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노말라이즈는 원소스를 왜곡시킨다고 볼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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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있습니다.그래서 섬세한 음색을 중요시하는 클래식음악에는 거의 노말라이즈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노말라이즈의 가장 큰문제점은 디지탈로 게인을 올리는 과정에서 생기는 "양자화노이즈"입니다.
: 2. 노말라이즈할때 잡음도 커진다고 생각하는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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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말하는 잡음이란 두가지로 볼수있는데..
한가지는 영자가 위에 말한 양자화노이즈일것이고요..
다른 하나는 순수한 잡음으로 분류되는 시그널일것입니다.
컴프레서도 마찬가지입니다만..
평상시에는 마스킹되어 잘 들리지 않던 잡음성분이..
피크치를 낮추고 작은레벨을 올리면서 평균레벨의 향상을 가져올때..
마스킹되어 있던 잡음의 레벨까지 같이 올라가기 때문에 더 잘들리게 되는것입니다.(특히 험등의 유무에 유의하며 들어보아야합니다.)
: 3. 여러장의 시디를 감상할때 전부 노말라이즈를 한상태로
: 듣는건 좋은 방법인가요? (한시디안에서는 레벨의 조정이 되어있는 상태이니까 필요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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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곡사이의 음량차에 대단히 민감하지 않는다면 굳이 그렇게 음악을 들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4. 노말라이즈옵션(sound forge)중에 RMS 노말라이즈가 있습니다. 이것은 피크레벨을 기준으로 하는것이 아니고 파형을 분석해서 높은레벨과 낮은레벨의 차이를 줄이면서 전체음량을 키우는 방법인데 이것과 컴프레셔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 attack time, realese time 의 차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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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프레서에서도 마찬가지이로 피크방식의 컴프레서..RMS방식의 컴프레서가 있습니다.
피크방식의 컴프는 피크점에서 컴프레서가 동작하는것이고요..
RMS방식은 단순하게 생각해서 평균값에 컴프레서가 동작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노말라이저도 일종의 디지탈 컴프레서로 볼수있습니다.
노말라이저와 컴프레서와 다른점은..
압축하는 포맷(디더링)에 있는데...이것은 이야기 하자면 길것같습니다.^^
나중에도 이와 관련된 토의할 기회가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추신: 사실 영자는 2~3년 전부터 음향에 관련된 공부를 전혀하지 않고있습니다.
책도 보지않고..음향서적은 물론 이전에 재미있게 보던 MIX지나 사운드아트조차 보지 않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