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고양이 방석 [
이 책은 많은 주제를 담고 있는 것 같다.
줄거리는 음..
사춘기 소녀가 특목고*외고를 보내려 하는 엄마와 갈등을 겪고
거기다 장애인 동생의 아픔과 친구들의 자유를 보며
나 자신은 현실이 아닌 미래를 위해 사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결국 학예회과 동시에 열리는 영재 시험을 빼먹고
학예회에 가게 된다
그리고 또 엄마와 갈등을 겪고 힘들어하는 도중
동생 지명이는 폐렴에 걸려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된다
하지만 2주일 쯤 지났을까.
지명이는 죽게 된다.
그리고 이 책은 막이 내린다.
나도 사춘기 소녀지만
엄마가 그렇게 공부를 시키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나는 거의 유리에 가깝다.
나는 지은이에 비해 초딩5학년 밖에 되지는 않지만 ㅋ
난 내가 삶을 제대로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은이처럼 너무 학원을 다니고 공부를 해서도 안되고
나처럼 학원을 아예 안 다녀도 안된다.
내가 겪어봐서 알지만 정말 시간을 소중히 여길줄 모르게 된다는 말씀!
"그러니까 조심해야 될겁니다.."
케케케케~
(미친놈 같음ㅋ)
아!
그리고 한 가지 더!
나는 지명이가 잠깐이지만 행복하게 살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