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먹고 사는 사람들

[anarchist]

어차피 변한 건 없어 그 누구도 상관은 않겠지
그래도 나 여기서 멈출 순 없어 나의 길을 열어가겠어

나 이렇게 이 땅에 선채 또다른 오늘과 싸워 이기겠어
지치지 않아 지금도 이렇게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데

이렇게 우리 함께하는데 이렇게 같이 걸어왔는데
언제든지 돌아갈수 있다 하지만 난 절대 변치않겠어

나 이렇게 이 땅에 선채 또다른 오늘과 싸워 이기겠어
지치지 않아 지금도 이렇게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데 x2

-가사가 아주 혁명적이고 파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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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한준 기자] "형은 그것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지 몰랐어요"

30일 MBC '음악캠프'에서 성기를 노출한 4인조 펑키 그룹 '럭스'의 백댄서로 알려진 2명은 당시 방송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지 몰랐다고 '럭스'의 보컬 원종희 씨가 밝혔다.

원종희 씨는 "리허설 때 공연이 마치 싸움 분위기라서 제작진 측에서 좀 더 신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래서 더 재밌게 공연한 것인데 이런 결과가 나올 줄은 정말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사고를 일으킨) 형은 그것이 생방송인지 몰랐을 것이다. 그냥 평소에 공연하듯이 즐겼을 뿐이다"고 덧붙였다.

평소 홍대 클럽 등에서 공연을 자주 했다는 그는 "홍대 공연에서는 맥주병도 깨고 기타도 부시고 마음 내키는대로 한다. 그때 행동대로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물의를 일으킨 2명이 정식 백댄서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2명은 정식 백댄서가 아니고 단순한 친구일 뿐이다. 친구로서 도와준 것일 뿐이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그들은 '럭스' 소속이 아니라 '카우치'라는 그룹의 멤버이다"고 말했다.

약물 복용 혐의에 대해 "약물을 전혀 안 했다. 한 명은 인테리어 회사에서 용접하는 건실한 청년이고, 또다른 한명은 군입대를 앞두고 공연을 도와줬을 따름이다.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어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전혀 몰랐었다. 정말 죄송하며 앞으로 절대 방송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현호 음악캠프 PD는 "리허설 때까지도 별 문제가 없었으며, 그 동안 인디밴드를 소개하는 이 코너 역시 하등의 문제가 없었다. 담당PD로서 의도하지 않았던 사고가 일어난 데 사과드린다.불미스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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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 음악캠프 방송사고는 2005년 7월 30일에 문화방송의 《생방송 음악캠프》 방송 도중 인디밴드 카우치 멤버 2명이 바지를 벗고 하반신을 드러낸 장면이 2 ~ 3초간 방송된 사건이다.

당시 생방송 중이었던 《음악캠프》 코너인 〈이 노래 좋은가요〉에 출연한 인디 밴드 럭스가 그들의 1집 타이틀곡인 〈지금부터 끝까지〉라는 노래가 끝날 무렵 카우치 멤버 2명이 갑자기 바지를 벗고 하반신을 드러낸 채 무대 위에서 뛰는 장면이 2 ~ 3초간 방송되었다. 카메라는 서둘러 방청객 쪽으로 돌렸으나 이미 전파를 타고 방송된 상태였다. 방송이 끝날 무렵 당시 음악캠프의 진행을 맡고 있던 MC몽과 신지는 사과 방송을 했으며, 방송국은 사과 자막을 내보냈다.

이 사건 직후 럭스 리더인 원종희와 카우치 멤버 2명은 영등포 경찰서에 연행되었는데, 이 중 카우치 멤버 2명에게는 공연음란죄와 업무방해죄가 적용되어 구속되었다가 집행유예 선고를 받고 풀려났다^[1].

또한 문화방송은 럭스와 카우치에게 문화방송의 모든 프로그램에 출연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으며, 《음악캠프》를 강제로 종영했다.

주석 [편집]

1. ↑ “'성기노출' 밴드 집행유예 선고, 석방”, 《인터넷 법률신문》, 2005년 9월 27일 작성. 2009년 7월 12일 확인.

