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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기사원문
https://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6779
박정혜·소현숙 여성노동자 최장기 고공농성 1년
노동·시민사회계, 10~11일 해고 노동자들과 연대하는 희망텐트 개최
오는 8일 소현숙, 박정혜 한국옵티컬하이테크 노동자가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시작한 지 1년이 된다. 이에 173개 시민단체가 모여 7일 니토덴코에 고용 승계할 것을 촉구했다.
173개 시민단체가 노동·시민사회단체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1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외국인투자기업의 먹튀방지법(니토방지법) 제정할 것을 요구했다.
‘외국인투자기업 먹튀방지법(외국인투자 촉진법 개정안)’은 2022년 6월 정의당이 발의한 법안으로, 노동자 고용 안정을 위협하는 행태를 자행하는 외국인 투자 기업에 대한 제한 조치 마련, 외국인 투자 제도 전반을 규율·감독하는 지배구조에 노동자 대표 참여 보장, 부정행위 시 특혜 등을 환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법안은 임기만료로 폐기됐다.
유태영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은 “옵티컬 하이테크 투쟁을 통해서 노란봉투법 개정의 필요성이 다시 한 번 더 재확인됐다”며 “하이테크 공장 안에는 2017년부터 노동조합이 있었지만, 노동조합이 생존권을 위협하는 정리해고에 맞서서 쟁의행위를 하면 현행법상으로는 불법이라는 낙인이 찍힌다.
출처 : 여성신문(https://www.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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