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사강(29)이 4살 연상의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사강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신세호(33)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신랑 신씨는 경기도 여주의 한 골프장에 근무하는 직장인으로, 10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은 3년간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정준하가 맡고, 가수 조장혁과 손호영ㆍ김태우가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사강은 최근 MBC 드라마 '발칙한 여자들'과 특집극 '기적' 등에 출연했으며, 12일부터 방송되는 SBS 드라마 '소금인형'에 황수정의 여동생으로 캐스팅됐다.
★...김아중씨가 주연한 코미디 영화 <미녀는 괴로워>가 개봉 보름여만에 관객 400만명을 넘어섰다.
이 영화를 배급한 쇼박스는 <미녀는 괴로워>가 지난 3일까지 모두 400만1971명을 동원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영화가 관객 400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해 추석철에 개봉한 <타짜> 이후 처음이다.
<미녀는 괴로워>는 뚱뚱한 외모 때문에 좌절해야 했던 한 무명 여가수가 전신 성형수술을 받아 미녀로 다시 태어난다는 이야기다.
쇼박스쪽은 개봉 3주차에 접어들었지만 인기가 계속되고 있어 500만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본준 기자
★...배우 강혜정이 지난해의 마지막 날 밤을 '쌩얼'로 명동과 시청을 누비며 보냈다. 행인들에게 촬영된 당시 상황이 '강혜정 쌩얼'이라는 제목의 사진으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11일 영화 '허브'(감독 허인무·제작 KM컬쳐)의 개봉을 앞둔 강혜정은 지난달 31일 오후 7시께 서울 서대문 드림시네마에서 열린 일반시사회를 마친 뒤 홍보전단과 녹차티백을 들고 거리로 나가 예비 영화관객들을 만났다.
아무런 예고나 준비 없이 9시께 서울 명동에서 즉흥적으로 시작된 강혜정의 거리 홍보는 시청앞 광장까지 이어져 새해가 시작되는 12시께에야 마무리됐다는 것이 영화사 관계자의 전언.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에 신이 난 강혜정이 지치지도 않고 거리를 누볐고, 준비했던 녹차티백 대형 박스 3개를 다 비우고 나서야 거리 홍보가 마무리됐다. 이번 작품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강혜정은 부끄러움도 무릅쓰고 시청에 마련된 아이스링크 옆 단상에 올라가 큰 목소리로 깜짝 홍보연설까지 했다.
★...영화 촬영 중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진 후 병명을 두고 말이 많았던 연기자 이의정(31)이 TV 토크쇼에 출연, 심경을 밝힌다.
그동안 각종 연예정보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은 있지만 토크쇼에 나와 심경을 털어 놓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의정은 8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2TV ‘감성매거진 행복한 오후’에 출연, 자신이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직접 찍은 삭발 모습을 공개한다.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는 홍석천도 출연해 그동안의 투병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뇌종양’이냐 아니냐를 두고 논란이 많았던 이의정은 최근 ‘스트레스성 염증’으로 최종진단을 받고 약물 치료중이다. 【서울=뉴시스】
★...3일 오후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마파도2’ 제작발표회 후 포토타임에서 귀여운 표정을 짓는 배우 김을동. 오는 18일 개봉될 '마파도2'는 전편에 이어 여전히 '한탕'을 꿈꾸는 이문식이 재벌회장(주현)으로부터 첫사랑을 찾아달라는 청탁을 받고 그의 고향으로 향하다 다시 '운명의 섬' 마파도로 흘러들어와 다섯 할머니(여운계, 김지영, 김을동, 김형자, 길해연)와 벌이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그린다. (서울=연합뉴스)
“머리 스타일이 좀 이상한가요? 의사처럼 보이고 싶어서요.”
흰 가운을 입고 짧게 파마머리를 한 이요원(27)은 소녀처럼 차분한 긴 머리의 예전 모습과 달라져 있었다. 그녀와 마주한 곳은 방 안에 침상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 있는 ‘관찰실’(환자가 치료를 받거나 입원하기 전 상태를 미리 살펴보는 방). 이요원은 17일 처음 방영하는 SBS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수 목 오후 9시 55분)에서 주연을 맡았다. 2일 경기 화성시 병점동 촬영장, 병원 응급실처럼 꾸며진 세트장에서 그녀를 ‘관찰’했다.
