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는 멈춘적이 없다 우리의 에너지도 멈추지 않는다.
10월2일(수.13:00~) 안양지구협의회(회장 이점숙) 안양봉사회(회장 어금명자)는 매주 수요일
동안평생학습센터 4층 대강당에서 노래교실(강사 하동주)을 운영한다.
오늘 안양봉사회는 오전에 노인의날 기념식 행사에 참여하고 회장 이점숙의 양해를 얻어 노인들의
강당 입장 까지만 봉사를 하고 노래교실로 이동하는 바쁜 일정의 하루를 보냈다.
오늘 목청 트임 노래는 "갈색 추억"으로 시작한다
"희미한 갈색등불 아래~ 싸늘히 식어가는 커피잔~~.....
우리는 나란히~ 커~피를 마시며~ 뜨거운 가슴 나누었는데"
삶을 살아가면서 고단했던 마음들을 노래로 풀어내고, 노래 가사를 음미하며 가사속으로 나를 빠트린다.
특히 우리 시니어들이 갖고 있는 공통된 마음은 세월이 빠르다보니 그것이 아쉽다는 것이다.
옆에 사람을 보며 같이 목청을 높여 그렇게 한바탕 가사속의 감정을 쏟아내면 한결 가벼워짐을 느끼고
옆사람 얼굴을 보며 서로의 환한 미소를 교환하며 홀가분한 마음을 갖게한다. 그래서 노래는 묘하다
지난달 추석 이후로 연휴에 징검다리 휴일.임시 공휴일에 시월에는 초에 휴일이 주단위로 있어
노래교실도 격주로 운영 하다보니 수강생들의 싸이클이 흩으러져 출석룔이 떨어진다.
열심히 출석 해서 노래 부르고 수다떨고 마치니 가슴이 뻥 뚫린다고 한다.
봉사원들은 수강생들이 떠난 강당을 정리하고 주변 정리를 하고 강당문을 닫았다
안양봉사회 화이팅 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출처: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기도협의회 원문보기 글쓴이: 유경열(안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