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남 세지말의 이정곤말꾼입니다... 일 못하는 사람들이 바쁜척 한다지요, 제 얘긴거 같아요... 요즘 선발대회들이 있어서리.. 암튼 이제야 후기쓸 시간이 생겼답니다...^ !^
이번주 월요일도 과히 상큼한 날씨는 아니었지만, 시원스레 가을다운
밤공기를 마시며 일찍이 모임장소로 향했지요.. 가장 먼저 와 계셨던
박경돈 말꾼님, 신입으로 오셨다 했는데 전 드디어 프로농구팀에서도
저희 세지말에 멤버구성이 되는구나할 정도의 수려하고 훤칠한 외모,
물론 장업계쪽에 종사하신다는 말에 그 또한 이해가 됐지만요...
pt나 연단에 대한 두려움, 거침없는 스피치구사.. 누구나 동경하고
이뤄내고픈 점이겠죠, 이제 세지말을 좋은계기로 삼고..많은점을 얻어 가시길바라구요...편안한 자세와 기본 멘트에대한 사전 정리 또는 작가들이 대본쓰면 아마 이렇겠지라는 생각으로 가볍게 정리하며 참고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꺼예요...
이어서 휙하니 바람처럼 들어오신 김 철영말꾼님.. 왠지 전형적인 샤프함이 물씬 풍기는 이미지가, 반복되는 스트레스까지 몽땅 몰고오신듯 월요병에 대한 진지한 본인의 입장과 금방 그림처럼 그려지듯 공감대를
형성하신 매끄러운 표현력등 3분 스피치까지 이어진 거침없는 비교 설명까지 신입중에 가장 멋진 멘트를 주신거 같아요... 다소 빨라지는듯한 흥분의 모습조차도 묻힐 정도 였으니까요...
(혹 현재의 외적 스타일변신이 필요하시다면 가까운 새리로 오셔여 ^^)
다음 등장은 30~40대 세지말의주역, 하루를 25시간으로 주7일 근무를 해도 모자랄만큼 바쁘게 사시는 글로벌 경영인 박 명렬말꾼님...
일본으로 독일로 휴대폰을 국제로밍까지 연계하여 몇개씩 가지고 다니시는 "발전없는 안주"란 술집에서나 찿아야할 지칠줄 모르는 정열의 노력가...
출장의 여독으로 토론이나 3분 스피치에 약간 정리가 않된듯 했지만 이내 의사전달의 물꼬를 트신 차분한 스피치^^ 좋았답니다.. 외부 출장이 많을수록 자칫 흐트러지지않도록 건강관리에두 특히 유의하시길 빌께요...
편안한 가운데 "월요병과 가을에대한 나의 느낌"이란 내용으로 무엇인가
재미있는 찰나 들어오신 권 이장말꾼님, 부서 회식임에두 불구허구 세지말모임에 참석해주신 열정과 관심 너무 멋진거 아시지요..^^
자신감있는 말솜씨는 물론이려니와 자기발전을 위한 첫번째 변화의단계가 바로 나와의 약속을 먼저 지키는것이 중요함을 짐짓 보여주신거라 생각되어요... 저두 가급적 참고토록 하지요...
그리구 아직 바캉스의 그을림이 채 가시지않은 김 경희 말꾼님...오늘도 어김없이 좌중을 편안한 웃음과 부드러움으로 녹여주신 멘트하며..
가을이란 계절은 남성만이 아닌 많은 여자들이 더욱 많은 공허함과 쓸쓸함을 호소하는 계절임을 특히 강조하신점, 많은 총각들이 참고할 부분인거같아요...
