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4시간 30분을 달려서 석모도 보문사에 도착을 했다. 비가 내리기 시작 했다.
입구에 있는 춘하추동 식당에서 우선 점심식사를 했다.
밴댕이회 정식과 낙지볶음 정식을 시켰는데 의외로 음식이 푸짐하고 맛이 좋았다.
차를 식당에 놓아두고 천천히 보문사로 올라갔다. 경내를 구경하고 많은 계단을 올라 눈썹바위 아래의
마애석물에 참배를 했다. 보문사를 오는 이유가 이 영험하다는 석불에 참배를 하기 위함이다.
경치가 참 좋았다 . 오랜시간을 머물며 감상을 했다.
석모도 수목원을 찾아 천천히 산책을 하고 교동도로 옮겨갔는데 민통선을 통과해야 해서 수속을 밟고
엄청 비가 오는 고구저수지를 찾았는데 별 구경거리는 없었다.
대룡시장을 들러 오래된 시장을 구경하고 주전부리를 사먹었다. 인근 교동향교와 교동읍성을 보고
엄청난 비를 뚫고 강화도의 모텔로 어렵게 어렵게 찾아 들어 중국음식을 시켜서 저녁식사를 했다.
아침에 일어나 고인돌 유적지를 들리고 연미정으로 가서 멋진 정자와 북한 개성을 바라 보았다.
강화산성 동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성공회강화성당 용흥궁 고려궁지를 여행했다.
차로 조양방직 카페를 찾았다. 오래된 방직건물을 카페로 만든게 이색적이고 인테리어도 멋지고
규모도 어마어마하게 컸다. 여기는 꼭 한번 와볼만 하다.
커피와 케익을 먹고 인근 50년된 국수맛집 강화국수집을 찾아 점심식사를 했다. 비빔국수가 엄청 맛이 좋았다.
그리고 갑곶돈대 광성보 덕진진 전등사 초지진을 차례로 보고 청주로 내려왔다.
전등사는 입장료가 4000원 주차료가 2000원인데 비해 글쎄 사찰은 대단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