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받은거 아니고 인터넷에서 얻은 것입니다
중간에 약간의 순서 변동만 있고 동일하네요
다만 넵워스에서는 샴페인수퍼노바에 존스콰이어가 기타를 쳤어요
의상도 비슷하게 입고, 헬리콥터 타고 오고, 거기에 존스콰이어와 함께하는 샴페인수퍼노바. 넵워스에 누구보다 진심인 리암갤러거입니다.
이런 기세라면 오늘 술취해서 스웨터 입고 나와야하는데 제가 어제 넵워스는 스킵하고 오늘 가기때문에 조금 기대중입니다 ㅋㅋ
제가 리암 솔로 공연을 벌써 11번째 볼 예정인데, 영국에서만 8번째고 앞으로도 계속 올 것 같아요. 오아시스 영국 스테디움 공연에 가장 가까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매번 후기를 적는데, 정말입니다. 리암이 언제까지 스테디움 규모의 공연을 할 수 있을지 모르고(계속 할 수 있다면 좋겠어요), 저도 그도 한없이 나이들고 있고, 코로나와 같은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이번에도 여러모로 무리해서 왔는데 역시 잘한일이었어요. 무엇보다 언제 제 열정이 식을지 모르겠어요. 오아시스를 좋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이렇게 좋아하는 것에 몸을 던지는 열정이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이 충동이 꿈틀대고 있을 때 현지 공연을 한번이라고 더 보자 싶어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오는데, 늘 리암과 그의 팬들로부터 방전된 열정과 의욕을 충전해서 갑니다.
아직 넵워스 공연 보지도 않았으면서 이럽니다ㅋㅋ
그냥 지금 리암 갤러거 공연의 광경과 분위기를 오아시스 팬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무조건 페스티벌이 아닌, 영국에서의 리암 솔로 공연을 늦지 않게 가보시길.
등업도 손 놓고, 카페도 방치하고 있다가 일기장으로 쓰는 것 같아서 죄송하네요. 내한 소식이 있다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더 늦기 전에 코로나로 인해 못했던 리암 다큐 단관이나, 리스닝 파티 등을 열수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넵워스 보고 돌아갈게요. 아직도 넵워스? 에? 간다고? 실감이 안나요.
첫댓글 부럽습니다ㅠㅠ 스테디움 규모의 리암 솔로 공연이 오아시스때 느낌이 나는군요 그럼 정말 가보고싶네요... 내가 갈때도 해줄거지 리암?ㅠㅠ 단콘 오면 좋겟어요...
Roll it over 라이브가 아예 최초인걸로 아는데 대박입니다 ㅠㅠ
대박이죠. 오늘은 과한 욕심으로 렛데어비럽 해줬으면 좋겠어요 ㅋㅋㅋ
너무 과한 욕심이십니다 ㅋㅋ
팬들이 올린 영상 봤는데 너무 멋있더라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