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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마리 눈먼 생쥐는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난 뒤
자신이 아는 것으로 답을 찾지요.
마지막 생쥐가 꼼꼼히 전체를 본 다음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친구들이 알려준 것을 바탕으로
코끼리인 것을 압니다.
전체를 봐야 사물을 알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책이지요.
1학년에게는 글과 그림이 단순해서 금방 읽지만
의미를 보면 높은 학년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면 더 좋을 책입니다.
고양이를 부탁해는
책을 읽다가 중간에 멈춰서
어떤 고양이인지 그림을 그렸습니다.
고양이 그림을 그리려면 이야기를 잘 기억해야했지요.
유이가 꼼꼼하게 기억합니다.
모임 끝나고 유이네 아버지가 주신 빵과 음료수를 차려서
도서관에 있는 아이들과 같이 나눠 먹었지요.
첫댓글 책 모임 꾸준히 이어가니 참 좋습니다.
날마다 화분에 을 부어주듯이 마음에 책을 부어주시는 박미애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박미애 선생님을 통해 책을 만나는 아이들이 저마다 가슴에 품은 씨앗 아름답게 꽃 피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