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제5기가 시작한지도 벌써 스무날을 넘기는 하지입니다.
일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허나 한 해의 절반을 넘기는 날이라
우리 스스로 의미를 달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그간 각 정달의 활발한 활동과 참여가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감에 고마움을 우선 온라인상에서 전합니다. 일일이 꼬리글이나 댓글로 축하와 격려를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할 수 없었음을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대신 이 자리를 빌려 리틀효마클 토우달의 분위기 일신과 갖가지 행사계획에 성원을 보냅니다. 모일달의 암벽타기는 효마클 다양성 확보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또한 해월달과 강변목달에서의 준비도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200킬로미터를 달리신 초인들, 강용철, 김병호, 김유일 님께 진심으로 축하를 전합니다. 나아가 가을의 전설을 만들어갈 각종 대회의 참가 신청도 분주합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다시 부탁합니다. 달림을 매체로 한 클럽의 원동력은 어디까지나 달림입니다. 다양한 달림의 형태를 통해 자신이 얻고자하는 일들이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지난 월요일 집행부(회장과 각 팀장 4인)의 모임에서 정리된 내용은 자세하게 총무팀과 홍보팀에서 공지할 것입니다. 사안에 따라, 일정에 따라 충분한 여론수렴과 합리적인 절차를 거쳐 가능한 것부터 하나하나 진행하고자 합니다. 건전한 토론과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지도록, 또한 이를 통해 보다 성숙된 효마클의 정신과 문화를 만드는데 모두 함께 힘을 모을 때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