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생들은 좀처점 같은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업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딱 오늘만 시간들이 맞아 점심을 함께 했습니다.
1시정도에 간다는 예약전화를 했는데 글쎄 셋팅이 전혀 되어있지 않아 기분이 몹시 언짢았습니다.
모두들 바쁜 사람들 인지라 후다닥 먹을려고 했었거든요~~
써빙 아주머니가 미안해 하시면서 바로 상차림을 해주셨습니다.
12월이라서 너무 바빠서 미쳐 준비를 못해놨다고 하더군요~~
그냥 이해하고 기다림도 잠시.....
스끼가 나오는데 바로 콜~~~~~~~~~~~~~~
어찌나 정신없이 이것저것 갖다주시던지 좀전에 언짢아했던 제가 되려 미안해 지더군요.
(성인 5명 청소년3명 어린이 2명) 이렇게 10명이서 도미 70,000원짜리 두접시를 시켰는데
글쎄 스끼를 3상이나 주는겁니다. 꼬맹이 조카들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 아주머니께 몇번이나 감사함을
표현했습니다.
스끼 추가 또한 싫은 표정한번 안하고 마구 갖다 주셔서 정말정말 맛있게 잘 먹고왔습니다.
도미도 맛있지만 매운탕도 괜찮더군요.....
번창하세여^*^
첫댓글 전에 여기 갔었는데..스끼 많이 나오는집중 하나 입니다..점심때 매운탕을 시켜도 전에는 회도 몇점 스끼로 주던데..
그럼 다음엔 매운탕 먹으러 가봐야겠군
몇가지인지는 세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암튼 최근에 가본 횟집중에서는 젤루 많이 나왔음.
오`~~ 좋은 정보당^^ . 위치가 어디쯤이에요?^^
회 울고 말테닷
회를 무지 좋아하시나봐요
이집은 아줌마 성격들이 아주 좋아보이더군요
저도 그런느낌을 받았습니다. 모두들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시는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