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서장 양중근) 대원들이 지난 21일 오후 광주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화재감지기 설치와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날 고려인마을을 방문한 대원들은 고려인마을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고려인마을 자녀 50여명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교육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양중근 소방서장을 비롯한 간부와 대원 20여명이 고려인마을을 방문, 주민과 간담회를 갖고 어린이집과 아동센터에 화재감기지를 부착하고
소화기도 전달하자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들은 '관심과 지원에 눈물어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광산소방서는 지난 11월부터
2016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예방분야 특수시책으로 진행되고 있는 고려인마을 안전주택만들기 디딤동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전주택
디딤돌 조성사업은 주민의 대다수가 코리언 드림을 꿈꾸며 광산구 산업단지에 취업한 고려인 마을 동포를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 무료 설치ㆍ보급 등
주택 화재예방을 위해 각종 안전대책을 추진함으로써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광산소방서는
월곡동 일대 고려인 거주 주택에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보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나눔방송: 덴마리나(고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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