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 카페에 오늘에야 가입을 하게 돼서 죄송하기도 하고,,
어쨓든 동기모임이 있을때마다 연락을 해주시는 강목사님께 감사도 드립니다.
지금까지 참석도 한번 못해서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사실 신대원 1학년 때 장신대 학부출신들과 일반대 출신들이 1년 동안을
나누어서 수업을 받아서인지 다른 학우들과 교제를 나눌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2, 3학년 때도 서로 어울리질 못하고 졸업을 하게 되었구요..
그러다보니 졸업 후에도 신대원 동기이기는 해도 서먹서먹하네요..
그래도 노회에서 만나게 되는 낯익은 분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89기를
만나게 되면 처음 보는 듯한 얼굴이어도 왠지 마음이 열리는 것을 보면
동기는 동기인가 봅니다.
다음주 월요일에도 모임이 있다고 하던데,
이번에도 참석을 못할 것 같네요.. 강목사님께는 전화로 말씀을 드렸는데,,
지난 월요일(3일) 둘째 아이를 보았답니다. 늦동이죠..
첫째 아이가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이 되니까 딱 10년 만에 둘째를 보았습니다.
아들입니다. ㅎㅎ
종종 카페에 들려서 소식도 전하고, 정보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얼굴을 잘 기억하실 수 없어도, 동기라는 이유로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원합니다.
제 미니홈피도 구경오시고요.. 문 연지 한 달밖에 안돼서 아직 볼것은 없지만,,,
www.cyworld.com/diakonos
첫댓글 감사합니다. 늦동이를 보았다는 말이 무척이나 부럽네요.
축하드립니다, 늦등이. 난 공장을 폐쇄당해서.....(근디 그말이 무슨말이여). 88기 진승화목사님과 함께 사역하시죠? 안부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