는 걸 몰랐다는 게 아니란 말이다.
여호와란 이름이 가지고 있는 특성
여호와란 이름이 내포하고 있는 심오한 특성인 '구원의 주로서의 하나님'을 야곱과
이삭과 아브라함은 체험하지 못하고 관계를 맺지 못했다는 것이다. 즉 하나님이
여호와란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는 건 이들 세명도 알고 있었지만 여호와란 이름이
가지고 있는 특성인 '구원의 주로서의 하나님'은 그들 모두다 인격적인 체험을
통한 앎을 가지고 있지 않았단 말이다.
히브리어 야다가 단순히 지식적인 앎이 아니라 인격적이고 체험적인 앎을 뜻하는
단어라는 걸 간파해라.
그냥 단순히 우리말로 애맴모호하게 번역된 성경번역본만 보고 성경이 오류있는양
단정하지 말란 말이다.
히브리어 야다가 우리말의 일반적인 지식적인 '앎'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보다 복잡
한 체험적이고 인격적인 '앎'을 의미한다는 걸 알도록 하여라.
히브리어 야다가 이런 의미를 가지고 있는 이상 출애굽기 6장3절은 결코 모순된
의미를 가지고 있는게 아니다.
야곱과 이삭과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이름인 여호와를 머리로 지식적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히브리어 야다가 뜻하는 온전한 의미의 '앎'인 가슴으로 체험적으로 인격
적으로 관계적인 '앎'은 가지고 있지 않았으니까 말이다.
히브리어 원어를 정확히 알면 출애굽6장3절이 모순이 아니라는 걸 알것이다.
이래도 자꾸 개소리한다면 '히브리어 야다'로 검색을 하든지
아니면 '히브리어 야다의 뜻'으로 검색을 해보아라.
너희들이 알고 있는 '알다'라는 뜻과는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진 단어가 히브리어
야다라는 걸 알게 될 것이다.
첫댓글 성경의 바른 이름은 개독경이오며 개독경은 종교 사기꾼들이 만들어낸 거짓의 총결집체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민족의 성조이신 단군님을 의미하며 야훼, 또는 여호와가 이스라엘 사람들 우상의 바른 이름입니다.
그 말은 그러니까 기독교는 히브리종교라는 말이고, 그래서 한국인들은 기독교를 믿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 아닌가요?
조상 중에 아브라함이나 이삭이나 야곱이 있나요?
조아브라함, 조이삭, 조야곱 말고, 진짜 아브라함, 이삭, 야곱 말예요.
‘성경전서 개역본’ 은 무려 26년만에 힘겹게 마무리됐다(1938년). 이때 번역에 참여한 사람은
선교사와 외국인 31명, 한국인 35명이었다. 그 후 6·25전쟁을 거치고 나서 조선어학회의 한글맞춤법에 맞추어
수정된 최종 결정판이 출판됐다(1956년). 이로써 우리말 성경은 모든 번역이 완료되었고, ‘개역성경’은
한국 교회의 공식 강단용 성경으로 확정됐다. 국민일보 2010, 11,24, (백석대 고영민총장),,성경은 무엇인가? - 발췌 -
님의 주장이 맞다면?,,님은 성경을 번역한 외국인 31명, 한국인 35명인 저들보다 성경을 더 잘안다고 주장하는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