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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세계적 교향악단을 목표로 2005년 6월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마에스트로 정명훈을 예술고문으로 영입하여 오케스트라의 기본과 방향을 새로이 정립하고, 단원 전면 오디션을 통해 최고의 기량을 갖춘 연주자들로 조직을 재구성했다. 또한, 전문 기업경영인 출신의 이팔성 대표이사와 10여명의 국내외 전문 인력으로 사무국을 구성하여 공연 전반에 걸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활동의 기반을 마련했다 세계무대에 우리민족의 예술성과 저력을 확인시키며, 세계적 문화도시 서울의 상징으로, 나아가 대한민국의 자부심으로 자리매김할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최고의 기량과 완벽한 앙상블, 그리고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정성과 마음으로 항상 시민과 함께, 국민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다.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함께 대한민국 교향악단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나가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이름이다.
대표이사 이팔성 (Pal-Seong Lee) 이팔성 대표이사 (1944. 2. 2~ )는 1967년 고려대학교 법학과 졸업 후 한일은행 상무이사, 한빛증권 대표이사, 한국증권협회 자율규제위원, 우리증권 대표이사를 역임 하였고 2005년 6월 재단법인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1999년 우리증권 사장을 맡으면서 5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흑자를 이끌었고, 국내 증권사 중 처음으로 은행 지점 내에 증권사 영업소를 개소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우리증권을 업계 10위권 내로 끌어올렸다. 우리나라 금융계의 대표적 전문경영인으로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1983년,87년 재무부장관상(국제금융발전유공)을, 1993년 대통령 표창(수출입유공)을 받았다.
예술감독 정명훈 (Myung-Whun Chung) 세계 정상의 지휘자 정명훈(1953. 1. 22~ )은 1974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제5회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피아노 부문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 데뷔했다. 뉴욕 메네스 음대와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수학 후 1978년 거장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가 상임지휘자로 재직하던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의 부지휘자로 새로운 음악인생을 시작한다. 이후 정명훈은 1984년 독일 자르브뤼켄 방송교향악단 상임지휘자(1984~1990)로 활동했고 1986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 <시몬 보카네그라>로 데뷔한 이후 1989년부터 1992년까지 피렌체 테아트로 코뮤날레의 수석객원지휘자를 역임했으며, 1989년부터 1994년까지 파리 오페라 바스티유의 음악감독을 지냈다. 정명훈은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로열 콘서트헤보우, 런던 심포니,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뉴욕 필하모닉, 시카고 심포니,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등 세계 최고의 교향악단을 지휘했으며, 뉴욕 메트와 파리 바스티유를 비롯한 전 세계 오페라 극장에서 오페라를 지휘했다. 이탈리아 비평가들이 선정한 ‘아비아티 상'(1988)과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상‘(1989)을 수상했고, 프랑스 극장 및 비평가 협회의 ’올해의 아티스트 상‘(1991), 프랑스 정부의 ’레종 도뇌르‘(1992) 훈장을 받았다. 또한 프랑스에서 ’브루노 발터 상‘(1995)과, 프랑스 음악인들이 선정하는 ’음악의 승리상‘에서 최고의 지휘자상(1995)을 포함한 3개 부문을 석권했으며 2003년 이 상을 또 다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네스코 ‘올해의 인물’(1995)로 선정된 바 있는 정명훈은 음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정부가 수여하는 최고 문화훈장인 ‘금관 훈장’을 받은 데 이어 1996년 한국 명예 문화대사로 임명되어 활동했다. 프랑스 <르 몽드>지가 ‘영적인 지휘자’라고 평가한 마에스트로 정명훈은 1997년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아카데미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맡았으며( ~2005. 5), 2000년 5월부터 프랑스의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2001년 4월부터 일본 도쿄 필하모닉의 특별예술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1960년 서울시향 소년소녀 협주회를 통해 하이든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하면서 서울시향과의 첫 인연을 맺은 그는 1971년 서울시향을 지휘한 이래 1995년, 96년 서울시향을 수차례 지휘한 바 있다. 정명훈은 2005년 재단법인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예술고문으로, 2006년부터는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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