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실은교통봉사대 제주지대 발대 24주년 전국행사 축사
2013. 6. 20(목)11:00/농업인회관
사랑과 희망의 등불을 밝혀주는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제주시장 김 상 오
존경하는 사랑실은교통봉사대 대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단히 반갑습니다.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제주지대가 발대 24주년을 맞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주지대 발대 24주년을 축하해 주시는 전국행사의 일환으로 경향각지에서 제주시를 방문하여 주신 전국 각 지대의 지대장님과 대원 여러분께 기쁜 마음으로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먼저, 가슴 따뜻한 사랑으로 우리 사회의 등불이 되어 주시고 어려운 곳에 희망의 새싹을 자라나게 해 주시는 문경선 제주지대장님을 비롯한 사랑실은교통봉사대 대원 여러분의 숭고한 봉사정신에 마음깊이 경의를 표하고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실은교통봉사대는 발대식을 가진 이래 지금까지 정말로 수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금액으로 따지거나 수치로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려움이 있는 곳에는 사라실은교통봉사대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사랑의 봉사”로써 생활이 어려운 가정 심장병 어린이돕기, “마음의 봉사”로써 거동이 불편한 사람 우선 태워주기, “노력의 봉사”로써 교통사고예방 캠페인운동, "효행의 봉사”로써 어버이날 효행의 꽃 달아드리기, 미움을 사랑으로 바꾸는 사랑의 날, 지역감정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사랑가꾸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감동을 전달해 오셨습니다.
사랑실은교통봉사대가 펼쳐 주시는 이러한 배려와 사랑의 운동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살 맛 나는 세상으로 만들고 건강한 미래를 가꾸는데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믿습니다.
요즘 우리 사회가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인정이 메마르고 자기만 편하게 살겠다고 하는 개인이기주의가 만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들은 사랑실은교통봉사대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로 들립니다.
여러분들이 펼쳐 주시는 빛과 소금과도 같은 이러한 숭고한 봉사활동이 있기에 우리 나라는 미래에 희망이 있고 살 맛 나는 사회로 만들어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봉사라고 하는 것은 여유 있을 때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실행한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여러분들도 어려운 처지인데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서 주시는 여러분의 지극한 봉사활동이야말로 이 시대 희망의 등불이며 표상이라고 믿습니다.
우리시에서도 대원 여러분들의 봉사활동에 조금이라도 보답을 드리기 위해서 소통이 편한 교통행정, 이용이 편리한 주차정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제주지대의 발대 24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