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저희 회사에서는 일련의 Near Miss들이 발생되었습니다. 공정안전과 EHS에서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심각하게 보고 있었고,
Top Management 에서도 이에 대해서 깊이 공감하여 'Safety Stand down' 을 한국 사장님께서 진행하셨습니다. 저는 과거에도 몇 번 이 Safety Stand Down을 보면서 놀라운 제도 중 하나라고 생각되었는데, 만일 강력한 Safety Leadership을 이끌어내고 싶으시다면 기업(개별 사업장이 아닙니다.)에서 적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Safety Stand Down 이란 해당 지역 Top Management가 일련의 Event나 Incident에 대해서 해당 지역 모든 직원들에게 현재의 안전 우려 사항과 개선 필요 사항 그리고 관련 event나 incident에 대해서 담당 plant manager 등과 공유 및 앞으로의 의지를 되새기는 회의로 Korea 전 직원이 해당 시간에 필수 운전 및 외부 업무 등을 모두 중지하고 사장님과 같이 미팅을 하는 것입니다. 이는 안전에 대한 강력한 Leadership을 표명하는 것으로 Air Products에 대한 안전 문화를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이 단순한 lip service로 끝날 수 있지만, 관련 leadership 도 이러한 심각성을 크게 공감하고 각 분야의 안전 부분 개선에 더 깊게 몰입하게 됩니다.
사장님과 각 임원들이 직접 EHS 에 대해서 심각한 우려와 leadership을 제시하는 것은 저같이 한국 회사에서 온 사람들은 경험하기가 어려운 일입니다. 경영자들이 자신의 목소리로 안전환경보건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이에 대한 조치를 각 임원들과 모든 직원들에게 강조한다는 것은 그 기업에서 안전환경보건이 회사 비즈니스와 함께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장님은 매달 KPI 공유시 EHS 에세이를 같이 공유합니다. 물론 EHS 팀원 도움을 받으시지만, 그 내용에 대해서 공감하시고, 이를 사장님의 목소리로 전 직원들에게 강조 및 공유하는 과정이 역시 안전문화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솔직히 전 직원들에게 공유하지 않아도 사장님만 공감하시고 의지를 가지고 계서도 기업과 사업장은 자연스럽게 변합니다.
많은 기업들이나 특히 대기업들이 leadership을 어떻게 유지할지 고민입니다. 이 고민은 만일 사장님 또는 회장님(그 기업에서 가장 높은 분)만 이 고민을 아시면 아주 쉽게 풀릴 일입니다. 왜 외국 기업이 항상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는지 이 차이를 안다면 이해 될 것 같습니다. 한명이 바뀌는 것이 가장 쉽지만 어려운 일입니다. :)
20171202 이윤호 드림.
첫댓글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