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셀 끌레망 악단 - March (대탈주 - The Great Escape)
빌리 본(Billy Vaughn) 악단 - Wheels (언덕 위의 포장마차)
Bert Kaempfert - Stagecoach (역마차)
Bert Kaempfert - 석양의 건맨
Ventures - Django (장고)
대탈주(The Great Escape) OST - March
♧ 영화 '대탈주(The Great Escape)'
1963년이라 호랭이 담배 피던 시절 영화라 할만한데... 스티브 맥퀸, 찰스 브론슨, 제임스 코번, 제임스 가너 등
헐리우드의 레전드급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죠.
이들이 2차대전 연합국 포로로서 탈출 후 한명씩 검거되는 장면들이 조마조마하고 안스러운데,
끝에 가서 제임스 스튜어트는 운 좋게 알프스 산을 넘어 스페인으로 탈출하는데 성공했죠.
<Wheels> 언덕 위의 포장마차 OST - 빌리 본(Billy Vaughn) 악단
Stagecoach <역마차> - 1939
클리트 이스트우드를 톱배우로 세상에 알리게 한 서부극이 있는데...
황야의 무법자(64) - 석양의 건맨(65) - 석양의 무법자(66)랍니다.
당시 마니아들의 열광을 업고 1년에 한 작품 나올 정도였더랬는데...
기존의 정통 서부극과는 등뒤에서 총을 쏘는 등 비열한 짓이 허용(?)됐다나 뭐나.
이름하여, 마카로니 웨스턴 무비.
주제 음악도 이태리 사람 엔니오 마리코네가 맡았죠.
겨우 몇푼 더 벌려고 악당짓을 하는 걸 영화 제목으로 뽑았나 본데,
클린트우드랑 맞짱뜨는 악당 역은 리 반 클리프, 매부리코 아저씨.
석양의 건맨 (For a Few Dollars More, 1965) - Bert Kaempfert
클린트 이스트우드 이후 프랑크 네로의 서부극(이탈리아에서 제작. 1966)이 시리즈로 등장.
머리가 깨지고 유혈이 낭자한 장면들이 대거 등장해 색다른 걸 추구하나 난 재미 별로였음.
헌데도 <장고:분노의 추적자>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으로 나올 정도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