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도(棧道)는 험한 벼랑 같은 곳에 선반을 매달아 놓은 듯이 만든 길이다.
민성길 회장이 잔도에서 남한강을 바라보며 감탄사 연발
잔도길 시작되는 느림보 강물길 트레킹코스는 상진대교에서 애곡리까지 1.2km이다.
잔도는 지난 9월에 개통되여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어떤 공법으로 공사를 했는지? 정말 대단하다.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남한강 물이 흘러가고 있고 건너다보면 소백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비경이다.
잔도는 폭이 2m로 상당히 넓고 거의 평탄하여 걷기에 불편함이 없다.
잔도는 남한강 자연경관과 어울려 한폭의 그림과 같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12월 20까지 공사로 출입을 할 수 없어 다음에 다시 오기로 다짐했다.
만학천봉 꼭대기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 상진대교, 상전철교, 잔도와 남한강이 어울려 경관이 장관이다.
잔도 끝지점에서 남한강을 따라 담양 '구경시장'까지 트레킹하고 돼지국밥으로 점심, 도담삼봉으로 이동
점심을 먹고 잠시 쉬면서 남한강 건너편 인공폭포를 배경으로 기념촬영하다.
단양팔경 중에서도 제1경으로 손꼽히는 도담삼봉
도담삼봉은 조선 개국공신이었던 정도전의 유년시절의 벗 이황 선생의 시심을 흔들어 놓은 곳이다.
도담삼봉에서 상류로 약 200m 올라가면 무지개 모양의 돌기둥의 구름다리 석문이 나타난다.
단양 석문(명승 제45호)은 단양팔경의 하나로 자연이 만들어낸 구름다리 모양의 거대한 돌기둥이다.
석문의 규모가 동양에서 제일 크다.
석문 올라가는 도중 팔각정에서 본 도담삼봉은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아름답다.
산태호 산악회 회원들 하이팅!!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아림(娥林) 이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