바깥 고리 [편집]

• 2005년 7월 30일 뉴스데스크 - iMBC 20년 뉴스
  • 사고(생방송 음악캠프 프로그램에 출연한 펑크 록밴드 '럭스'의…) - (주)문화방송
  • 생방송 <음악캠프>, 럭스 공연도중 멤버 2명 과도한 노출사고 - 백승우 기자
  • MBC, 생방송<음악캠프> 방송사고 사과문 발표, 재발방지 약속 - 성장경 기자

이 글은 사건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서로의 지식을 모아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원본 주소 ‘http://ko.wikipedia.org/wiki/%EB%AC%B8%ED%99%94%EB%B0%A9%EC%86%A1_%EC%9D%8C%EC%95%85%EC%BA%A0%ED%94%84_%EC%84%B1%EA%B8%B0_%EB%85%B8%EC%B6%9C_%EC%82%AC%EA%B3%A0’

분류: 대한민국의 사건 및 사고 | 문화방송 | 2005년

숨은 분류: 사건에 관한 토막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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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치 하체노출 사고' 희생양 럭스, 출연금지 5년…심경고백

마이데일리 | 기사전송 2010/08/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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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만 주면 알래스카라도 달려가 공연하고 싶었다"

[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순식간에 벌어진 일. 어느 누구도 그 사건을 막을 수는 없었다.

2005년 MBC '음악캠프'에서 카우치와 함께 무대에 오른 럭스. 언더에서만 활동해 오던 럭스에게 그것은 첫 공중파 방송이자 마지막 방송이 됐다.

20일 밤 8시 방송되는 SBS E!TV 'E!뉴스코리아'에서 그 럭스가 오랜만에 얼굴을 보인다. 럭스는 “그 때의 사건 이후 2~3년 동안은 망치로 얻어맞은 듯 어벙벙했지만 이제는 웃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당시 함께 무대에 오른 카우치의 노출 사고 때문에 졸지에 ‘희생양’이 되어버린 럭스는 “불러만 주면 알래스카라도 달려가 공연을 하고 싶지만, 출연금지 목록에 이름이 올라 불가능했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여전히 언더에서 활발히 공연을 하고 있고, 오는 11월 20일 일본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해외활동을 펼치며 즐겁게 지내고 있다는 럭스. 사고의 주인공인 카우치 멤버들과도 간간히 만나 술자리를 갖는 등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 2005년 언더그룹 카우치는 럭스와의 '음악캠프' 합동무대서 갑자기 하의를 완전히 내리고 노래를 불러 방송사고를 내며 엄청난 충격을 줬다. '음악캠프'는 카우치 사고로 프로그램 제목이 '음악중심'으로 바뀌었다.

['카우치 노출 사고 이후 5년만에 심경을 전한 럭스. 사진 = SBS E!TV 제공]

(문태경 기자 mt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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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경 기자 mt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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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치 성기노출 사고'로 블랙리스트 오른 '럭스'가 지금은 웃는 이유

민중의소리 | 기사전송 2010/08/2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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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한 음악방송에서 출연했던 언더밴드 럭스에게 이날 무대는 첫 공중파 방송이자 마지막 방송이 됐다. 함께 무대에 섰던 밴드 카우치가 공연 중 갑자기 하의를 내리고 성기를 노출하는 방송사고를 일으켜 더불어 '블랙리스트'에 올랐기 때문이다.

△ '카우치 성기노출' 사고로 함께 방송출연이 금지된 언더밴드 럭스 ⓒ E!뉴스코리아

덩달아 피해를 본 럭스가 20일 SBS E!TV ‘E!뉴스코리아’에 출연해 지난 5년간의 심경을 밝혔다.

럭스는 "그 때의 사건 이후 2~3년 동안은 망치로 얻어맞은 듯 어벙벙했지만 이제는 웃을 수 있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럭스는 이어 "불러만 주면 알래스카라도 달려가 공연을 하고 싶지만, 출연 금지 목록에 이름이 올라 불가능하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여전히 언더에서는 활발히 공연을 하고 있는 럭스는 오는 11월 20일 일본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해외활동도 펼치며 즐겁게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럭스는 또 사고의 주인공인 카우치 멤버들과도 간간히 만나 술자리를 갖는 등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05년 언더밴드 카우치는 럭스와의 ‘음악캠프’ 합동무대에서 하의를 완전히 내리는 방송사고를 내며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 김병철 기자 10004ok@vop.co.kr


• 기사입력 : 2010-08-20 21:12:23
  최종편집 : 2010-08-20 21: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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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렁 덜렁 거리는게 보기 좋습니다.. 호떡집에 불난 것 처럼 오바하지 않는 사회가 빨리 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