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작년 1인당 GDP는 32,142달러로 세계23위입니다.
21위 일본(33,864달러), 22위 러시아(32,410) 다음입니다.
우리의 1인당 GDP 감소율은 일본의 15,1%, 스웨덴의 8,5%에 이어 세계47개국중 3위입니다.
명목GDP는 전년대비 3.9% 상승했지만 달러대비 원화환율이 12.9%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올해들어 계속되는 수출부진과 함께 성장동력을 잃은 걸까요?
Korea's per capita GDP shrinks at 3rd-fastest pace among major economies
한국의 인당 국내 총생산(GDP)이 지난해 주요 경제국 중에서 세번째로 빠르게 감소
By Yi Whan-woo 이환우 기자
Posted : 2023-08-02 16:34 Updated : 2023-08-02 16:34
Korea Times
Korea's gross domestic product (GDP) per capita fell at the third-fastest pace among the world's major economies last year, driven by a sharp depreciation of the Korean currency against the U.S dollar, according to a report, Wednesday.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통화인 원화의 미국 달러 대비 급격한 환율 하락으로 인해 한국의 인당 GDP가 지난해 대비 8.2% 감소한 32,142달러임이 밝혀졌다.
Compiled by the Bank of Korea (BOK) and released by Rep. Jin Sun-mee of the main opposition Democratic Party of Korea (DPK), the report showed GDP per capita in Korea dropped 8.2 percent to $32,142 in 2022 from a year earlier.
이 보고서는 한국은행이 작성하고 야당인 민주평화당의 진선미의원이 편성한 것으로, OECD와 세계은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2022년 한국의 1인당 GDP가 전년대비 8.2%감소한 32,142 달러를 기록했다.
The report was based on data from the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OECD) and the World Bank (WB).
이 보고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세계은행(WB)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The pace of decline in Korea's GDP per capita was the steepest among the world's 47 largest economies, many of them OECD members, except for Japan which posted a 15.1 percent fall and Sweden which declined 8.5 percent.
한국의 1인당 GDP 감소속도는 15.1%의 감소율을 기록한 일본과 8.5%의 감소율을 기록한 스웨덴을 제외하고 많은 국가들이 OECD 회원국들인 세계 47대 경제국 중에서 가장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Korea accordingly had the 23rd-highest GDP per capita among the surveyed countries, trailing 20th-ranked Italy ($34,109), 21st-ranked Japan ($33,864) and 22nd-ranked Russia ($32,410).
따라서 한국은 조사 대상 국가 중 23번째로 1인당 GDP가 높았고 20위 이탈리아 (34,109달러), 21위 일본 (33,864달러), 22위 러시아 (32,410달러)에 이어 뒤를 이었다.
Luxemburg topped the list with $125,558, trailed by Norway with $106,180, Ireland with $104,237, Switzerland with $91,976 and the United States with $76,360.
룩셈부르크가 125,558달러로 1위를 차지했고 노르웨이 106,180달러, 아일랜드 104,237달러, 스위스 91,976달러, 미국 76,360달러 순이었다.
The report attributed the fall in Korea's GDP per capita to the weakened value of the Korean won against the dollar.
이 보고서는 한국의 1인당 GDP의 하락을 달러에 대한 원화의 약세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The Korean currency was traded at 1,291.75 per dollar on average in 2022, a 12.9 percent depreciation from the previous year.
한국 통화는 2022년 달러당 평균 1,291.75에 거래되어 전년보다 12.9% 하락했다.
In terms of the local currency, South Korea's nominal GDP advanced 3.9 percent to 2,161.8 trillion won ($1.68 trillion) on a year-on-year basis.
국내통화로 보면, 한국의 명목GDP는 전년 대비 3.9% 증가한 2,161.8조원 (1조 6,800억 달러)을 기록했다.
The dollar-converted figure, however, was down 7.9 percent year-on-year. It was the second-largest decline among the 47 countries after Japan with a 15.5 percent fall.
그러나 달러로 환산한 수치는 전년 대비 7.9% 감소했다. 이는 47개국 중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감소폭(15.5% 감소)이었다.
"Such a decrease in dollar-converted nominal GDP is worrisome, because it indicates that the country's economy as a whole shrank back to its size from 10 years ago," the DPK lawmaker said, making a comparison with the 2013 GDP of $1.37 trillion.
이 민주당의원은 2013년 GDP 1조3,700억 달러와 비교하며 "달러로 환산한 명목 GDP의 이러한 감소는 국가 전체의 경제가 10년 전보다 축소되었음을 나타내기 때문에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The lawmaker said the government, despite months of sluggish exports, "does not appear to have any vision to revitalize the economy and it is feared to lose growth momentum completely in the end."
이 의원은 수개월간의 수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경제를 활성화시킬 비전이 없는 것으로 보이며 결국 성장동력을 완전히 잃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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