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paper Screen(2-2)
2010년 7월 26일(월요일)字/ 투자정보팀
◐종목업종◑
OKB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가 올 2분기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은행권의 어닝쇼크가 예상된다고.
-KB금융지주는 국민은행이 대손충당금(기업구조조정과 부동산 PF대출 관련)이 1조원 이상 쌓은데 따른 적자로 인해, 2분기에 3000억원 안팎의 적자를 낸 것으로 알려짐.
-국민은행의 적자는 2004년 4분기 이후 5년 6개월만에 처음. 이번 적자는 국민은행의 은행장 선임 시기(차기 행장 오늘 선임예정)와도 무관하지 않다는 관측도 제기.
-우리금융지주는 경남은행 관련 PF대출 금융사고 등의 충당금 부담 등으로 인해, 400억-500억원 안팎의 적자를 낸 것으로 알려짐.(한국경제 매일경제 조선비즈)
ONHN, 네오위즈게임즈, CJ인터넷 등 게임사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고스톱 포커 같은 이른바 고포류 게임에 대한 매출 집계를 별도 제출해 줄 것을 요청.
-이에 따라 사행성 게임으로 불려온 고포류 매출 비중을 줄이지 않을 경우, 정부가 게임업체에 대한 제재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
-게임업체들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고포류 매출을 정부 측에 제출할 예정.(서울경제)
OGS건설은 태국 국영석유회사에서 940억원 규모의 프로필렌(범용 합성수지)생산 공장의 증설 공사를 수주.
-GS건설은 연산 10만톤 규모의 프로필렌 생산설비 증설과 운영을 맡으며, 2012년 8월이 준공 목표.(서울경제 매일경제 등 다수신문)
OSTX중공업(STX조선해양의 비상장 자회사)은 말레이시아로부터 600억원 규모의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의 건설을 수주.
-이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야자수 껍질 등을 주원료로 전기와 열을 생산하게 된다고. 2012년 8월이 완공 목표.(한국경제 등 다수신문)
O미국의 GE가 주주들에 대한 배당금을 늘리고 자사주 매입 확대를 결정하며, 경기회복과 실적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GE는 분기 배당금을 주당 12센트로 20% 늘리기고 결정.
-이번 분기에 또 다시 자사주 매입을 시작할 예정.(연합뉴스)
O금호종합금융은 뉴욕 맨해튼에서 현지 파트너(영우컨소시엄)과 함께 허드슨 강변 57부두를 허드슨강공원관리공단으로부터 49년간 임차해 개발/운영하는 계약을 체결.
-금호종금/영우 컨소시엄은 미국과 한국의 건설회사를 참여시켜 57부두(최근까지 버스터미널로 사용)를 쇼핑 및 문화예술 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라고.(조선일보 중앙일보 등 다수신문)
OLCD패널 분야의 공급 과잉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고.
-수요업체인 TV메이커(특히 중국업체)의 LCD패널 재고가 적지 않은 가운데 LCD 설비 증설이 완료 또는 진행중인 곳이 많기 때문이라고.
-중국시장에서 TV메이커들은 가전하향(보조금 지급정책)과 월드컵 특수를 겨냥해 TV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했었으나, 정작 판매가 예측치를 밑돌았다고.
-이에 따라 사전에 확보한 LCD패널이 재고로 남아 있는 상태.
-여기에 2011년과 2012년의 완공을 목표로 한국, 대만, 중국 등지의 LCD 패널 업체들의 설비 증설이 이어짐.(한국경제)
OLG전자는 이르면 내달 말에 안드로이드 OS기반의 태블릿PC를 출시할 계획.
-LG전자는 태블릿PC 제품 전량을 국내에서 생산키로 하고, 청주 공장에 별도 태블릿PC 생산라인을 구축.(전자신문)
O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에 이어서 내달부터 적용될 항공료 인상안을 국토부에 신고.
-이코노미석 기준으로 미주노선은 7.4%, 유럽노선은 6%, 호주노선은 12.9% 인상한다는 것.(연합뉴스)
O(주)두산은 지난 1998년부터 해온 폴로 브랜드 의류사업을 올 연말에 종료한다고 밝힘.
-계약기간 만료를 계기로 미국 플로사가 한국에 직접 진출함.
-두산 측은 미국 플로사에 의류사업 관련 자산 매각 등을 하면서 560억원을 받기로 했다고.(서울경제 연합뉴스)
O현대차의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을 무파업으로 완전 타결했다고 공식 발표.
-노사 대표간의 임협 잠정합의안이 노조원 전체 투표에서 58%의 찬성으로 통과됨.(연합뉴스)
O삼성전기는 중국 쿤산의 생산법인이 휴대폰용 기판(PCB) 생산에 돌입했다고 발표.
-삼선전기는 중국 쿤산에 법인을 지난해 설립, 부산사업장의 휴대폰용 기판 생산라인 1개를 단계적으로 이전해 중국내 생산기반을 구축해 왔음.(한국경제 등 다수신문)
OSK(주)는 코 안에 뿌리는 간질 치료 기술을 미국 생명공학회사에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했다고 밝힘.
-SK(주)가 개발한 이 기술은 코 안에 간질 치료제를 쉽게 뿌리게 해줌으로써 급성 간질 발작 등에 신속한 응급조치가 가능하다는 것.
