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회장 이순길)는 한 해동안 진행했던 ‘사랑나눔 밑반찬’ 사업을 지난 12월 종료하였다. 매주 화요일 부천시 관내 취약계층 70세대에 밑반찬을 제작하여 전달하는 봉사활동으로, 3월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혼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등 밑반찬을 하기 어려운 취약계층들은 매주 방문하는 봉사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1년 3월에 사업이 재개될 예정이다.
또한 오정경찰서 경무과 및 외사과에 쌀 20포와 김치 15박스를 전달하여 다문화가정과 상황이 어려운 퇴직 경찰 분들이 수혜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기부금을 받아 오정농협에서 쌀을 구입하였고, 폐지를 주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쌀과 함께 겨울외투를 전달하였다.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추운 겨울 큰 위로가 되었다며 고마워하였다.
지난 12월 국민은행 부천지역 7개 지점에서 기부금을 모아 총1,0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기부하였다. 부천지구협의회에서는 25,000장의 마스크를 부천지역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하였다. 코로나19가 2.5단계로 상향되어 마스크가 더욱 절실한 시기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해왔다.
부천지구협의회에서는 올해 시작을 알리는 1월, 아이케이푸드에서 떡볶이떡과 떡국떡 68박스를 기부받아 오정종합사회복지관과 고강종합사회복지관 및 소사본종합사회복지관 3곳에 전달하였으며 희망풍차 결연세대에 온열매트와 보조식품(석류젤)를 전달하였다.
부천지구협의회 이순길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십자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첫댓글 어려우신 분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앞장서시는,회장님.임원님 넘 수고 많으시네요.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에 온기가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