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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진리의증인
유튜브: 진리의 증인
메시지505(설212) 광야의 양식 만나
“13저녁에는 메추라기가 와서 진에 덮이고 아침에는 이슬이 진 주위에 있더니 14그 이슬이 마른 후에 광야 지면에 작고 둥글며 서리 같이 가는 것이 있는지라 15이스라엘 자손이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여 서로 이르되 이것이 무엇이냐 하니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이라 16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시기를 너희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이것을 거둘지니 곧 너희 사람 수효대로 한 사람에게 한 오멜씩 거두되 각 사람이 그의 장막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거둘지니라 하였느니라 17이스라엘 자손이 그같이 하였더니 그 거둔 것이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하나 18오멜로 되어 본즉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이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거두었더라 19모세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아무든지 아침까지 그것을 남겨두지 말라 하였으나 20그들이 모세에게 순종하지 아니하고 더러는 아침까지 두었더니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난지라 모세가 그들에게 노하니라” (출애굽기 16:13-20)
서론: 모세의 인도로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이 ‘신’ 광야에(엘림과 시내 산 사이) 이르렀을 때 양식이 떨어졌습니다. 양식이 떨어지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와 아론에게 불평과 원망을 쏟아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불평과 원망을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광야의 양식으로 ‘만나’를 주셨습니다.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 40년 동안 매일 하늘에서 내린 만나를 먹었는데,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 여리고 평지에서 유월절을 지키고, 그 땅의 소산을 먹은 다음날 만나가 그쳤습니다(여호수아 5:12).
이 시간에는 “광야의 양식 만나”란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은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광야의 양식으로 만나를 주셨습니다.
모세의 인도로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너 ‘엘림’과 시내 산 사이에 있는 ‘신’ 광야에 머물고 있을 때 애굽에서 가지고 나온 양식이 떨어졌습니다. 애굽에서 나온 지 한 달 만에 양식이 떨어진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머물고 있는 곳은 광야입니다. 광야는 사람이 살지 않기 때문에 돈이 있어도 양식을 구할 수 없습니다.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은 20세에서 60세 사이의 장정만 60만 명입니다. 여기에 여자와 노인과 청소년과 어린이까지 더하면 200만 명은 될 것입니다.
양식이 떨어지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의 지도자인 모세와 아론에게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우리를 이 광야로 인도해 굶주려 죽게 한다.”고 원망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의 압제와 탄압에서 구원해달라고 하나님께 얼마나 간절히 기도했습니까? 애굽의 압제와 탄압에서 구원해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해도 부족할 판에 “애굽에서 고기와 떡을 배불리 먹었던 때가 좋았다, 애굽에서 떡을 배불리 먹었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지 못한 것이 한이 된다”고 불평과 원망을 한 것입니다. 얼마나 악하고 배은망덕한 인간들입니까?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광야 40년 동안 매일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 배불리 먹이셨고, 물이 귀한 광야에서 생수가 솟아나 마시게 하셨으며, 고기가 먹고 싶다고 하면 강한 바람으로 메추라기를 몰아와 이스라엘의 진 사면으로 하룻길 되는 지면에 두 큐빗(약 90cm) 높이로 메추라기가 떨어져 코에서 냄새가 나도록 고기를 먹이셨습니다. 메추라기를 적게 거둔 사람도 10호멜을 거두었습니다(민수기 11:31-34). 10호멜은 20리터입니다. 2리터 생수병으로 열 개 분량의 매추라기를 거둔 것입니다. 그리고 광야 40년 동안 옷이 해어지지 않고 신발이 닳지 않았습니다. 이보다 놀라운 기적과 이보다 큰 사랑과 은혜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광야 40년 동안 만나와 생수로 배불리 먹이시고 변함없는 사랑과 은혜를 베푸셨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평과 원망을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출애굽기 16장에도 이스라엘 백성의 불순종과 불신앙이 기록돼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리리니 너희는 매일 그 날에 필요한 양만큼만 거두라, 여섯째 날에는 매일 거둔 양의 두 배를 거둬 안식일을 준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만나를 평일에는 한 사람당 한 오멜(약 2리터)을 거두고 여섯째 날에는 안식일까지 이틀분의 양식으로 두 오멜을 거두라고 말씀하시고, 만나를 너무 많이 거둬 다음날까지 남겨두는 일이 없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고 만나를 많이 거둬 다음날까지 남겨두었습니다. 그러자 만나에서 벌레가 생기고 역겨운 냄새가 났습니다. 