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haikovsky
Piano Trio in A minor Op.50
In Memory of a Great Artist
어느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
Coda 다시 듣기
차이콥스키의 영향을 받은 아랜스키는 그의 스승이며 당대의 유명한 Cellist인
다비도프를 추모하기 위해 지은 피아노 3중주 1번인데 비하여,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3중주는 1881년 그의 조언자이며 존경하는 선배로서 인연을 맺었던 당대의
뛰어난 pianist인 리콜라이 루빈스타인 (Nikolai Rubinstein)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작곡했다. 그래서 "In Memory of a great Artist : 어느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
이란 부제가 붙어져 이다.
니콜라이 루빈스타인은 모스크바 음악원 교장이자 명피아니스트로서 이 학교 교수였던
차이코프스키와는 평생 밀접한 음악적 교우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는 차이코
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혹평하였으나 나중 이 곡을 인정하고 자주
연주한 사람이기도하다.
1881년 겨울 로마에서 완성한 이 곡은 2개 악장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제1악장은
대단히 슬픈 비가풍으로 제1주제는 차이콥스키 다운 멜랑콜릭한 정감이 전편에 흐르며,
아랜스키의 피아노 3중주에서는 첼로를 급상시킨 것에 비하여, 여기에선 명 pianist 였던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피아노 파아트는 매우 기교적이고 장려하게 취급되어져 있다.
제2악장은 주제와 11개의 변주로 된 1부와 변주 종곡과 코다의 제2부로 나뉘어져 있는
비정상적 형식이다. 그러나 변주가 진행됨으로 해서 점점 도취되어서 마지막 변주에서는
극에 달하며, 또한 갑자기 처음의 단조로 변화 될뿐아니라, 첫 악장에서 나온 제 1주제보다
더 장중한 주제로 변화되며 마지막으로 장송행진으로 막을 내린다.
Mischa Maisky, violoncello
Gidon Kremer, violin
Martha Argrich, piano
Illya Repin(1844~1930), EARLY MORNING
|
첫댓글 여기 차이콥스키 피아노 3중주와 지난번의 아랜스키 피아노 3중주 1번과 비교 감상하면 도움이 될가하여 올려 보았습니다.
즐겨 들으시길 바랍니다.
전나무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봄향기님 안녕하시지요. 오늘도 함께 하셨군요. 감사합니다
이 곡을 들으면서 다시 Arensky의 Trio를 들으니 과연... 왜 Arensky가 Tchaikovsky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지 이해가 갑니다.
Arensky가 첼로를 주인공 삼았다면 Tchaikovsky는 피아노를 주연급으로 삼았군요.
Coda를 따로 들을 수 있게 배려한 것도 좋고,
오래 이어지는 박수 소리와 환호는 연주회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
이렇게 비교해서 들을 수 있을 경우 음악의 진가를 더 얻을 수 있는 것 같아요. 항상 어진님 덕분으로 하나씩 더 배우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보아하니 향님은 높으신(?) 분인 것 같아요. 빨간 꽃몽오리 있네요. 전 두 닢밖에 없는 아직 풋내기...ㅎㅎㅎ
그래도 잘 보아주신다면...ㅎㅎ 향님 코끝 찡하게 하도록 노력해 보아야지요.
항상 답글 잊지 않으시는 향님께 꾸벅...
눈물 한방울이 ... ( 감사 드립니다! )
눈물 한방울.... 이 음악이 주는 감정.....!? 함께 하셔 감사합니다
줄겨 들으쎴다니 고맙습니다. 더운 날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오랫만에 들려서 심오한 선율속에 더위를 씻어 봅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