이요원은 양손을 주머니에 푹 찔러 넣은 채 인터뷰 장소인 ‘관찰실’ 안으로 터벅터벅 들어왔다. 피가 흥건한 시트와 링거 등 현실감이 묻어나는 세트장 병원 풍경이 그녀를 야근에 지친 의사처럼 느끼게 만든다고 말했다
★...[스포츠서울닷컴 | 탁진현기자] 지난 23일 '빅4 콘서트'에서 가슴 노출로 화제가 된 남규리. 당시 남규리가 입은 드레스는 비욘세가 입었던 것과 똑같은 것이었다. 최근 '씨야' 남규리와 비욘세가 같은 드레스를 입은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속 남규리와 비욘세는 똑같은 흰색 미니 드레스를 입었지만 외모처럼 풍기는 분위기는 180도 다르다. 한 명은 청순하고 다른 한 명은 섹시하다. 우선 남규리는 깔끔한 흰색 미니원피스를 통해 청순미와 섹시미를 동시에 살렸다. 특히 비욘세의 드레스에 비해 풍성함을 살려 마른 몸매의 단점을 살짝 커버했다. 반면 비욘세는 드레스를 몸에 딱 맞게 고정시켰다. 길이 면에서도 남규리보다 더욱 짧은 드레스로 다리를 과감하게 드러냈다. 비욘세의 굴곡있는 몸매를 그대로 살려 완벽한 섹시미를 과시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일단 대부분 남규리의 청순미보다는 비욘세의 섹시미 쪽에 손을 들었다. 한 네티즌은 "깔끔한 흰색 드레스는 청순한 분위기의 남규리와 잘 어울린다. 하지만 검은 피부의 비욘세가 입으면 더욱 섹시한 느낌을 자아낸다"는 평가를 내렸다.
남규리는 이 드레스를 입고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를 부르며 과격한 춤을 춰 가슴이 노출되는 사고를 겪었다. 지난 30일 KBS 가요대축제에서 한차례 더 입고 나와 다시금 눈길을 모았다.
★...[스포츠서울닷컴 ㅣ 임근호기자] '런웨이'의 여왕 타이라 뱅크스. 이제 그의 이름 앞에 붙은 화려한 수식어를 뗄 때가 왔다. 최근 뱅크스의 모습은 '런웨이'에 설 수도 없을 뿐더러, '여왕'도 아니다. 그저 뚱뚱한 전직 모델일 뿐이다.
세계적인 패션모델 뱅크스가 '뚱보'로 변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메리카 넥스트 톱모델'에서 모델 지망생을 호령하던 뱅크스는 온데 간데 없이 사라졌다. 할리우드 연예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에 따르면 뱅크스의 현재 몸무개는 165파운드. 자그마치 75kg을 육박한다. 전성기때 그녀의 몸무게(125파운드·56kg)와 비교할 때 약 20kg 가까이 늘었다.
세계 톱모델들만 설 수 있다는 '빅토리아 시크릿' 피날레를 도맡아 장식하던 뱅크스가 왜 이렇게 망가졌을까. 뱅크스의 한 측근은 방송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요약했다. 측근은 "뱅크스는 토크쇼를 시작하기 전에 엄청 먹는다. 방송에 대한 스트레스가 크다고 털어놨다. 게다가 요즘은 운동도 하지 않는다. 엄청나게 빡빡한 스케줄 때문인지 몰라도 자기 관리를 안한지 오래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1991년 8월 11일 사르디니아공국의 지중해 중부 티레니아해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는 다이애나비의 생전 모습이 공개되었다. 비키니 차림으로 바다 경치를 즐기고 있는 다이애나의 자태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전자랜드 ‘동부 징크스’ 못깨나 67-72로 또 져 KCC, 42일만에 꼴찌 탈출
★...원주 동부의 앨버트 화이트(왼쪽)가 3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조우현의 밀착수비를 뚫고 패스를 시도하고 있다. 인천/뉴시스
용산에서 굿이라도 해야 하나?
인천 전자랜드가 원주 동부에게 10연패를 당하며 13승15패, 공동 6위(또는 7위)로 추락했다. 지난 31일 허재 감독의 전주 케이씨씨(KCC)에게 13연패를 당한 전자랜드는 전창진 감독이 이끄는 동부 징크스도 깨지 못했다. 12월 한때 7승2패의 상승세를 탔던 전자랜드는 용산고 출신 두 감독이 이끄는 두 팀 징크스에 발목이 잡혔다.
3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전자랜드 최희암 감독은 경기 전 “근소하게 이기거나 크게 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성까지 가세한 동부에게 1대1 대결(매치업)에서 확연히 밀리기 때문. 전자랜드는 결국 자밀 왓킨스(18점 13튄공)와 김주성(13점 7튄공)이 버틴 골밑을 뚫지 못하고 동부에게 67-72로 졌다. 시즌 팀 최다인 4연패.
케이씨씨는 서장훈이 빠진 서울 삼성을 81-70으로 꺾고 42일만에 서울 에스케이(SK)와 꼴찌 자리를 바꿨다. 삼성은 4연패. 부산 케이티에프(KTF)는 ‘통신사 맞수’ 대결에서 에스케이를 74-69로 물리치고 팀간 전적 2승2패로 균형을 맞췄다. 케이티에프는 단독 2위로 올라섰고, 에스케이는 6연패 늪에 빠졌다. 인천/김동훈 기자
★...4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KLPGA 힐스테이트 서경 오픈 골프대회' 창설을 위한 조인식에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한명현 수석부회장, 현대건설 이종수 사장, 서울경제신문사 임종건 사장(왼쪽부터)이 조인서에 서명 후 악수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