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무료급식 사업을 돌아본다_사회사업 잡담회
- 사회복지사답게 '급식 복지사업'을 '급식 사회사업(social work)'으로!
날짜 : 2025년 1월 3일 (금)
시간 : 2시~6시
장소 : 서울 종로 '노무현시민센터' 2층 다들려강의실 (안국역 인근, 창덕궁 정문 돈화문에서 도보 5분)
잡담회 여는 이야기 :
김승수, 똑똑도서관 관장
노수현, (주)쿰 대표, <말의 민주주의> 저자
김세진,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소장
내용 :
2시~3시
주제 발표 각 15분 씩
김승수, 노수현, 김세진
3시~4시
먼저 대화 1 : 김승수, 노수현, 김세진
4시~5시
먼저 대화 2 : 김승수, 노수현, 김세진
5시~6시
함께 대화 : 참가자 질문과 답
참가비 : 3만 원
*참가비 전액 대관료와 발표자 초대 비용으로 사용합니다.
인원 : 20명
참가 신청 : 구글폼 작성
https://forms.gle/PKNbk4NaDFLoxLHy8
* 참가자 명단 https://cafe.daum.net/coolwelfare/Qctd/597
주최 :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필요하신 분께 영수증과 수료증(교육참가증)을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이름으로 발행해 드립니다.
종합 장애인 노인 복지관은 전국 약 1천1백여 곳.
이 가운데 무료 식당이나 반찬 배달처럼
무료급식 사업을 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언제까지 식사를 대접해야 할까요?
긴급구호 현장이라면 모를까,
지금 시대 사회사업 현장에서
정말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이 맞을까요?
어려웠던 시절에는 직접 밥과 반찬을 해서 대접하는
의존모델이 지역사회에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사회가 달라졌고 당사자의 어려움이
더는 물질 문제가 아니기도 합니다.
1. 무료급식사업은 이제 그만합시다.
사회사업가의 몫이 아닙니다.
이미 지역사회에 이 일을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필요한 일일지라도 사회사업 전공자의 일은 아닙니다.
지역사회에서 이 일을 잘할 수 있고, 하면 좋을 곳에 주선하여
지역사회 다양한 주민들의 일이게 거듭니다.
2. 할 수밖에 없다면 식사 대접 하는 일이 아니라 함께 만들고 같이 먹게 거듭시다.
- 식사를 지원 받을 정도로 어렵다는 건 물질 문제가 아닌 관계 문제입니다.
식사를 구실로 어울리게 돕는 일이 사회사업입니다.
- 소득 수준이나 연령 제한을 없애면 좋겠습니다.
일시적이든 지속적이든, 식사 지원을 원하면 묻지 말고 거듭니다.
인간의 기본 권리인 식사 문제를 요청하는 그 사연 캐묻지 말고 함께 나눕시다.
부족한 예산 따위를 지역사회에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여, 지역사회가 이뤄가게 거듭니다.
이제, 변화를 위한 대화를 시작합니다!
* 참가 자격을 꼼꼼하게 읽고 신중하게 신청하십시오.
① (실적 평가 따위) 현실을 탓하지 않고 사회복지사답게 실천하려는 사회복지사
② 공부 시간에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 배움에 집중할 자신이 있는 사회복지사
* 당사자를 끝까지 자기 삶의 주인이게 돕고 싶은 분,
지역사회 안에서 때때로 어울려 살아가게 돕고 싶은 분과 공부하고 싶습니다.
* 우체국 011619-02-174520, 예금주 김세진
- 환불하지 않습니다. 신청 시 한번 더 생각해 주세요.
- 교육 신청한 분께 교육안내 공문을 보냅니다.
* 참가자 부탁
- 시작 시각과 마치는 시각을 잘 지킵니다.
- 50분 공부, 10분 휴식. 자주 쉽니다. 쉬는 시간에 전화나 문자를 확인해 주세요.
- 간식이나 음료가 필요한 분은 각자 준비해 주세요.
- 텀블러 사용을 권합니다.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해 주세요.
* 문의
-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sea@welfare.or.kr
- 혹은, 이 게시글에 비밀 댓글을 남겨주세요.
첫댓글 김승수 관장님, 노수현 대표님. 훌륭한 두 분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쁩니다.
노수현대표님, 김세진 소장님과 오래오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저 또한 기쁩니다. 평소에 해왔던 생각에 대해 또 많은 분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기대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