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0일 노적봉산악회 송년산행
전북 순창 용궐산 645m
오전 8시 역전 옆 원광한의원 건너편 출발
" 아이젠 준비 준비 준비하세요"
혹시 - ? 행여 - ? 눈, 눈, 올지 ?
A코스 : 주차장 ↠ 하늘길 ↠ 비룡정 ↠ 된목 ↠ [정상 : 점심 및 휴식] ↠ 삼형제 바위 ↠ 임도삼거리 ↠ 내룡마을 ↠ 요강바위 ↠ 주차장
원점회귀 하산 주차장 [약7.28Km 점심 포함 : 4시간30분]
B코스 : 주차장 ↠ 하늘길 ↠ 비룡정 ↠ [점심 및 휴식] ↠ 하늘길↠
주차장 원점회기 [거리 : 3.2Km 점심 및 휴식 포함 넉넉한 : 3시간]
용궐산[龍闕山] :
위치 : 전북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에 있는 산. 높이 645m.
개요 : 과거 용골산(龍骨山)으로 불렸으나 명칭이 '용의 뼈다귀'라는 죽은 의미를 갖고 있으므로 2009년 용이 거처하는 산이라는 의미로 용궐산(龍闕山)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삼면이 섬진강에 에워싸여 있고 기암괴석이 많아 경관이 빼어나다.
[용궐산 하늘길] [산행 B안 코스] 은 2021년 4월에 개장. 용궐산 치유의 숲에서 출발해 가파른 돌계단을 40분쯤 오르면 수직 암벽에 놓인 “하늘 길”을 만날 수 있다.. 총 길이 530m 정도의 하늘 길은 길 자체가 하나의 작품이다. 암벽 가까이 낸 데크 길로. 보기만 해도 아찔한 바위산을 타고 걸을 수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이름 그대로 하늘에 서 있는 것처럼 멋진 풍경이 좌우로 펼쳐진다. 하늘길에서 용궐산 정상까지는 40분쯤 걸린다. 하늘길을 다 걸으면 ‘정상’ 이정표를 따라 오르기 시작한다. 정상까지 줄곧 오르막이 이어진다. 된 목삼거리에서 정상까지는 0.7km다. 정상에는 데크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정상에서 내룡고개, 기산 쪽으로 하산하거나 된목삼거리로 되돌아가 용굴, 귀룡정 방향으로 하산할 수 있다. 어디로 하산 하든지 도로를 걸어 주차장으로 가야 한다.
[용궐산 정상 전망] 북으로는 섬진강이 흐르는 덕치면 가곡리의 협곡 너머로 청웅의 백련산, 덕치의 원통산이 전망된다.,
동으로는 남원 보절에 있는 천황봉(909m) 너머로 지리산의 제2봉인 반야봉이 다가온다.
[바둑판] 화강암으로 용궐산 정상에는 바둑판이 새겨진 너럭바위가 있다. 이 바위는 옛날 용궐산에서 수도중 스님이 바둑이나 한판 둡시다는 서신을 호랑이 입에 물려 무량산 스님에게 보내 바둑을 두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장군목]아래 강 한가운데 물결무늬를 이룬 거대한 너럭바위와 함께 있는 요바위는 어른 3명이 들어 갈 수 있는 항아리처럼 움푹 패인 구멍바위가 있다. 요강바위, 자라바위 등 기암괴석들을 품에 감싸 안고 있는 섬진강이다.
첫댓글 강수온님 김광근님 강석철님 문경일님 임의선님외3명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