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이겨냈습니다.
무더운 7월을 잘 이긴
그대는 승리자입니다.
이제 팔팔하게 살아야할
8월이 되었네요.
아시파시피
8월 7일은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는 입추
8월 22일은 아침 저녁으로 싸늘한 기운이 느껴질, 처서네요.
설레이고 시원한 날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덥다 덥다고 하면
더 더워지고
나름대로 할 일들을 찾아보면
더운 줄 모르고 보람있는 시간들을
만들어 갈 수 있답니다.
시간이 지나도
후회하지 않을 일들이란 무엇이 있을까요?
그렇게 소중한 시간들이라 생각을 하면서도
정작 우리의 매일들을
의미없이 흘러 보내기는 얼마나 쉬운지요!
죽을 때 되어서
그런다잖아요!
“있을 때 잘할 껄!”
“좀 더 사랑할 껄!”
“좀 더 베풀 껄!”
“좀 더 나누어줄 껄!”
“좀 더 행복하며, 좀 더 감사할 껄!”
시간이 지나
참 잘했다 생각될 그런 날들을 보내세요.
🍀최근 SNS에 올라온 사연입니다.
한 장의 사진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억수 같은 장맛비가 쏟아지는 도로변에 몸을 웅크린 한 할머니가 팔리지 않는 채소 바구니 앞에 앉아 하염 없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사진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그 주변에는 사람은커녕 지나가는 자동차조차 보이지 않는 텅 빈 길거리였습니다.
그 사진을 보며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나서 채소를 다 사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느 날 냉장고 안에 검정 비닐봉지를 발견했습니다. 그 안에는 다 시든 상추가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고등학생인 아들이 육교에서 한 할머니가 땡볕 날씨에 상추를 팔고 있었는데 아무도 사 갈 것 같지 않아서 본인 용돈으로 다 사 가지고 왔다고 했습니다.
예전 같으면 먹지도 못할 다 시든 상추를 왜 돈을 주고 사오냐고 핀잔을 주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행복해 하는 할머니의 웃는 얼굴이 떠오르며, 아들이 몇 푼 안되는 용돈으로 사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많을 텐데 이렇게 따뜻한 마음으로 값진 소비를 한 것이 정말 너무 기특했습니다.
베푼 사람은 그 베풂을 잊을 수 있어도, 할머니에게 그 날은 아마 잊지 못할 행복한 날이었을 것입니다.
[마태복음 25:34~36]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랠프 왈도 에머슨은 ‘행복이란 자신의 몸에 몇 방울 떨어뜨려 주면 다른 사람들이 기분 좋게 느낄 수 있는 향수와 같다.’고 했습니다.
우리도 그리스도의 향기를 하루에 한 방울 씩이라도 뿌려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https://youtu.be/2makLpYAD14?si=V7B9IjoHScvFlanV
https://youtu.be/yBc4Qj1NBH4
https://youtu.be/bsR6My_2JO0
https://youtu.be/D1ubdxEDxQg?list=PLkDm9k3-yeThHz1kXPrqCMu4vbXEXxZkt
“그리스도의 사랑이 마음 속에 있으면 마치 좋은 향기 같아서 그것을 숨길 수 없는 것이다. 이 사랑의 거룩한 감화는 우리가 접촉하는 모든 사람들이 받게 될 것이다. 우리 마음 속에 있는 그리스도의 정신은 마치 사막 가운데 있는 샘과 같이 흘러서 모든 사람을 시원케 할 뿐 아니라 죽어가는 자들에게 생명수를 마시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하게 만든다.”(정로,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