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9월부터 카페를 알게되고 실장님의 글러브 구조, 손모양, 공이 잡히는 원리 등 논리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면서
동영상도 몇번씩 보고 잘못된 습관 고치기위해 야구 안할때도
시간날때마다 올바른 손모양을 무던히도 연습했습니다ㅎㅎ
1월에 실장님을 뵙고 기존글러브들을 잘못된 형태로 사용하게 되었다는걸 알게 되고 제대로 길든 글러브를 껴보면서 신세계를 경험했네요.
동영상을 몇 번씩 보며 실장님이론을 어느정도 알았다고 생각했지만 직접 방문해서 들으니 동영상에서 이해한건 빙산에 일각이란걸 알았죠.
3개월 포수보면서 사용했던 중고 윌슨 미트도 새로 작업받고
미트의 최고봉 하타케야마 제품도 실장님께 구입, 가공받았네요.
작년 9월부터 거의 포수를 보느라 소홀했던 내야도 제대로 된 글러브 하나 가지고싶어 아톰즈 610샵오더도 구매했습니다.
포수,내야 모두 너무 만족합니다.
동영상으로만 접하거나 작업만 맡기기보다 직접한번 실장님을 만나서 한 시간 정도 얘기를 들어보시면 새로운 야구의 재미를 느낄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직접 방문하시기를 추천합니다.^^
1월에 구매 및 가공 받은 M8 샵오더입니다.
한겨울에 연습삼아 써봤을땐 실장님 말씀대로 너무추운 날씨엔 제대로 쓸수없었네요ㅎㅎ
그래도 3월 두번째 경기에 바로 실사투입해서 몇번 무리한 각도로 댄것 말고는 잘 잡았고 원바운드 투구, 포수플라이도 문제 없이 잘 잡았네요.
포수미트의 최고봉이라 그런지 포수보는 재미가 더 좋습니다. 기분탓인지 2루송구도 더 좋아진거같네요. 팀 투수들이 좋아할 정도로 엄청난 포구음은 덤이구요.
작년 9월부터 포수보기 위해 중고로 구입했던 월슨 a2k입니다.
before 사진이 없는게 아쉽지만 웹쪽 끈갈이 하면서 스페셜가공 작업 받았는데, 가공 작업 후 느낀 충격은 이놈이 가히 최고였습니다.
아예 손을 넣었을때 형태가 바뀐건 물론이고 바닥면도 굉장히 탄탄해지고 왼손에 힘주지 않고 공을 슥 집어넣고 잡으려하지 않아도 그냥 잘 박히는 신기한 길각을 경험해습니다ㅎㅎㅎ
캐치볼이나 게임때도 뭐 애쓰지않고 미트낀 손을 그냥 공을 향해 대주면 잘박히는게 정말 충격적인 경험이었네요.
야구시작하면서 봤던 내야 ㅈㅔ대로된 글러브 하나 갖고싶어 이번에 구매한 아톰즈 시그니쳐모델 샵오더 610 내야입니다.
실장님 확실히 이놈이 더 제 손에 잘 맞는것 같습니다. 윌슨내야도 좋았지만 이놈으로 갈아타길 잘한 것 같네요.
확실히 더 가볍고, 손가락 관절에 걸리는 느낌이 훨씬더 확실하고, 말씀하신것 처럼 직사각형의 느낌이 무슨뜻인지 알겠네요.
손가락도 더 곧게 뻗어있고 손바닥면이 가로로 좀더 넓게 쓸수있는듯한 느낌이네요.
가끔 내야보더라도 재밌게 사용할것 같습니다.
가공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야구재미가 배가되었습니다ㅎㅎㅎ
이곳에 계신분들 모두 부상없이 즐야 하세요~
첫댓글 완전 공감합니다! 착착 박히네요^^
저도 며칠전가공받았는데 백퍼공감가는글입니다.
아톰즈 내야..이게 각이었군요..보자마자 이해할수있는 사진 감사합니다 ㅎ
가공은 거들뿐..이제 내야까지 셋팅 되었으니..연습만이 살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