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초기증상 심근경색에 좋은 음식

[김단비]

심근경색 초기증상 심근경색에 좋은 음식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이나 수축 등의 원인으로 인해 갑자기 막혀 심장근육의 괴사가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심근경색 초기증상을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은 심한 가슴 통증입니다. 그래서 심근경색 환자는 흔히 '가슴을 쥐어짠다'고 통증을 호소합니다. 그러나 '명치가 아프다' 또는 '턱 끝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비(非) 전형적 심근경색 증상 환자도 많습니다.

심근경색을 예방하려면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입니다. 특히 달리기는 심장 혈관의 탄력성을 유지시키고,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액의 흐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과일과 채소, 견과류, 생선 등 각종 영양소가 균형 잡힌 식물성 식품 위주의 지중해 식단은 심장과 혈관 질병의 위험을 낮춰 심근경색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심근경색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특히 홍삼은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해 혈전 형성을 막아 혈액순환 개선에 뛰어납니다. 이러한 효능은 식약처에서 공인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김종훈 교수팀은 심근경색을 일으킨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홍삼추출물을 투여했습니다. 이후 심박출량 변화를 비교한 결과 홍삼군은 대조군에 비해 심박출량이 18% 증가했으며, 심장의 괴사 정도는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삼 섭취가 혈류의 흐름을 개선해 심근경색 초기증상을 완화한 것입니다.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섭 박사팀도 홍삼이 심근경색에 좋은 음식임을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고지혈증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홍삼을 섭취시키고 혈전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혈소판 응집 정도를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홍삼군은 실험 전 75.14%던 혈소판 응집 정도가 홍삼 섭취 후 10.62%나 하락하며 혈전 발생 가능성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 홍삼의 혈행 개선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이에 다수의 전문가들도 홍삼 섭취를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다만 심근경색에 좋은 음식으로써 홍삼 제품을 섭취할 때는 고려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01. 6년근 홍삼

예전 [MBC 불만제로]에서는 4년근홍삼과 6년근 홍삼을 비교하면서 홍삼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 생각하게 끔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4년근과 6년근만을 비교했을까요? (5년근, 7년근은?)

한 마디로 7년근 홍삼은 없습니다 인삼은 7년째부터 노화가 시작되어 효능을 잃기 때문에 재배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1년째부터 차곡차곡 인삼의 효과가 커져가면서 그 모든 효능을 꽃피우는 시기가 바로 6년째입니다

그럼 4년근은 왜?

인삼이 4년째까지는 잘 자란다고 합니다 수확량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품화 하기 용이한 것이죠 하지만 5년째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고비를 맞기 시작, 약 30 ~ 40%를 못쓰게 된다고 합니다

역경을 딛고 살아남아서 그런지 6년근이 4년근에 비해 유효성분이 1.4배 ~ 2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여러 편 나와 있습니다실제 중국정부에서는 6년근을 의약품으로 5년근 이하는 일반식품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6년근 홍삼은 그 효능과 함께 투입되는 시간이나 비용, 희소가치까지 더해져 좋은 인삼, 귀한 인삼으로 여겨지게 된 것이죠.

02. 건강기능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소비자가 몸에 좋은 홍삼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에만 '건강기능식품' 이라고 표기하도록 정해놓았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사포닌이 풍부한 반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홍삼음료는 사포닌이 거의 없습니다 즉, 홍삼의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거!!!

03. 사포닌 함량

홍삼의 효능은 ‘사포닌’이라는 성분에서 나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홍삼제품에 한해 사포닌 함량을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진세노사이드 Rg1+Rb1+Rg3의 합'으로 표기하는데요 홍삼에는 수 많은 사포닌이 있는데 그 중 Rg1, Rb1, Rg3는 홍삼의 효능을 대표하는 성분으로 3 - 80 mg 의 범위 안에서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게 비결입니다

하나 더 주의할 점은 ‘홍삼사포닌’이라는 문구에요. 일부 제품은 원재료명이나 영양성분표에 ‘홍삼사포닌’, ‘조사포닌’, ‘홍삼성분’ 등의 표기가 있고, ‘70mg/g’이라는 수치가 뒤따르죠. 70mg이라는 숫자만 보면 함량이 큰 것 같지만, 따지고 보면 매우 적은 양이랍니다.

홍삼사포닌이 진세노사이드 함량과는 다르다는 점도 알아두셔야 해요. 홍삼사포닌(조사포닌, 홍삼성분)은 Rg1과 Rb1, Rg3 뿐만 아니라 다른 종류의 사포닌도 포함한 수치에요. 당연히 같은 효능이라도 ‘진세노사이드 Rg1과 Rb1, Rg3의 합’보다 많이 나오죠.

04. 가격

이러한 기준에 더해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홍삼이라는 것이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효과적인 만큼 오랜기간 복용하려면 가격도 무시 못하는 요소입니다 따라서 가격도 고려를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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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심근경색에 좋은 음식으로 효삼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발효홍삼을 고를 때는 전체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홍삼의 사포닌 성분은 뿌리와 열매에 모두 있기 때문에 전체를 섭취할 때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Re, Rd, Rb2, Rg2의 경우 열매에 오히려 풍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