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웁니까』(작사 정은이, 작곡 남국인)는 1986년
「주현미」가 발표한 음반 타이틀 곡으로 "눈물의 블루스"와
함께 KBS 2 TV 가요 톱 텐 연속 1위를 달성한 「주현미」를
대표하는 곡 중 하나 입니다.
1981년 '강변 가요제'에 참가하여 장려 상을 수상하기도 한
「주현미」(1961년생)는 1984년 겨울, 흘러간 시절의 히트곡
들을 '메들리'로 엮은 〈쌍쌍 파티〉를 출시하여 기성세대와
청소년 계층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고, 계속해서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또 만났네요", "울면서 후회하네",
"잠깐만","어제 같은 이별" 등 대표적 히트곡들로 지금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최고의 여성 가수입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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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않아요 내가 왜 웁니까
내가 싫어 가는 사람 앞에
가슴을 도려내는 그 아픔도 참을 겁니다
남자에 약한 것이 여자라 지만
때로는 모진 것도 여자 랍니다
울지 않아요 내가 왜 웁니까
내가 싫어 가는 사람 앞에
울지 않아요 눈물은 왜 흘려요
내가 미워 가는 당신 앞에
마음은 운다 해도 눈물 만은 참을 겁니다
남자에 약한 것이 여자라 지만
때로는 모진 것도 여자 랍니다
울지 않아요 눈물은 왜 흘려요
내가 미워 가는 당신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