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聞慶東徒와의 接戰狀況 및 戰果通報]
원문이미지
비교보기
문서제목
3) [聞慶東徒와의 接戰狀況 및 戰果通報]
문서번호
第189號
발신일
양력 10월 5일 甲午 9월 7일 ( 1894년 10월 15일 )
발신자
大鳥圭介
3) [聞慶東徒와의 接戰狀況 및 戰果通報]
第189號
삼가 아룁니다. 慶尙道 安東·台封 등지에 東匪가 무리지어 출현하고 있다는 1건으로 서한을 보내어 진압해 주기를 간청한 안건 외에 현재 釜山에 주재하고 있는 우리 總領事의 보고에 의하면, “양력 9월 29일 聞慶에 주둔한 우리 兵站司令官의 첩보에는 대략 工兵少尉 後藤이 공병 25명과 본국의 役夫 12명을 인솔하고 龍宮에서 聞慶으로 전진하여 9월 28일 상오 9시에 聞慶 동쪽 50리 지점인 石門 지방에 도착하였을 때, 우연히 東匪를 만났고, 그들의 수는 약 600명으로 좁은 요충지를 점거하여 엄한 수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진격을 하려 해도 쉽지 않아 척후병을 파견, 좌우를 탐지한 다음, 중앙의 깊숙한 길로 진격해 들어갔다. 그들은 창을 던지며 강력히 항쟁하였으나 우리의 저항에 견디지 못하여 병기를 버리고 모두 도주하였다. 그들이 도주한 방향은 한결같지 않아 사라지는 곳을 잘 알 수는 없으나 아마 醴泉·蘇野 등지로 도주했으리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우리 병사는 단 한명도 사상자가 없었고, 비도는 사망자가 2명이며 부상자는 아직 자세히 알 수 없다. 그 匪徒들이 살고 있는 屋舍 11칸은 다 불에 태웠고 그때 죽은 시신 중에는 戰袍를 입은 자들이 있어 매우 장관이었다. 탈취한 물건을 보면 조총 103개, 칼 4자루, 창 3개, 말 2필, 동전 9貫文 등. 이 정보는 기록으로 알리는 것이 타당하므로 다시 보고를 드리는 것이다.”라는 사연이었습니다. 이에 의하여 貴 大臣께 서한을 보내오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날로 복되시기 빕니다.
양력 10월 5일 甲午 9월 7일
大鳥圭介 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