-SK(주)는 임상 시험 단계별로 소정의 기술제공료를 받는다고.(서울경제 매일경제)
O치킨 업체들은 다음달 5일부터 가정에 배달하는 치킨에도 원산지 표시를 해야된다고.
-기획재정부는 내달부터 이같이 원산지표시제가 확대된다고 예고.(한겨레신문)
O동부하이텍 사장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주문 가운데 30%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할 정도로 공장을 풀 가동하고 있다고 밝힘.
-그 동안의 대규모 투자로 인한 감가상각 비용이 매출액의 40%를 차지해 영업이익을 못 내고 있다고 설명.
-내년부터는 감가상각 비용이 다른 기업과 비슷한 20%대로 떨어지기 때문에 영업이익을 낼 수 있다고 주장.(전자신문)
O비상장회사인 삼성SDS에 대해 상장설이 나돌면서 장외 거래 가격이 급등세를 나타냄.
-삼성SDS의 장외 거래 가격은 지난 9일 주당 10만원선을 처음으로 웃돌기 시작한 이후 23일 현재 13만 9500원을 나타냄.
-삼성SDS가 상장될 것이라는 루머가 나돌면서 가격이 뛰었다고.(한겨레신문 매일경제)
O새론오토모티브(자동차용 마찰재 전문)는 일본의 닛신보브레이크와 합작으로 중국 상하이에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힘.
-두 회사는 5 대 5의 비율로 총 144억원을 투자. 금년 안에 공장 건설에 들어가, 내년 말 조업을 개시할 계획.(매일경제 머니투데이)
O옴니시스템은 한국전력으로부터 50억원어치 규모의 디지털전력량계 납품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짐.(서울경제)
O톱텍(자동화설비 전문)은 다기능 나노 패브릭 생산시스템이 JST(일본과학기술진흥기구)의 장비도입 국제입찰에서 선정됐다고 밝힘.
-이번 선정으로 자사 개발 장비의 국제적 신뢰성이 높아졌다고 주장.(전자신문)
O지앤알은 9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공시.(연합뉴스)
OHRS(옛 해룡실리콘)는 유럽계 기계화학 업체인 힐티를 통해서 원자력발전소용 실리콘 방화재를 수출한다고 밝힘.
-해외 시장 상황에 따라서 수출 규모가 150억원 이상 될 것이라고 주장.(매일경제)
◐경제환경◑
O(미국 증시 상승)
-다우존스지수 ╋ 0.99% (102.32 포인트) ⇒ 10424.62
-나스닥지수 ╋ 1.05% (23.58 포인트) ⇒ 2269.47
-S&P500지수 ╋ 0.82% (8.99 포인트) ⇒ 1102.66
O( 油價 / 金 / 달러貨 )
-국제 유가(뉴욕시장의 WTI 최근월 인도분 기준)는 0.32 달러(0.40%) 하락한 배럴당 78.98 달러를 기록.
-국제 금 시세(최근월 물 기준)는 7.80 달러(0.65%) 하락한 온스당 1187.80 달러.
-달러 인덱스(6개국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는 0.20% 하락한 82.46을기록.
O중국 공산당은 오는10월 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공산당 대회)를 개최한다고 신화통신이 보도.
-이 공산당 대회에서는 내년부터 시작되는 5개년 경제계획 기본 방향을 논의할 듯. 수출주도(중공업 중심) 경제를 내수확대(서민 소득 증대) 체질로 빠르게 바꾸는 정책이 거론된다는 것.
-신재생에너지(원전 포함) 투자 방안 등도 주제.
-대도시 중심의 부동산 과열에 대한 대응책도 주제.(연합뉴스)
◐기타환경◑
O올 8월30일부터 펀드판매사 이동제도가 온라인펀드(e클래스)로 확대된다고.
-동시에 투자자가 지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 상에서도 판매사를 이동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다고.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이 같이 시행한다고 밝힘. (중앙일보 한국경제 등 다수신문)
◐증시智慧◑
♣ 매수에는 백 개의 눈이 필요하지만, 매도엔 한 개의 눈만 필요하다
-증시 격언 & 스토리 텔링
‘살 때는 백 개의 눈이 필요하지만, 팔 때는 한 개의 눈만 있으면 충분하다’는 영국 속담은 주식 매매에서도 통한다. 증시격언으로는‘매수에는 백 개의 눈이 필요하지만, 매도엔 한 개의 눈만 필요하다’가 된다. 주식 시장에서 매수 종목과 타이밍이 투자의 성과를 좌우한다는데, 이견을 달 이유는 없을 것이다.
미국 증권•투자 업계의 전설인 필립 피셔는 주식 투자 전략에서 매수 종목과 매수 타이밍의 중요성을 극단적으로 강조했다. 워런 버핏이 찾아가서 한 수 배우고 왔다는, 그 전설의 인물은 “주식 매입만 바르게 하면 신경 쓸 일이 없으므로, 신중하게 매입한 후 계속 보유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라는 말까지 했다. 필립 피셔의 말처럼 주식과 결혼할 필요까지는 없을지라도, 주식 매수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된다는 점은 분명하다.
필립 피셔가 1958년에 발표한 투자 지침서인 ‘Common Stocks and Uncommon Profits’는 고전이 됐다. 이 책은 주식 매수와 관련해 특히 제품 경쟁력, 영업조직, 노사관계, 그리고 경영진의 면면 같은 기업 내적 환경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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