또 안식일에는 만나가 내리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지만 안식일에도 만나를 거두러 나가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 밤에 하나님께서 애굽에 내리신 열 가지 재앙을 목격했고, 홍해 바다가 갈라져서 마른 땅을 밟고 홍해를 건넜으며, 이스라엘을 추격한 애굽 군대가 홍해 바다에 빠져 죽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매일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인도를 받았고 도무지 부인할 수 없는 하나님의 기적을 목격하고 체험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 약속과 하나님 말씀을 믿지 못하고 불평과 원망을 반복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왜 불평과 원망을 반복했느냐? 믿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 백성인데 왜 믿음이 없었느냐?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노예의 신분으로 거주했기 때문입니다. 노예는 자유가 없고 신앙생활도 할 수 없습니다.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고 믿음이 없었기 때문에 수많은 기적을 목격하고도 불평과 원망을 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신앙과 인생에서 꼭 명심해야 할 계명이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 말씀을 의심하거나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말씀은 구원과 천국과 영생이라는 신앙의 목적지를 향해 최초로 길을 내고 나아갔던 신앙의 선조와 신앙의 개척자들의 발자취를 기록한 말씀입니다. 반면에 우리들은 신앙의 개척자들이 탐험하고 정복한 길을 가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성취되고 이뤄지고 증명된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구약시대 성도들은 장차 이루어질 약속을 바라고 믿었기 때문에 의심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성도 여러분은 성취되고 이루어진 역사적 사실을 믿기 때문에 의심을 하면 안 됩니다. 성도 여러분이 하나님 말씀을 의심하고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면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보다 훨씬 악하고 불의한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인간은 연약하고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에 신앙도 완전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체험하고도 하나님을 의심하고 하나님께 불평과 원망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변함없는 사랑과 은혜로 우리를 거느리시고 지켜 보호해주시고 인도하십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은 하나님 자녀가 되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똑똑하고 말을 잘 듣고 잘 생긴 자식만 사랑합니까? 부모는 말을 듣지 않고 불순종하는 자식도 사랑합니다. 우리의 영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의 사랑도 그와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고 하나님 뜻을 거역해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순종하고 신앙이 좋은 사람과 잘 믿는 사람에게만 만나를 주셨습니까? 의심하고 불순종하는 사람에게도 만나를 주시고 불평과 원망을 일삼는 사람에게도 만나를 주셨습니다. 의심이 많은 사람이나 의심이 없는 사람이나 믿음이 좋은 사람이나 믿음이 없는 사람이나 인간은 다 하나님 은혜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광야의 양식으로 만나를 주셨습니다. 광야 40년은 인간의 한평생을 상징합니다. 인간은 평생 하나님 은혜로 먹고 마시며 인생의 광야를 살아간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2. 만나는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교훈합니다.
성경은 신명기 8:3,에서 하나님께서 만나를 주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으로 산다는 말씀입니다. 떡이 무엇입니까? 떡은 육신의 건강을 위해서 먹는 음식을 말합니다. 떡은 빵이나 밥이나 고기나 채소와 같은 육신의 음식을 의미합니다. 사람은 떡이나 빵이나 밥으로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으로 산다는 뜻입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산다”는 말이 무슨 뜻이냐? 시공을 초월하여 살아서 역사하는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의미합니다.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민족은 장정만 60만입니다. 여기에 여자와 노인과 청소년과 어린이까지 더하면 200만 명 정도 됩니다. 200만의 이스라엘 민족이 40년 동안 광야에서 무엇을 먹었습니까? 만나를 먹었습니다. 하나님께서 40년 동안 매일 만나를 내려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두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출애굽기 16:4). 하나님께서 밤사이에 내려주신 만나를 아침에 거두어 먹은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에서 농사를 지어서 양식을 얻고 가축을 길러서 고기를 먹었습니까? 하나님께서 먹이셨습니다. 하나님은 광야 40년 동안 만나로 이스라엘 민족을 먹이셨고, 반석에서 생수가 솟아나서 마시게 하셨으며, 고기가 먹고 싶다고 하면 강한 바람으로 메추라기를 몰아와 코에서 냄새가 나도록 고기를 먹이셨습니다. 그리고 40년 동안 의복이 해지거나 신발이 닳지 않았으며,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사막의 무더위로부터 지켜 보호해주셨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사막의 추위로부터 지켜 보호해주셨습니다. 먹고 마시고 입고 잠자고 행군하는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서 주장하신 것입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너희도 알지 못하고 너희 조상들도 알지 못한 만나를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 말씀으로 사는 줄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했습니다(신명기 8:3). 하나님 백성은 떡이나 돈이나 명예가 아니라 하나님과 하나님 말씀 의지하고 살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아시기 때문입니다.