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여수 원도심 모습과 전남 동부극동방송(지사장 김성휘 목사) 주최 지역교회 섬기기 프로젝트 일환의 전도 세미나가 성황리에 시작되는 장면으로 황일구 목사(새대구교회 담임 및 3개 성전사역) 초청 전도 양육 새 가족 정착 세미나가 17일(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광교회(담임 김정기 목사, 원로 배영길 목사)에서 여수 순천 광양지역 목회자 및 교회 전도대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됐으며, 본 교회 김종헌 목사인도 경배와 찬양과 합심기도에 이어 지사장 김성휘 목사가 인사하고, 6.13지방선거 예비 후보들을 소개하고 있는 장면이다.
제7회 지방선거후보에게 교계공개질의 답변기대⓵
-기독 유권자들의 좋은 일꾼 신중하게 선택토록-
여수시교회연합회(회장 우종칠 목사, 진남제일감리교회)를 비롯해 지역 각종 교계단체들은 기도회를 가질 때마다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지역을 잘 이끌 수 있는 지도자들이 선출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오는 6월 13일(수)은 광역단체장 17석, 기초단체장 226석, 광역의원 824석, 기초의원 2927석, 교육감 17석, 교육의원 5석을 선출하는 대한민국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는 날로 오늘로 36일이 남았다. 2018재보궐선거와 함께 6월 8일과 9일은 사전투표일이며, 선거가 아침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하는 지방선거가 실시된다. 교회에서 후보가 출마한 교회에서는 특별 기도를 하고, 후보캠프에서는 지역 목회자들에게 하루에도 셀 수 없을 정도의 문자를 보내오고 있다.
후보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교계모임에 빠지지 않고 찾아와 한 표를 부탁하고 있다. 후보들은 선거법 테두리 안에서 하나같이 나름대로의 선거 구호를 외치며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어떤 후보는 야물 딱지 게 일하겠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본다. 야무지다는 경상도식 방언이 야물 딱 지게로 사람의 성질이나 행동, 생김새 따위가 빈틈이 없이 꽤 단단하고 굳세다는 말로 맡은 일을 꼼꼼하게 잘 끝내거나 해결하는 사람을 말하고, 일 잘하는 사람을 그렇게 부르는 말이다. 어떤 경우는 밥값 론을 말하고 있는 걸 본다. 어느 웅변대회 때 제목 같기도 한 <밥값을 하고 살자>는 구호는 당연한 일이겠지만 밥값을 못하는 경우를 나무라는 걸 너무 많이 봐 왔기에 자신만은 밥값을 하겠다는 일종의 자기다짐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확실한 일꾼 론도 있는 것을 본다. 일꾼은 머슴 론과 통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 머슴중머슴, 꼴머슴, 상머슴이 있는 가운데 확실한 일군이 된다는 말은 상머슴이 되겠다는 말일 것이다. 농사경험이 풍부한 최고등급이 머슴으로 체격도 좋지만 경륜 또한 지긋해서 한해의 농사쯤은 훤하게 꿸 수 있는 경지에 이른 사람으로 마을의 공인을 받은 머슴으로 일군 론을 주장하는 후보도 있다. 맘이 통하는 첫 번째 일꾼이 되겠으며,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잘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시민과 통하게 하고 경제와 통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오직 여수라고 말하는 후보도 있다. 우리 동네, 준비된 일꾼으로 여수사람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감동이 있는 일꾼이 되겠다는 다짐을 펴는 것을 본다.<계속>【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