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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마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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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희 ,김길분 , 김경순 님이 그려준 나의 얼굴 그리고 질문 |
종이는 보지 못 하고 눈만 바라보고 그리려니 무척 힘들었다. 너무 엉망으로 그려드리면 미안하기도 하고 해서 자꾸만 종이로 눈이 가려했다. 인식과 판단력이 방해요인으로 작용하여 보면서 있는 그대로 그려 소통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
근원적 콤플렉스 |
짧은 다리(작은 키) |
키가 작아서 학창시절부터 앞번호라 맨 앞자리에만 앉았고 버스 손잡이를 잡기도 힘들었다. 그러나 한복을 입을 때는 작은 키가 더 소담스럽게 이쁘다. 포옹을 할 때도 품 안에 쏙 안길 수 있어 사랑스럽기도 하다. 좋은 점들을 더 많이 찾아보자^^ |
경청하기-상호소통 |
눈을 감고 상대방의 말만듣고 미로 탈출하기 |
약소을 정해서 구조화 작업을 하지 않은 탓에 좌우상하의 움직임의 간격이 불규칙하다 보니 탈출하기가 너무 어려웠다. |
계란화 작업 |
계란을 절반으로 나누고 잘린 그대로의 모습을 그려 그 속에서 나오기를 희망하는 것들을 그리기 |
일반적으로 깨진 달걀의 단면은 지그잭 형태인데 일직선으로 그려졌다. 단호한 성격적 특성이 드러난다. 그 속에서 염주랑 죽비, 연꽃을 그렸다. 요즘 내가 해야할 과제이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해야할 목표이다. |
페르조나 |
각시탈과 양반탈에 채색하기 |
난 또 어김없이 남자인 양반 탈을 골랐다. 강한 남성상과 힘을 가지고 싶은 욕구 때문일까? 차크라의 7가지 색깔을 입히며 열심히 수행한 흔적이 드러나 보이는 관상을 갖고 싶었나 보다. 나만의 내실보다도 누군가 나를 그렇게 보아 주고 인정해 주길 바라는 것 같다. |
집단무의식 (한가지 색만으로 공동작업) |
제목:이상과 현실 사이 |
네사람이 말없이 눈빛과 몸짓 언어로만 소통하며 관심과 이해 속에서 함께 어우러진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였다. 각자가 정한 무한의 영역 속에서 조심스레 침범도 해 보고 다른 사람이 그린 그림 속에 무언가를 내 맘대로 그려 넣기도 했다. |
스피치 카드 |
5~6장의 카드를 나열하여 이야기 만들기 |
반복할수록 부정적 사고를 긍정적 사고로 전환하여 주며 사람 중심. 가족 중심으로 즐거움과 노력 그리고 자기 성찰의 모습들을 엿 볼수 있었다.. |
소 감 |
그림과 심리 |
무의식이 올라와 그림으로 표현되는 것을 보며 현재인 지금 이 순간이 너무나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며 무의식의 한자락이 되어줄 오늘을 열심히.. |
첫댓글 내가 가장 잘 사는 방법은 오늘이 귀하게, 소중하게, 최선을 다하여 산다면 어제가 된 오늘과 오늘의 시작인 오늘과, 내일을 맞이할 오늘.. 모두가 소중해지겠지요?
늘 소중하게 최선을 다하는 매 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