이어서 또 다시 거울속의 그림자처럼 나타나신 건축계의 마이더스 장태영 말꾼님... 멘트중에 비교하신 아기처럼 해맑은 웃음속에서 당당함과 자신감이 엿보여진거 아시나요.. 그렇습니다!!.. 저두 힘들긴하지만, 상사들이던, 대외적인 브리핑이던간에 예쁜아이들을 대하듯 편안한 가운데 대상을 접하는 요령과 함께 반복되는 경험속에 더욱 달라지는 자신을 분명 조금씩,조금씩 느끼시구 보실수 있을겁니다... 이 대목엔 저두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고 싶네요....
오늘의 유일한 20대 홍일점^^; 다소곳하며 조신하신 모습의 정 수경 말꾼님, 웹 프로그래머들의 단점일수 있는 주변사람들과의 의사소통 부족 또는 자꾸만 실체와 단절되는듯한 생각들은 대부분 본인이 만들어가는점이 문제일뿐, 차분한 말솜씨와 진지한 모습에서 보여지는 수경말꾼님
의 걱정처럼, 앞으로 팀의 리더로써의 부족함을 굳이 찿는다면 좀더 밝은 웃음과 함께 세지말에 참여하신 반만의 용기와 자신이면 모든 문제들이 해결될것임다...
담주 뵈여^^ ...
지난주 가장 멋진 스피치로 선정된 최 홍필 말꾼님... 존재하지 않는것에 대한 실체를 과연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최근에 개봉한 한국의 공포영화 "거울속으로" 와 비교하며 존재치 않는 유령의 가설과 접목시킨 점 재밌었지만 참으로 이해가 않되는 주제이긴 했지요... 시선처리와 제스춰는 저두 마찬가지지만 생각 처럼 몸에 배고 습관이 되긴 쉽지 않은거 같아요...
오늘도 빼놀수 없는 마지막 열정의 멤버 젝키 강성훈 운영자님.. 만 2살 딸아이 얘기에 사랑이 듬뿍 담겨있는 표정, 행복스럼만 생각하는 그윽한 아빠의 모습까지 새벽녘 아기땜에 잠을 설쳐도, 밥먹다 접시를 깬들 어찌 탓할수있을까라며 아주 좋아라^^ 얘기하던 운영자님, 세지말모임이 늦게 끝나는 관계로 부득이 외박까지 감수해야하는 책임감과 사명감에 다시한번 찬사를 보낸답니다... 항상 힘내시길 ....
언제나 부족한 후기에 힘과 용기를 잔뜩 실어주시니 그저 감사하구 고마울 따름입니다.... 7,8월내내 48일씩이나 비가왔다더니 9월까지 이어지는가 봐요...참 이상하죠.. 젝키운영자님의 인기가 하늘을 찔러설까요^^ 암튼 모두들 즐겁구 유익한 주말들 보내시구 비 피해들 없으시길 빌께요.. 감사합니당....
첫댓글 음~~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멋진 후기입니다.... 넓은 어깨 기나긴 다리 수려한 용모에 화려한 말빨~~~ 앞으로도 좋은 후기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빨 정말 부럽숩니당~물론 수려한 말솜씨도여...~
모임도 글올리기도 열심히하시는군요.언제까지나 꾸준히 활동해주시길바래요.
와~~~정말 화려한 글솜씨를 갖고 계신듯...섬세...그 자체입니다...새리님의 열정...정말 보기 좋습니다...화이팅...^^
언제나 부족한 후기에 힘과 용기를 잔뜩 실어주시니 그저 감사하구 고마울 따름입니다.... 7,8월내내 48일씩이나 비가왔다더니 9월까지 이어지는가 봐요...참 이상하죠.. 젝키운영자님의 인기가 하늘을 찔러설까요^^ 암튼 모두들 즐겁구 유익한 주말들 보내시구 비 피해들 없으시길 빌께요.. 감사합니당....
정말 놀랍습니다...인기가 하늘을 찔러서 이렇게 계속 비가 온다는 사실이.... 지구 온난화보다..더 큰 힘을 가지신 거 같습니다...
그러게 말이예요...올여름에 비가 많이 오게된 그 비밀이 바로 여기에 숨어있었다니...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