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민족은 광야에서 양식이 떨어지자, 걱정하고 두려워하고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원망을 들으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셨습니까? 장장 40년 동안이나 만나와 반석에서 솟아난 생수로 그들을 먹이시고 기르셨습니다. 광야 40년의 세월은 인간의 한평생을 상징하고 가나안 땅은 천국을 상징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잘 섬기면 평생 하나님께서 먹이시고 입히시고 기르시며 이 땅의 삶이 끝나면 천국으로 인도하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 말씀은 시공을 초월하여 살아서 역사하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고 말씀으로 다스리시며 말씀으로 복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복을 받고 신앙과 인생에 승리합니다. 사람은 빵으로 사는 존재가 아닙니다. 인간은 영혼과 육신이라는 두 가지 본질로 구성돼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믿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육신의 만나도 주시고 천국과 영생을 선물로 주십니다. 만나는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으로 산다는 교훈을 준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육신의 양식이나 돈이나 세속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 의지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3. 만나는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만나의 영적인 뜻이 무엇이냐?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만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6장에는 예수님께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천 명을 먹이신 오병이어(五餠二魚)의 기적이 기록돼 있습니다. 오병이어의 떡을 먹은 무리 중 어떤 사람들이 예수님께 “당신이 하늘에서 내려왔다면 모세가 광야에서 만나를 준 것 같이 만나가 내리는 기적을 행하여 보이라”고 말했습니다(요한복음 6:30-31).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굶주린 자들을 배부르게 먹여주었더니 한다는 소리가 “당신이 메시아(세상의 구원자)라는 것을 믿을 수 없으니 모세처럼 하늘에서 만나가 내리게 하면 메시아로 믿겠다.”고 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만나를 구하는 자들에게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한복음 6:35). 예수님께서 자신을 영생의 만나와 생명의 떡으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바울 사도도 고린도전서 10:3,에서 만나를 예수님에 비유하셨습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동안 만나를 먹고 생명을 유지한 것처럼 인간은 영적 만나인 예수를 믿어야 영생을 얻는다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40년 동안이나 만나를 먹었지만 그들은 광야에서 다 죽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죄에서 구원받고 영생을 얻고 천국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참 만나와 생명의 떡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만나는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예수가 없는 인생은 절대로 참된 만족을 누리지 못합니다. 예수를 믿어야 영생을 얻고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40년 동안 광야의 양식으로 만나를 주셨습니다. 광야 40년은 인간의 한평생을 상징합니다. 인간은 평생 하나님 은혜로 먹고 마시며 인생의 광야를 살아간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만나는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으로 산다는 교훈을 준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시공을 초월하여 살아서 역사하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말씀 의지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만나는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40년 동안 만나를 먹은 것처럼 인간은 영생의 만나와 생명의 떡이신 예수를 믿어야 영생을 얻고 천국에 들어갑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시고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 믿고 의지하셔서 신앙과 인생에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23, 6, 18.
******* 만나에 대한 학습 자료 *******
‘만나’를 히브리어로 만(מן 헬라어 만나 μἀννα)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무엇이냐?”란 뜻입니다. 만나는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먹은 음식인데 이스라엘 사람들이 만나를 처음 보고 “이것이 무엇이냐?”고 서로 물었는데 이것이 만나의 이름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만나 한 오멜을 보관하여 후세에 교훈으로 남기라고 말씀하셨지만 오늘날 만나의 모형이나 실물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만나가 어떻게 생겼는지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성경은 만나를 깟씨(깟이라는 식물의 씨앗) 같이 생겼고, 색상은 희고, 맛은 꿀 섞은 과자 같고(출 16:31), 진주같이 생겼으며(민 11:7), 서리 같이 미세하고(출 16:14), 밤에 내렸으며(민 11:9), 태양 빛에 녹았고(출 16:21), 하루가 지나면 썩었으며(출 16:19), 가나안 땅의 소산을 먹은 다음날 만나가 그쳤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수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