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러시를 퍼프 대신 사용하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 궁금해요. @bae_ki요즘은 브러시로도 쿠션을 많이 쓴다. 퍼프가 닿지 못하는 부분까지 바를 수 있어 완벽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하기 때문. 손에 힘을 뺀 상태에서 브러시의 단면에 파운데이션이 골고루 묻어날 수 있도록 직각으로 터치하자. -김현경(메이크업포에버 교육부)
베이스 제품만으로 컨투어링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믹싱 방법을 알려주세요. @o_ggle컨투어링 메이크업 시 가장 중요한 건 ‘경계선’를 없애는 것. 전문가가 아니라면 21호, 23호 파운데이션을 이용하는 편이 쉽다. 스펀지로 21호를 T존과 U존에 발라주고, 얼굴 윤곽과 콧대 옆부분에 23호를 바른 다음 잘 연결될 수 있도록 블렌딩한다. 스펀지에 남은 여분으로 목까지 터치할 것. -오윤희(제니하우스 청담힐 원장)
웨이크메이크 파운랩 워터락 쿠션 .
웻(Wet) 메이크업이 트렌드라는데 물광 메이크업과 어떻게 다른가요? @ooosoyoung물광은 인위적인 느낌이 아니라 본래부터 피부에서 느껴지는 ‘윤기’처럼 보이는 것. 기초 단계부터 수분감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고, 굴곡진 부분에 강약을 살려 수분감을 더하는 메이크업이다.” -표유미(CJ 올리브영 BM)
아쿠탑 워터 컬러 메이크업 크림 롤링 그린.
화사한 피부 표현을 위해 한 톤 밝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맞을까요? @g.u.hee파운데이션은 톤을 밝히는 용도로 쓰면 절대로 안 된다는 사실.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에 이미 피부 톤을 밝히기 위한 전처리가 필요하다. 핑크빛이 도는 베이스 제품이 가장 무난하고, 각자의 피부 톤에 따라 피치나 퍼플, 그린 등도 쓸 수 있다. -공혜련(메이크업 아티스트)
리얼리티를 살린 내추럴 뷰티는 어디까지 살리고 가려야 할지 헷갈려요. @rrr_rim가리는 것보다는 적당히 드러내는 것이 트렌드! 베이스 메이크업도 잡티 커버가 아닌 전체적으로 얼룩덜룩하지 않도록 ‘톤 보정’을 해주는 정도로 생각하자. 시어한 마무리감의 베이스 제품을 선택하고, 커버가 필요하다면 컨실러를 사용한다. 내 피부보다 두 톤 밝은 제품으로는 눈가나 T존같이 밝혀야 하는 부위를, 내 피부보다 두 톤 어두운 제품으로는 여드름이나 볼 부위를 커버한다. 섀도 브러시를 사용해 펴 바를 것. -임소연(나스 교육부 차장)
(왼쪽부터)조르지오 아르마니 파워 패브릭 파운데이션 SPF 25 PA++ . 헤라 블랙 쿠션
피지를 억제하는 파우더리한 베이스 제품은 뜨지 않게 바르기가 어렵더라고요.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yunjini베이스 메이크업의 성패는 기초 단계’에 달렸다. 특히 단계별로 유분기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면 유분기 많은 자차도 생략하고, 중간중간 티슈로 가볍게 피부를 눌러가며 베이스를 깔아준다. 마지막으로 여분의 파운데이션과 컨실러를 믹스해 스펀지로 꾹꾹 눌러가며 밀착시키자. -오윤희(제니하우스 청담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